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개요
동쪽은 강진군, 서쪽은 신안군·진도군, 남쪽은 완도군, 북쪽은 영암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6°16′∼126°44′, 북위 34°17′∼34°45′에 위치한다. 면적은 1,013.14㎢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3개 면, 514개 행정리(177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다.
해남군 역사
1914년에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완도군·강진군·영암군의 일부 지역을 조절해 13개 면으로 편성되었다. 1919년 3·1운동 때에는 3월 10일 해남 장날을 기해 김동훈(金東勳)·김흥봉(金興鳳) 등이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주도로 4월 6일과 4월 22일에도 만세시위가 일어났다.
1955년 7월 1일에 해남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81년에는 육지의 최남단이라는 뜻을 가진 토말비(土末碑)가 세워졌다. 1983년 2월 15일에 북평면이 북평면과 북일면으로 나눠졌고, 마산면 맹진리 일부가 계곡면 덕정리에 편입되었다. 1990년 8월 1일에 옥천면 봉황리가 강진군 도암면에 편입되었다. 2015년 1월 1일에 화산면 중마리가 신설되었다.
해남군 인구
해남군의 총 인구는 64,096 명이고 세대수는 34,833 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해남군 | 64,096 | 34,833 |
해남군 동면읍 인구
해남군에서 해남읍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23,730 명, 세대수는 11,220 입니다. 두번째로는 송지면 인구가 많고 인구 5,655 명, 세대수는 3,199 입니다. 세번째는 황산면으로 인구는 4,325 명, 세대수는 2,523 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해남읍 | 23,730 | 11,220 |
송지면 | 5,655 | 3,199 |
황산면 | 4,325 | 2,523 |
문내면 | 3,687 | 2,060 |
산이면 | 3,455 | 2,035 |
화원면 | 3,257 | 1,994 |
화산면 | 2,950 | 1,674 |
옥천면 | 2,832 | 1,680 |
삼산면 | 2,751 | 1,604 |
현산면 | 2,653 | 1,562 |
북평면 | 2,570 | 1,495 |
마산면 | 2,256 | 1,385 |
계곡면 | 2,034 | 1,259 |
북일면 | 1,941 | 1,143 |
해남군 인구 그래프
해남군 인구 추이
해남군 인구는 1966년 22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 인구가 처음으로 10만명 이하로 감소했고 이후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했습니다. 2024년 현재 6만명이 해남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해남군 산업 및 교통
2014년 기준으로 군의 총 경지면적은 3만 6639㏊인데, 이 가운데 논은 2만 3042㏊이고, 밭은 1만 2327㏊이다. 특히 온화한 겨울, 서늘한 여름의 기후 조건과 해안 입지조건으로 진딧물 등의 해충이 적어 단감 등의 유실수와 고추·고구마 등의 재배에 적합하다. 이곳의 세발낙지와 참게젓·계곡진양주는 그 특이한 맛을 자랑한다.
옥석공예(玉石工藝)는 황산면 옥동리에서 생산되는 토속 수공품으로서 그 모양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쌀 생산량은 지속적인 증가를 보여 도내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보리 생산량은 최근 감소하고 있다. 특산물로는 참다래·월동배추·벌꿀 등이 있다. 인근 바다에서 고막·굴 양식이 활발하다.
광산자원으로는 현산면 구시리의 구시광산과 황산면 부곡리의 백암광산에서 납석이 생산되고, 현산면 조산리의 창일광산에서 규석, 황산면 옥동리의 옥매광산에서 고령토의 일종인 도석과 황산면 부곡리의 황산광산에서 고령토가 생산된다.
상업활동으로 1930년대에는 해남읍 해남장, 화산면 화산장, 송지면 송지장, 북평면 좌일장, 마산면 칠일장, 옥천면 이일장, 황산면 남이장, 문내면 우수영장 등 8곳이 있었다. 광복 이후 시장 수는 증가해 해남읍 해남장이 1·6일, 화산면 화산장과 화원면 화원장이 5·10일, 현산면 월송장과 문내면 우수영장이 4·9일, 송지면 중앙장과 북평면 남창장이 2·7일, 북일면 좌일장과 황산면 남리장이 3·8일에 각각 열린다.
주요 거래품목은 쌀을 비롯해 맛좋은 고구마와 해안에서 잡히는 어류 등이다. 특히, 해남장은 가장 중심적인 장으로 규모도 크고 교통 요지에 위치해 제조품 및 농산물의 수집·분배점으로서 도매기능을 하며, 지방의 집산물을 대도시로 공급한다.
도로는 광주에서 영암·강진·해남을 거쳐 완도에 이르는 국도와 기타 지방도가 발달해 교통은 편리하다. 특히 해남∼진도 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장교(斜張橋)인 진도대교가 1984년에 완공됨으로써 해남은 다도해 관문으로서의 구실을 하게 되었다. 현재는 우수영국민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해남군 관광
이곳에는 수려한 산악 경관을 자랑하는 두륜산도립공원이 있고, 인근에 윤선도의 유적지와 땅끝[土末] 마을 등이 있어 학술·문화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두륜산에는 고찰인 대흥사가 있으며, 대흥사 왼쪽 계곡을 따라 오도치·진불암·대둔산을 거치면 유명한 구름다리가 있다. 두륜산 꼭대기에서는 수려한 다도해의 경관을 볼 수 있다.
해남읍에는 윤선도의 생가인 녹우당이 있다. 그리고 송지면 송호리에는 모래가 좋고 수심이 얕은 송호해수욕장(松湖海水浴場, 일명 송지해수욕장)이 있다. 주위에는 소나무 숲이 울창하며 주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야영장으로도 적합해 여름에는 전라남도 각지에서 해수욕객이 모여든다.
특히 해변에 큰 소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천연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앞바다에는 많은 바위섬과 유인도·무인도가 흩어져 있고 좋은 낚시터를 제공해 피서를 겸한 낚시터로도 각광받고 있다.
황산면 우항리에는 9천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새발자국, 나무줄기화석과 함께 수많은 공룡발자국이 남아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인 갈두산(156m) 사자봉 남쪽 해안에 땅끝을 표시하는 토말비(土末碑)와 사자봉에는 토말탑이 세워져 있다.
이전에는 전혀 관심없이 버려진 곳이었으나 1981년에 토말비가 건립되고 송호리 갈두마을 지역의 2,000㎢가 1986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개발되어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2002년에는 높이 39.5m의 땅끝전망대가 세워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화원반도를 따라 남서쪽으로 가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비가 있는 우수영에 도달한다. 명량대첩은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종식시키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전쟁이었다. 우수영은 진도와 해남을 잇는 진도대교의 완공으로 새로운 관광지로 등장하였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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