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개요
사면이 동해로 둘러싸여 있다. 동경 130°47′37”∼130°55′20”, 북위 37°14’14”∼37°33’01”에 위치한다. 면적은 72.86㎢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2개 면, 25개 행정리(10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다.
울릉군 역사
1900년에는 이 곳을 울도(鬱島)로 개칭하고 강원도에 소속시켜 군수를 임명하였다. 1906년에는 경상북도에 편입시키고 남면·서면·북면으로 개편하였다. 한편, 일본은 1905년 독도를 마음대로 그들의 시마네현(島根縣)에 소속시키고 해군의 보급기지로 사용하여 독도분쟁을 일으켰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상남도에서 경상북도로 이속되었다.
1949년 지방자치제가 시행됨에 따라 울릉군으로 개칭되었다. 1963년 서면 태하출장소를 설치하였다. 1979년 5월 1일 남면이 울릉읍으로 개칭·승격되어, 현재의 1읍 2면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2000년 독도리가 신설되었다.
울릉군 인구
울릉군의 총 인구는 9,085명이고 세대수는 5,567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울릉군 | 9,085 | 5,567 |
울릉군 동면읍 인구
울릉군에서 울릉군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9,085명, 세대수는 5,567입니다. 두번째로는 울릉읍 인구가 많고 인구 6,420명, 세대수는 3,918입니다. 세번째는 북면으로 인구는 1,302, 세대수는 860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울릉군 | 9,085 | 5,567 |
울릉읍 | 6,420 | 3,918 |
북면 | 1,302 | 860 |
서면 | 916 | 507 |
서면태하출장소 | 447 | 282 |
울릉군 인구 그래프
울릉군 인구 추이
울릉군 인구는 1966년 2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1981년 인구가 처음으로 2만명 이하로 감소했고 이후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했습니다. 2023년 현재 9천명이 울릉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울릉군 산업 및 교통
2008년 현재 농가인구가 1,560명으로 전체인구의 15.4%이며, 어가인구는 1,743명으로 전체인구의 17.2%이다. 총 경지면적이 12.879㎢로 거의 다 밭이며, 경지율은 약 18%에 불과하다. 그나마 밭도 경사 15∼20°의 산전(山田)이 대부분이다.
주요 농산물은 옥수수·감자·보리·콩·수수 등이고, 배추·고추·마늘 등 채소를 많이 생산한다. 가축은 소·산양과 사슴·개가 사육된다. 그리고 산간지대에서는 당귀·지황·황기·천궁 등의 약초를 생산한다. 임야 면적은 전체 면적의 84%를 차지하며, 입목 축적은 93만 3885㎥이다.
근해에서는 오징어·명태·꽁치·새우·미역·전복 등이 많이 잡힌다. 특히 근해에서 잡히는 오징어는 맛이 좋아 특산물로 유명하다. 울릉도오징어는 잡은 즉시 태양열에 말려 신선하고 달짝지근하다. 마른오징어 이외에도 오징어 내장을 주재료로 얼큰하게 끓인 오징어내장탕과 오징어불고기·오징어순대 등도 별미로 유명하다.
울릉도 호박엿도 맛이 좋고 영양이 많아 유명하다. 요즘은 가락엿·판엿·당엿·물엿·범벅엿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그 외의 특산물로는 약소·천궁·취나물과 향나무 공예품 등이 있다. 약소는 산에서 나는 약초와 산나물을 뜯어먹고 자란 소와 염소로 몸보신용으로 아주 좋다. 특히 섬바디라는 먹이풀을 먹고 자라는 죽도의 약소가 유명하다.
그리고 토질 좋고 바람 많은 나리분지에서 자란 천궁은 피를 맑게 하고 고혈압·비만 방지에 특효가 뛰어나 한약재상들에게 인기가 좋다. 울릉도의 취나물은 눈 속에서 자란 무공해 취나물로 독특한 향내로 미각을 돋군다.
한편, 북면 천부리의 송곳산(錐山, 606m) 산기슭에 국내 유일한 용천수(涌泉水)인 추산수력발전소가 있는데, 발전량은 약 1,400㎾이다.
상업활동을 보면, 울릉도는 본래 빈 섬이었고 일제 강점기부터 인구가 늘기 시작했으므로 육지와의 교통이 불편하여 시장을 통한 상업활동은 없었다. 1982년 울릉읍 도동리에 사설 울릉종합시장이 상설로 개장되었으나 교통 여건의 미비로 1983년 폐지되었다.
대신 1개의 수산업협동조합 연쇄점, 3개의 농업협동조합 연쇄점 및 수산업협동조합 저동리위판장이 개설되었다.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는 않았고 11개 도매상이 육지로부터 가져오는 각종 물자를 가맹소매점에 공급한다. 오징어·약초·산나물이 육지로 반출되고 각종 농수산물과 공산품·생활용품이 반입된다.
교통은 지방도가 섬 해안을 따라 개설되었으며, 육지와는 도동∼포항, 도동∼묵호, 저동∼후포 간 여객선이 운항된다.
울릉군 관광
험준한 화산도인 울릉도는 해안에 기암절벽과 기묘한 섬이 많고 특산식물이 많아 육지와는 다른 특이하고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지닌 도서관광지로서 ‘식물관광’을 빼놓을 수 없다. 울릉도 전역에는 해안식물에서 고산식물까지 무려 575종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성인봉은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각종 식물들이 군락을 지어 자연식물원을 이루고 있다. 너도밤나무·홍만병초·섬단풍나무·섬피나무·섬바디·삼나무 등의 희귀 수목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성인봉 원시림, 고비·미역취·부지갱이·다래·마가목 등의 진귀한 산나물과 열매가 자라고 있다.
성인봉은 대개 도동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대원사를 거쳐 관모봉에 올라서면 숲이 울창한 능선길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정상에서는 섬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울릉읍 저동리에서 등산로를 따라 1.6㎞ 정도 오르면 원시림 사이로 높이 25m, 너비 1m의 3단폭포인 봉래폭포를 거쳐 관모봉·성인봉 정상으로 오르기도 한다.
울릉읍 저동리봉래폭포 주변에는 한여름에도 4℃의 냉풍이 바위틈에서 불어 나오는 풍혈과 삼림욕장이 있다. 북면 나리리의 나리분지는 울릉도의 유일한 평야지대로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거대한 분화구이다. 대지는 60만 평에 이른다. 동남부와 서남부는 높이 500m의 단애로 둘러싸여 있고 북부는 성인봉에서 흘러내린 산들로 막혀 있다.
나리분지는 토질이 좋고 물이 풍부하여 식물이 성장하기에 더 없이 좋은 자연조건을 갖추었다. 그리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울릉도 국화와 섬백리향이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울릉도 개척 당시의 너와집·투막집도 볼 수 있다.
울릉도 관광은 관광유람선으로 섬 일대를 일주하는 방법과, 자동차로 저동·도동·통구미를 연결하는 12㎞의 해안일주도로로 해안의 절경을 둘러보는 방법이 있다. 관광유람선은 도동항에서 출발하여 사동·남양·태하·천부·저동을 거쳐 다시 도동으로 되돌아온다.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은 통구미 거북바위이다. 이어 서면 남양리 해안의 사자암과 투구봉과 앞바다의 만물상·곰바위, 태하리의 자연동굴, 천연기념물인 대풍령 향나무 자생지, 북면 앞바다의 공암·삼선암·관음도·죽도·북저바위와 촛대바위를 거쳐 3시간 정도 관광이 이뤄진다. 울릉읍 도동리에는 탄산광천수로 철분·칼슘·마그네슘 등이 함유되어 류머티즘·피부병에 효과가 있는 도동약수가 있다.
울릉도오징어축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울릉도오징어와 관련한 고유한 향토문화를 소재로 하여 2001년부터 개최된 관광이벤트 축제이며, 관광성수기인 7월 울릉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통하여 울릉도 오징어 품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홍보하고,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여객선이 본도와 포항·후포·묵호 간을 왕래하며 관광객이 많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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