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개요
동쪽은 순천만을 건너 여수시, 서쪽은 보성만을 건너 보성군·장흥군·완도군과 마주보며, 남쪽은 제주해협과 임하고, 북쪽은 보성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7°05′∼127°40′, 북위 34°18′∼ 34°50′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807.35㎢이다. 행정구역으로는 2개 읍, 14개 면, 515개 행정리(131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옥하리에 있다.
고흥군 역사
1973년 7월 1일 도양면이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79년 5월 1일 고흥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83년 2월 15일 도양읍 도덕출장소가 도덕면으로 승격되었다.
또한 동강면 장도리가 보성군 벌교읍으로, 풍양면 시산리가 도양읍 시산리로, 금산면 신촌리 일부, 즉 상화도와 하화도가 도양읍 봉암리에 각각 편입되었으며, 금산면 오천출장소가 신설되었다.
1986년 4월 1일에 점암면 양사출장소가 산내면으로 승격되고, 1987년 1월 1일에 도양읍 소봉리를 봉서리로, 풍양면 월동리를 영호리로 개칭했으며, 1989년 4월 1일에 산내면을 영남면으로 개칭하였다. 1990년 7월 1일에는 봉래면 내도출장소가 동일면으로 승격되었으며, 7월 19일에는 포두면 송산리 송산출장소가 설치되고, 8월 1일에는 보성군 벌교읍 장도리 중 죽도가 고흥군 동강면 노동리로 편입되었다. 1999년 1월 14일에는 포두면 송산리 송산출장소와 금산면 오천출장소가 폐지되었으며, 2001년 4월 28일에는 우주센터 지원사업소가 설치되었다.
고흥군 인구
고흥군의 총 인구는 61,542명이고 세대수는 35,459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고흥군 | 61,542 | 35,459 |
고흥군 동면읍 인구
고흥군에서 고흥읍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12,447명, 세대수는 6,047입니다. 두번째로는 도양읍 인구가 많고 인구 9,416명, 세대수는 5,030입니다. 세번째는 포두면으로 인구는 4,715, 세대수는 2,865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고흥읍 | 12,447 | 6,047 |
도양읍 | 9,416 | 5,030 |
포두면 | 4,715 | 2,865 |
금산면 | 4,176 | 2,549 |
도화면 | 3,685 | 2,244 |
과역면 | 3,174 | 1,896 |
풍양면 | 3,004 | 1,808 |
동강면 | 2,997 | 1,798 |
두원면 | 2,893 | 1,824 |
도덕면 | 2,827 | 1,714 |
점암면 | 2,614 | 1,689 |
남양면 | 2,211 | 1,360 |
대서면 | 2,157 | 1,377 |
봉래면 | 1,840 | 1,113 |
동일면 | 1,395 | 838 |
영남면 | 1,230 | 758 |
도양읍소록출장소 | 560 | 412 |
도양읍시산출장소 | 201 | 137 |
고흥군 인구 그래프
고흥군 인구 추이
고흥군 인구는 1966년 23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 인구가 처음으로 10만명 이하로 감소했고 이후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했습니다. 2023년 현재 6만명이 고흥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고흥군 산업 및 교통
고흥군은 농업이 주 산업이나 다도해의 어장과 양식업으로 인해 수산업이 발달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 산업구조는 1차 산업이 3분의 2를 차지하며 3차 산업이 3분의 1에 해당되나 2차 산업은 거의 발달하지 못하였다.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군 총인구의 48%에 해당된다.
논은 총경지면적 2만 1,959㏊ 중 66%이며 밭은 34%인데, 가구당 경지면적은 1.45㏊로서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이와 달리 농가와 농가인구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007년 현재 농가인구는 3만 5,895명이다. 주요 농산물은 벼·보리를 비롯한 조·수수·옥수수·메밀 등의 잡곡과 콩·팥·녹두 등의 두류와 고구마·감자 등의 식용작물 이외에 원예작물로서 배추·무·마늘·양파·수박·오이·호박·고추·참깨·유채 등이 있다. 과일로는 감·유자·배·복숭아·포도 등이 재배된다.
쌀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증감의 변화가 거의 없으나 보리(쌀보리와 맥주보리 포함)는 매년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우리밀 재배가 점암면과 동강면 일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마늘은 도양읍, 풍양면, 금산면의 거금도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데 알이 굵고 단단하다.
두원면 운대리와 포두면의 삼지닥나무는 특용작물로 유명하다. 유자는 고흥의 특산물로 군의 전지역에서 많은 양이 생산되고 있다. 도화면 봉산마을에서 재배되는 취나물은 전국 재배의 60∼70%를 차지한다. 연안에서 잡히는 바닷고기는 도미·삼치·농어·감성돔·낙지 등이다.
김·미역·톳이 인근의 청정해역에서 양식되는데 금산면·도화면·도덕면·풍양면 등에서 생산되는 김은 완도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한다. 순천만과 득량만에서는 피조개·키조개 등 각종 조개류가 양식된다.
도양읍의 오마리에 큰 규모의 굴양식장이 있다. 또 개펄에서는 굴이 많이 생산되어 이 굴로 만든 진석화젓이 유명하다. 어업전진기지로 나로도항이 있으나 어선은 대부분 10톤 미만의 동력선으로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상업활동은 5일 정기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고흥읍의 고흥장이 4·9일, 도양읍의 녹동장이 3·8일, 도화면의 도화장이 3·8일, 봉래면의 나로도장이 2·7일, 과역면의 과역장이 5·10일, 동강면의 동강장이 1·6일, 대서면의 대서장이 2·7일에 각각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도양읍의 녹동장은 규모가 가장 크며 해산물과 마늘의 반입량이 많아 그 이용 인구가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득량만과 여자만 일대에서 양식된 김·미역·굴·피조개·키조개·바지락 등 각종 어패류가 대량으로 거래되고 있다.
정기시장은 1980년대 후반기에 들어와 그 수가 감소하였다. 1970년대에는 점암면의 점암장이 2·7일, 금산면의 금산장이 2·7일에 번성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이는 인구의 감소와 교통의 발달에 따른 결과이다. 한편 읍면의 중심도로를 따라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농산물과 수산물의 수출이 점차 증가해 수출액이 1994년에는 943만 7000달러에 이르렀고, 2004년에는 2억 5384만 달러에 달하였다.
교통은 고흥반도에는 철도가 없고 국도 15호선이 벌교에서 외나로도까지, 국도 27호선이 고흥에서 도양까지 포장되어 연결되어 있으며 남해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다. 또 지방도와 군도가 포장되어 군내의 읍면과 해안을 연결해 육상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특히 내나로도와 외나로도가 육지와 연결되는 연륙교와 연도교가 이어져 섬 주민의 교통문제를 해결하였다.
해상교통은 도양읍의 녹동항과 금산면의 신평과 금진, 외나로도의 축정항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녹동항은 1984년 1종항으로 지정된 뒤 선박의 입출항과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녹동과 제주간의 카페리가 운행되어 관광객과 특산물의 운반이 편리하여졌다.
고흥군 관광
고흥반도는 오염되지 않는 청정바다와 수려한 해상경관, 숲과 아름다운 자태의 산, 역사유적지를 비롯한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가을 단풍과 계곡이 좋은 풍치를 이루는 팔영산이 있으며 그 기슭에 자리잡은 능가사가 점암면 성기리에 있다. 팔영산의 8개 봉우리는 보는 방향에 따라 변화무쌍한 자태를 연출하고 능선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가 일품이다.
단월산과 수덕산을 거쳐 군의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두원면에 모래사장이 길게 뻗어 있는 풍류해수욕장이 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득량만에 펼쳐지는 해안경관은 절경이다. 녹동에서 불과 400여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소록도는 섬 전체가 아름다운 공원이다. 또 여기에는 나환자의 힘으로 조성된 중앙공원이 있으며 오갈피나무와 종려나무 등이 심어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고흥반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나로도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의 경치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1981년다도해국립해상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 부근의 바다는 깨끗해 청정해역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또 봉래면 신금리외나로도에 있는 나로도해수욕장은 360여 년 된 아름드리 해송 350여 그루가 해수욕장을 둘러싸고 있어 아늑한 멋과 운치 있는 경관을 이룬다. 해수욕장의 길이는 1km 정도이며 폭은 100m 가량인데 고운 모래로 알려져 있다.
해수면 아래 대륙붕의 경사가 완만해, 해변에서 100m까지도 한길이 못 되는 안전한 곳이다. 수온이 높아 부인들에게도 좋다. 숙박시설도 괜찮은 편이고 민박시설도 잘 갖추어 졌다. 나로도 일원에는 숙박시설과 음식점, 휴게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연륙·연도교가 개통되어 교통이 편리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섬 안의 해수욕장이다.
도양읍소록도의 동쪽 끝에 있는 소록도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고운 모래밭이 길이 1.2㎞, 폭 60m 정도 되며 평균수심은 1.2∼2.5m이다. 소록도는 기후가 온화하고 토양이 비옥해 각종 유실수, 과실수가 잘 자라며 산세도 수려해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지역의 특수성 때문에 주간에만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녹동에서 배를 이용해 5분이면 소록도에 도착한다. 돌산·거문도·나로도·완도를 연결하는 돌산·나로도권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해상관광지로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2003년부터 공사에 들어간 고흥 나로우주센터가 완공하였고, 여기에 우주선 발사대 관련 시설과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들어섬으로써 좋은 관광 환경을 갖게 되었다. 매년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열리고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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