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개요
동남쪽은 완도군, 동북쪽은 명량해협(鳴梁海峽)을 건너 해남군, 서쪽은 황해, 남쪽은 제주해협(濟州海峽), 서북쪽은 신안군의 여러 섬들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5°53′∼126°23′, 북위 34°08′∼34°35′에 위치한다. 면적은 440.13㎢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6개 면, 242개 행정리(98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다.
진도군 역사
1895년에 나주부 소속의 3등군으로 편제되었다가 1896년에 전라남도 진도군이 되었다. 1906년에는 명산면이 영암군으로, 삼촌면(三寸面)이 해남군으로 이속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창(安昌)·가좌(加佐)·도초(都草)면이 무안군에 이속되었다.
1979년에 진도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82년 1월 1일에 신의면 구자리(狗子里)가 구자리(九子里)로, 신의면 침계리 수용소가 진설리로 개칭되었다. 1983년 2월 15일에 조도면 만재도리와 가사도리의 일부가 신안군에 편입되었다.
1985년에 진도대교가 가설되어 육지와 연결되었으며, 1987년 1월 1일에 임회면 염장리가 진도읍에 편입되었다. 1990년 8월 1일에 신안군 장산면 저도 등 도서 일부가 진도군에 편입되었다.
진도군 인구
진도군의 총 인구는 28,860 명이고 세대수는 16,541 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진도군 | 28,860 | 16,541 |
진도군 동면읍 인구
진도군에서 진도읍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10,435 명, 세대수는 5,347 입니다. 두번째로는 고군면 인구가 많고 인구 3,375 명, 세대수는 1,905 입니다. 세번째는 의신면으로 인구는 3,289 명, 세대수는 2,062 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진도읍 | 10,435 | 5,347 |
고군면 | 3,375 | 1,905 |
의신면 | 3,289 | 2,062 |
임회면 | 3,217 | 1,976 |
지산면 | 2,951 | 1,857 |
군내면 | 2,837 | 1,664 |
조도면 | 2,127 | 1,358 |
조도면거차출장소 | 389 | 208 |
조도면가사출장소 | 240 | 164 |
진도군 인구 그래프
진도군 인구 추이
진도군 인구는 1966년 10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1980년 인구가 처음으로 10만명 이하로 감소했고 이후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했습니다. 2024년 현재 2만명이 진도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진도군 산업 및 교통
2013년 기준으로 임야가 253.36㎢로 전체 면적의 약 59%를, 농경지는 129.23㎢로 전체 면적의 약 29%를 구성한다. 논이 55.8㎢, 밭이 73.4㎢로 밭의 면적이 더 넓다. 오랜 기간에 걸친 간척지의 확장으로 해안 부근에 비교적 넓은 평야가 많다.
봉암저수지·용산제·둔전저수지·사천저수지 등이 있어 인근 지역의 관개에 용이하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잎담배 등이다. 진도읍을 중심으로 한 목축업, 군내면의 과수재배, 진도읍·임회면·군내면의 약초재배 등이 활발하다. 특히 군에서 생산되는 구기자(枸杞子)는 품질이 좋고, 약효가 아주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해는 우리나라 유수의 어장으로 조기·갈치·민어·삼치 등이 많이 잡히며, 이들 어획물은 주로 목포항으로 입하된다. 또한, 넓은 간석지를 이용한 김·굴·미역 등의 양식업과 천일 제염업이 활발하다. 특히, 미역·김·꽃게는 특산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지초뿌리로 담근 홍주도 유명하다.
광공업으로는 군내면에서 명반석, 고군면에서 석회석·납석·고령토 등이 산출된다. 진도읍을 중심으로 소규모의 도정·제분·양조공업이 발달하였다. 상업활동은 군내에서 가장 크고 중심적인 진도읍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조선 말기에 진도에는 읍내장·고군장(古郡場)·임회장(臨淮場)·의신장(義新場)이 대체로 매 10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개장되었는데, 그것이 점차 5일 정기시장으로 발전하였다. 1920년대에는 5일장으로 진도읍 읍내장이 2·7일에, 고군면 고군장이 5·10일에 열렸고, 임회장은 매 10일에 열렸다.
현재는 1개의 상설시장과 5개의 정기시장이 있다. 진도읍에 상설시장이 있으며, 정기시장으로는 진도읍 진도장이 2·7일, 고군면 고군장이 1·5일, 의신면 의신장이 1·6일, 임회면 임회장이 4·10일, 조도면 조도장이 3·8일에 개장된다. 이들 시장은 모두 가축시장을 겸하고 있는데 특히 소보다 돼지의 매매가 활발하다.
가장 규모가 큰 장은 고군장이다. 거래 품목은 농산물과 일용 잡화가 주종을 이룬다. 군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어업 종사자들은 대부분 자본이 영세하여 이 지방의 수산물은 주로 자본주인 목포의 객주들에 의해 타지방으로 나가게 된다. 따라서 섬 지방이면서도 해산물이 귀하고 값도 비싼 편이다.
교통은 주로 해상교통에 의존한다. 벽파진은 목포∼완도, 목포∼제주 항로의 기항지로서 제주·완도와 연결된다. 이밖에도 팽목항을 통해 조도면의 여러 섬과 연결된다.
도로는 18번 국도가 진도읍을 비롯하여 진도 본도의 주요 지역과 통하며, 기타 지역은 지방도와 군도로 연결된다. 또 1981년에 기공해 1985년에 완공된 길이 484m의 연륙교인 진도대교가 군내면 녹진리와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사이에 건설되어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진도군 관광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진도 일대는 수려한 해안경관과 많은 문화적 관광자원이 있어 점차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진도의 입구인 군내면 녹진리에 진도대교와 고군면 벽파리에 충무공 전첩비가 있다.
진도읍 성내리에는 진도의 고유한 풍물과 민속을 전시하는 문화예술관이 있고 남쪽 해안을 따라가면 삼별초군이 쌓았던 남도진성이 있다. 의신면의 첨찰산 기슭에는 쌍계사와 경치가 수려한 운림산방이 있으며, 남동해안을 따라가면 한국판 ‘모세의 기적’ 또는 ‘신비의 바닷길’로 일컬어지는 진도의 바닷길(명승, 2000년 지정)이 있다.
진도의 바닷길은 고군면 금계리 회동마을과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닷길인데 매년 음력 4∼5월에 간만의 차로 바닷물이 빠져 길이 2.8㎞, 너비 50m의 길이 나타나는데 마치 바다가 갈라지는 것처럼 보여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하조도 군도와 관매군도의 절경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뛰어난 경치이다. 또한, 군내면 둔전리에는 ‘진도의 금강’이라는 금골기암(金骨奇巖)이 있다. 금골기암은 군내면 둔전리의 금골산(일명 상골산, 193m)에 있는 명승지로 이 산 일대는 예로부터 ‘옥주의 계곡’이라 불리는 곳이다.
면적이 약 6㏊로 바라보면 작지만 사방길이 험해서 올라가 보면 상당히 크다. 정면에서 보면 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중턱에는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는 전설이 담긴 암굴이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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