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개요
동쪽은 창녕군, 동남쪽은 함안군, 서쪽과 북쪽은 합천군, 서남쪽은 진주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8°07′∼128°26′, 북위 35°15′∼35°31′에 위치한다. 면적은 482.87㎢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2개 면, 238개 행정리(116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에 있다.
의령군 역사
1895년 지방관제 개정으로 진주부 의령군으로 개편되었다가 1896년 경상남도 의령군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합천군 궁류면을 편입해 13개 면으로 되었다.
1950년 6·25전 때 이 지방은 공산군의 낙동강 도하작전지역으로 큰 피해를 보았으며, 특히 읍내의 중심부가 거의 불타 버렸다. 1979년 5월 1일 의령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83년 2월 15일 합천군 적중면의 권혜리와 묵방리가 부림면에 편입되었다. 1989년 1월 1일 합천군의 대양면 오산리 일부가 봉수면에, 삼가면 외토리 일부가 대의면에 각각 편입되었다. 1995년 8월 14일 화정면 덕교리 임촌마을이 덕교마을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96년 부림면 감암리 일부를 신반리에, 궁유면 벽계리 일부를 궁유면 평촌리에 편입하였다.
의령군 인구
의령군의 총 인구는 25,351 명이고 세대수는 14,904 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의령군 | 25,351 | 14,904 |
의령군 동면읍 인구
의령군에서 의령읍이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9,036 명, 세대수는 4,612 입니다. 두번째로는 부림면 인구가 많고 인구 2,647 명, 세대수는 1,675 입니다. 세번째는 지정면으로 인구는 1,782 명, 세대수는 1,144 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의령읍 | 9,036 | 4,612 |
부림면 | 2,647 | 1,675 |
지정면 | 1,782 | 1,144 |
가례면 | 1,608 | 877 |
화정면 | 1,485 | 911 |
용덕면 | 1,455 | 895 |
정곡면 | 1,352 | 862 |
칠곡면 | 1,136 | 713 |
유곡면 | 1,094 | 720 |
궁류면 | 1,088 | 747 |
대의면 | 1,022 | 653 |
봉수면 | 942 | 640 |
낙서면 | 704 | 455 |
의령군 인구 그래프
의령군 인구 추이
의령군 인구는 1966년에 10만 477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으며 1970년 처음으로 10만명 이하로 인구가 줄었습니다. 2024년 현재 2만 명이 의령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의령군 산업 및 교통
낙동강·황강 등의 유역에 평야지대가 형성되어 관개용수의 이용이 편리해 주로 벼농사에 치중하고 있다. 농업생산은 화정면·의령읍·용덕면 일대의 정암평야와 유곡천 유역의 유곡평야, 부림면의 부림평야가 주곡산지이다. 또한, 가례면의 서암저수지·운암저수지, 부림면에 익구저수지, 칠곡면에 산남저수지 등이 있어 관개용수를 공급한다.
총 경지면적은 7,250㏊이고 이 중 논은 5,281㏊, 밭은 1,969㏊이다. 논밭의 경지비율은 각각 72.8%와 25.2%로서 전통적인 농업지역인 이 징역에서 논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농가호수는 2008년 현재 5,503호이고 농가인구는 1만 1505명이다. 농업의 발전을 위해 설정된 의령군의 농업진흥지역과 농업보호지역은 각각 4,185.9㏊와 843.3㏊이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콩·감자·고구마 등이며, 참깨 등의 특용작물과 약용작물, 양파·오이·배추 등의 채소류의 생산도 많다.
축산물로는 한우·돼지·닭·꿀벌 등의 사육도 활발한 편이다. 임산물로서 용재·죽재와 유실수로서 특히 밤의 생산량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이 지역의 특산품인 의령한지가 부림면·봉수면·유곡면 일대에서 생산되고 있다.
산업구조의 특성은 제1차 산업에 속한 농업·임업관계의 사업체가 9개 업소에 198명의 종업원이 고용되어 있다. 제2차 산업에 속한 광공업을 보면, 관내에 대성·가례 등의 광산에서 금·은·동·고령토·규사 등이 매장된 6개의 광구가 있으나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 고장의 광업 사업체 및 종사자는 전무한 상태다. 제조업은 225개 업소에 1,902명이 고용되어 있는데, 음식료품제조업·펄프종이 및 종이제품제조업·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의 비중이 크다. 그러나 이 지역의 제조업은 경상남도의 다른 기초지자체와 비교하여 다소 발달이 부진한 편이다.
제3차 산업에 속하는 상업 및 서비스업의 경우, 총사업체수 1,552개 업체에 5,489명이 고용되어 있다. 도·소매업과 음식 및 숙박업, 그리고 공공·수리 및 개인서비스업의 비중이 가장 크다(2008년 기준). 동동·정곡·부림·봉수농공단지에 총 70개 업체가 입지하고 있다.
상업활동은 상설시장 1개, 정기시장 7개가 있어 군내의 유통거래기능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의령읍 의령장은 3·8일에 열리는 정기시장으로서 특산품인 한지 및 장판지가 주로 거래되었으나 근대화로 인해 이제는 상설시장이 되었다. 부림면의 부림장은 4·9일에 열리며 예로부터 ‘신반장(新反場)’이라고 하여 종이시장으로 그 이름이 높았다. 궁류면의 궁류장이 1·6일, 칠곡면의 칠곡장이 5·10일에 열리며, 주요 거래품목은 고추·마늘 등의 채소류이다.
의령읍을 중심으로 국도 20호가 창녕과 합천으로 연결되고, 이 외에도 지방도가 각 면으로 발달해 있다. 그리고 군의 남쪽인 함안군을 지나는 남해고속도로와도 연결되어 있다.
의령군 관광
의령의 관광자원으로는 곽재우 장군을 모신 충익사와 의병제전 등 의병 관광과 의령 예술촌의 농촌적이고 서정적인 문화예술 전시관, 전통한지 및 도자기의 체험 관광지로서의 여건, 전통 병풍과 칠보공예, 그리고 산재되어 있는 문화 유적과 자연 관광 자원인 벽계 관광지, 한우산, 자굴산 등이 있다.
의병제전 및 군민의 날행사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한 망우당곽재우 장군과 17장령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받들기 위하여 개최하는 의령군민의 문화예술행사이다. 이외에도 정월대보름 전통민속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달집태우기 등이 있다.
의령읍 동동리의 군민문화회관은 군민문화회관은 연극, 음악, 무용 등의 각종 공연과 대규모 각종 주민강의 및 교육, 토론회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의령읍 동동리에 위치한 의령박물관은 1993년에 개관하였으며 고고역사실과 민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사시대 유물을 비롯한 다종의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다. 궁류면 평촌리에 있는 의령예술촌은 매년 11대 기획시리즈를 비롯하여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의령군에는 의령·정곡·지정·부림·궁유·유곡 등 모두 6개의 공설운동장 시설을 갖추고 체육행사를 통한 의령군민의 화합과 군민의 체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 궁도장과 노인복지의 차원에서 많은 게이트볼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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