이천시 개요
동쪽은 여주시, 서쪽은 용인시, 서남쪽은 충청북도 음성군, 북쪽은 광주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7°20′∼127°38′, 북위 37°03′∼37°22′에 위치한다. 면적은 461.36㎢이다. 행정구역으로는 2개 읍, 8개 면, 4개 행정동(15개 법정동), 305개 행정리(117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에 있다.
이천시 역사
1950년 6·25전쟁 때 각급 관청과 교회·학교·주택 등이 잿더미로 변한 가운데 마을 청년들이 조직한 ‘독립청년단’이 당시 지방공산당에 대항하여 마을을 지켜나갔다. 1966년 4월 21일 대월면에 초지출장소(草芝出張所)가 설치되었으며, 1989년 4월 1일 부발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96년 3월 1일 이천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이천읍이 폐지되었고, 창전동·중리동·관고동이 설치되었으며, 5월 1일에는 대월면의 4개 동이 중리동에 편입되고 초지출장소가 폐지되었다. 2003년 2월 창전동에서 안흥동, 갈산동, 증포동, 송정동이 분리되어 증포동으로 분동되었다.
이천시 인구
이천시의 총 인구는 222,366명이고 세대수는 103,284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경기도 이천시 | 222,366 | 103,284 |
이천시 동면읍 인구
이천시에서 증포동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57,220명, 세대수는 21,072입니다. 두번째로는 부발읍 인구가 많고 인구 36,491명, 세대수는 16,462입니다. 세번째는 창전동으로 인구는 16,433, 세대수는 8,523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증포동 | 57,220 | 21,072 |
부발읍 | 36,491 | 16,462 |
창전동 | 16,433 | 8,523 |
마장면 | 15,846 | 8,153 |
중리동 | 14,959 | 8,473 |
대월면 | 14,446 | 7,760 |
신둔면 | 14,251 | 6,840 |
장호원읍 | 14,168 | 6,641 |
백사면 | 11,477 | 5,165 |
관고동 | 9,835 | 4,917 |
호법면 | 5,830 | 3,043 |
설성면 | 4,567 | 2,496 |
모가면 | 4,232 | 2,265 |
율면 | 2,611 | 1,474 |
이천시 인구 그래프
이천시 인구 추이
이천시 인구는 1966년 11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감소없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였습니다. 2023년 현재 22만명이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천시 산업 및 교통
전 토지의 38.4%가 경지이고 38.7%가 임야이다. 이 밖에 하천 3.2% 도로 4.1%, 대지가 3.2%이다. 경지 중 논이 1만 133ha이고 밭은 7,558ha이다. 이들 지역에는 소호(沼湖)·설봉호수·용풍저수지·성호저수지·용면저수지 등이 있어 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쌀 이외에 밭작물로 무·배추, 과실류로 사과·포도 그리고 가축류로 젖소·닭·오리 등의 축산물이 사육되며 이 밖에 원예농업으로 화훼가 생산된다. 영동고속도로와 산업도로의 개통으로 제2차 산업 시설이 집중되면서 농업인구와 경지 면적이 계속 줄고 있다. 농가 인구는 전체 인구의 14.3%이고 제조업 인구는 전체 인구의 14.7%이다.
주요 광산물은 고령토가 생산되고 있다. 주요 제조업은 식료품공업·조립금속공업·비금속공업·화학공업·섬유공업·도자기 공업 등이 있다.
이 지역은 고령토가 많이 생산되어 옛날부터 도자기 공업이 발달했는데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된 이래 신둔면 일대에는 도예촌이 형성되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도자기 생산의 3분의 1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청자·분청백자·철채(鐵彩)·철유(鐵柚)·잡유(雜釉) 등 전통자기의 원형을 재현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일본·미국 등 외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상업 활동은 『임원경제지』에 따르면 1830년대에 이천읍에는 매월 2·7일에 열리는 이천읍의 부내장(府內場) 또는 읍내장이 있었고, 3·8일에 열리는 대월면의 군량장(郡梁場)이 있었다. 그러나 5일장이 점차 사라지고 상설시장·연쇄점이 들어서고 있는데, 장호원읍에는 대형마트가 있다. 정기 시장은 이천장이 2·7일, 장호원읍의 장호원장이 4·9일에 열리고 있는데 주요 거래품목은 쌀을 비롯하여 복숭아·배·사과 등이다.
교통은 고속도로와 국도가 동서남북으로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하나인데 고속도로는 중부고속도로가 이천 서쪽을 남북으로 지나고, 영동고속도로가 이천 남부를 동서로 지나며, 국도 37호선이 이천 동남단에 북진하고 있다. 국도 42호선이 영동고속도로 북쪽에 동서로 나란히 지나고 있다. 철도로는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 경강선이 2016년부터 부분적으로 개통하여, 이천시를 지나고 있다.
이천시 관광
북서쪽은 잔구성 산지를 이루고 동쪽은 나지막한 저지대를 이루며 중앙에는 분지가 발달되어 이곳에 온천도시가 발달되어 있다. 이천시 부근에는 광주산맥이 차별침식을 받아 천덕봉·정개산·건지산 등의 구릉성 산지와 저평한 분지가 발달되었고 이곳 분지와 하천 유역에 농경지와 도시가 관광온천지로 발전하고 있다.
이천의 관광 토산물로써 명물을 든다면 쌀·땅콩·도자기를 손꼽는다. 특히 도자기 원료인 점토의 50%가 이천에서 생산되고 140여 개의 도자기 가마가 곳곳에 밀집되어 도예촌을 이루고 있어, 이곳은 자기문화의 명소로 알려진 관광지이다. 이 고장의 도예촌은 학생들의 실습장으로 활용되고 있고 도자기 전문상품점에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또한, 백제땅으로 시작된 이천은 영토확장의 주무대였던 고장이라서 산성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알려진 설봉산성터와 원적산고성터·효양사토성터·중일리토성터·마이산마이산성터 등이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불교유적 중심의 관광지로는 설봉산 영월암과 법당 뒷편의 마애불, 관고리의 오층석탑, 장암리의 마애보살좌상, 어석리 석불입상, 소고리의 마애불, 영원사의 석조약사여래좌상, 마옥산의 부처바위와 마애여래좌상 및 마애삼존불상 등 수많은 옥외 마애불이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
설봉산성은 삼국시대 말 고구려군이 축성한 산성터인데 산줄기 남단에는 외성으로 추정되는 작은 규모의 토성 흔적이 남아 있는데, 신라 김유신장군이 삼국통일의 작전을 논하면서 활약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도예촌이 신둔면 일대에 집중되어 도예전시관도 많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고장에 도예가들이 터를 잡은 이유는 끈기있고 불에 잘 견디는 도석질의 점토가 많고 산에는 적송이 많아 장작 구하기가 쉽고 물이 좋아 흙반죽이 잘 될 뿐만 아니라 서울과 교통이 편리한 입지조건 때문이다.
한편, 관광객이 가장 많은 이천온천은 이천시내 안흥리에 자리잡고 있어 지리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온천이다. 수질은 단순천으로 무색, 무취, 무미천으로 30% 정도의 알카리성 온천이다. 최근에는 영동고속도로의 확장으로 진입로 정비가 잘 되어 많은 온천관광객이 찾고 있는 경기도 유일의 온천관광지이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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