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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시군별 인구

하동군 인구수 - 2024년

by allinfo's today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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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인구수 2024년

 

 

 

 

하동군 개요

동쪽은 진주시·사천시, 서쪽은 전라남도 광양시·구례군, 남쪽은 남해군, 북쪽은 산청군·함양군 및 전라북도 남원시와 접한다. 동경 127°35′∼127°56′, 북위 34°57′∼35°20′에 위치한다. 면적은 675.52㎢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2개 면, 319개 행정리(108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다.

 

 

하동군

하동군

www.hadong.go.kr

 

 

 


 

하동군 역사

1906년에는 동부의 청암·북천·옥종 지방의 9개 마을이 진주군에서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진주군에서 편입된 지역을 북천·가종·옥동·청암 등 4개 면으로 통합했으며, 곤양군의 금양면·서면을 편입하면서 서면을 남면으로 개칭하였다. 1915년에는 전라남도 광양군 다압면 섬진리 일부를 편입하였다.

 

1919년 3·1운동 때에는 4월 3일부터 동월 20일까지 하동장을 비롯한 진모·옥종·화개 등에서 수많은 군중이 독립만세를 외쳤으며, 이로 인해 많은 인사가 살해 또는 투옥되었다. 1933년에 가종면·옥동면을 합하여 옥종면으로, 금양면·남면을 합하여 금남면으로 각각 개칭하였다.

 

1938년에는 하동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48년 10월에는 여수·순천사건으로 화개·악양·청암 등 3개 면의 일부가 소개되는 등 피해가 적지 않았으며, 한국전쟁 때에도 그 여파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1955년 7월 1일에 옥종면 원계리가 진양군으로 편입되었으며, 1966년에는 화개면에 신흥(新興)출장소, 1969년에는 청암면에 위태(葦台)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68년에는 경전선이 개통되었고, 1973년에는 남해고속도로가 군 남부를 관통함으로써 지역발전에 커다란 계기가 마련되었다.

 

1983년에는 옥종면 중태리가 산청군 시천면에 이속되었다. 1986년에는 금남면에 갈사(葛四)출장소가 설치되었다가, 1989년 4월 1일에 금성면으로 승격되었다. 또한 이 해 1월 1일에 금남면 술상리가 진교면에, 옥종면 법대리 일부가 병천리에 편입되었다.

 

1992년에 군청 소재지가 읍내리의 현위치로 이전하였다. 1996년 3월에는 화개면 신흥출장소가, 1998년 9월에는 청암면 위태출장소가 폐지되었다. 2002년 12월에는 청암면 위태리·궁항리·회신리가 옥종면으로 편입되어 1읍 12면으로 현재에 이른다.

 

 

 


 

하동군 인구

하동군의 총 인구는 41,326 명이고 세대수는 23,566 세대입니다.

행정기관 총인구수 세대수
하동군 41,326 23,566

 

하동군 동면읍 인구

하동군에서 하동읍이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9,391 명, 세대수는 4,907 입니다. 두번째로는 진교면 인구가 많고 인구 5,592 명, 세대수는 2,962 입니다. 세번째는 옥종면으로 인구는 4,059 명, 세대수는 2,360 입니다.

행정기관 총인구수 세대수
하동읍 9,391 4,907
진교면 5,592 2,962
옥종면 4,059 2,360
악양면 3,330 1,945
금남면 3,220 1,981
화개면 2,843 1,655
금성면 2,764 1,625
고전면 2,005 1,195
적량면 1,827 1,083
횡천면 1,786 1,050
양보면 1,614 1,009
북천면 1,569 957
청암면 1,326 837

 

 

 

하동군 인구 그래프

 

하동군 인구 추이

하동군 인구는 1966년에 14만 238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으며 1980년 처음으로 10만명 이하로 인구가 줄었습니다. 2024년 현재 4만 명이 하동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동군 산업 및 교통

산업구조는 2012년 기준으로 농림어업이 67%, 광업·제조업이 2.6%, 서비스·기타가 30.4%이다. 농경지 면적은 112.55㎢(2012년 기준)로서 전체면적 중 경지면적이 점유하는 비율은 16.7%이다.

 

경지이용상황을 보면 2012년 기준으로 논이 84.23㎢, 밭이 28.32㎢로서 논밭의 점유비는 논이 74.8%, 밭이 25.2%이다. 이처럼 논으로의 이용률이 밭보다 3배 가까이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관개나 용수이용이 유리한 산간분지나 횡천강 및 섬진강 등의 하천유역에서 주로 논농사를 짓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송원저수지·광포저수지·궁항저수지 등에서도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농가호수는 2012년 기준으로 1만 2401호, 농가인구는 3만 8572명으로 전체인구에 대한 농가인구율이 76.4%에 달하여 도내의 시·군 중 농업활동에 대한 산업의존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전업농가는 9,258호로 전체 농가의 74.7%에 해당한다.

주요 농산물로는 주곡인 쌀 외에도 쌀보리·맥주보리·콩·고구마·기타 잡곡 등이 있고, 고추·참깨·마늘·양파·잎담배 등의 특용작물, 배추·무 등의 채소류와 과실류의 생산도 많은 편이다. 농촌 인구의 감소로 과수원이 크게 늘고 있으며 배나무·감나무·밤나무를 심은 경지가 늘고 있다. 특히, 화개면에서 생산되는 차는 작설차라 하여 화개잎차로 유명하다.

 

산악지대에서는 각종 약재·산나물·밤 등이 채취되며, 차의 재배와 대나무의 생산도 많다. 영농의 다각화로 축산업도 성한 편인데, 한우·돼지·산양·닭·사슴·꿀벌 등의 사육도 행해지고 있다.

 

수산업은 금남면에서 멸치·가자미 등이 어획되고 있으며, 김과 패류의 양식도 일부 행해지고는 있으나, 인접한 광양제철소로 인한 부근 수역의 오염으로 어업은 차츰 쇠퇴해가고 있다. 섬진강 하류에서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인 재첩 채취가 이루어진다.

 

광업은 7개소에 21명(2012년 기준)이 종사하고 있는데, 주로 북천면·옥종면·청암면에 있는 고령토광산에서 고품위의 고령토가 생산된다. 제조업은 294개소에 1,070명(2012년 기준)이 종사하고 있다. 상업 및 서비스업은 3,115개소 11,770명(2012년 기준)이 종사하고 있다.

 

시장은 상설시장 1개와 정기시장 10개가 운영되고 있는데, 과거부터 하동읍·진교면·옥종면 등에서는 지역의 특산물과 현대적 상품이 이 장을 통해서 거래되는 전통을 유지해 왔다.

 

하동군은 진주·광양만 광역개발권 중심부에 위치하여 지방산업단지 조성으로 광양만권 공업벨트와 진사 첨단 산업단지와 연계 개발 가능하다. 하동군이 포함되어 있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은 광양제철의 생산기능과 연관산업을 전략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설정되었으며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지소가 2005년에 설치되어 하동군의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교통은 2번 국도가 사천군과 전라남도 광양시와, 19번 국도가 남해군과 전라남도 구례군과, 59번 국도가 전라남도 광양군과 연결된다. 경전선철도가 군의 중앙을 지나며 남해고속도로가 군의 남부를 통과한다.

 

 

 


 

하동군 관광

하동군은 국립공원 지리산의 장엄함과 섬진강의 평화스러움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곳으로 곳곳에 경승지와 고찰 및 유적이 많아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하동포구 80리’라고 일컬어지는 섬진강 하류는 흰모래 사장과 울창한 송림으로 절경을 이루는 이른바 한국의 다뉴브이다.

 

보통 하동포구라 부르며 죽순이 나는 대나무 밭과 흰모래와 소나무가 잘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더구나 봄의 꽃, 가을의 단풍은 원색의 수를 놓고, 강 위에 떠 있는 흰 돛단배는 한 폭의 그림과 같다. 하동읍 광평리 섬진강변에는 하동송림이라 하여 2㎞ 길이에 약 5,000평 정도 되는 곳에 300년 이상 된 노송의 숲이 있으며, 섬진강 인도교와 멀리 경전선철도가 바라다보이는 백사장에는 활터가 있다.

 

유행가가 작곡되어 불릴 정도로 유명한 이 포구는 60여 년 전만 해도 섬진강을 이용한 수운으로 수백 척의 어선이 정박하였으나 지금은 강이 점점 메워져 배가 들어 오기 힘들고 도로 이용이 늘어나 한가하다.

 

섬진강의 상류 협곡을 따라 올라가면 중국의 악양팔경(岳陽八景)을 연상하게 하는 악양루(岳陽樓)·동정호(洞庭湖)·고소산성 등 빼어난 경승지가 유명하다. 섬진강 지류인 화개천의 화개계곡에 자리잡은 신라의 고찰 쌍계사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보물급 불교문화재가 산재하여 있는데다가 주변에 절경을 이루는 곳이 많다.

 

특히 쌍계사로 들어가는 화개동구 10리 벚꽃 길은 봄철이면 벚꽃터널로 일대 장관을 이룬다. 쌍계사 북동쪽 4㎞에 있는 불일폭포(佛日瀑布)는 지리산의 유일한 폭포로 사계절 마르지 않으며, 못 위로 날아오르는 학의 모습과 어우러져 속세를 떠난 비경을 안겨 준다.

 

청암면 묵계리에 있는 청학동마을은 우리 고유의 풍습을 지니고 문명을 거부하는 이방지대로 알려져 있다. 이곳 주민들은 학교교육을 거부하고 서당교육을 받으며 전통적인 한복을 입고 머리를 기르는 등 전통 생활풍속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곳이 유명해지면서 등산객 등 외부인의 방문이 잦아지고 있어 은둔지로서의 청학동 성격은 달라지고 있다.

 

그밖에 진주암 일대의 청학계곡은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하동읍 흥룡리 계곡의 와룡폭포(臥龍瀑布)가 여름의 더위를 식혀 주고, 향교 뒷산의 섬호정(蟾湖亭)은 섬진강의 절경을 조망하기에 좋다. 남해고속도로와 국도가 잘 정비되어 있고 지리산국립공원을 비롯한 오염되지 않은 경승지가 산재하여 관광지로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매년 이루어지는 하동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문화예술 및 농악, 씨름,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와 다양한 체육 경기를 펼치는 한마당 축제이다. 화개면 운수리 차시배지 일원과 진교면 백련리 찻사발 도요지에서 펼쳐지는 하동야생차 문화축제는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 야생차의 역사적 전통과 한국의 전통적인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 고장을 배경으로 쓴 대하소설 『토지』의 문학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문학예술축제인 토지문학제가 매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진행된다. 평사리문학대상·토지백일장·시낭송·문학강좌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외에 화개면 화개장터 팔각정에서 이루어지는 고로쇠약수제와 화개장터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화개장터벚꽃축제 등이 있다.

 

하동읍 읍내리의 하동문화예술복지회관은 2001년에 개관하였으며 대·소공연장 및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악양면 평사리에 자리 잡은 평사리문학관은 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최참판댁 가옥과 연계하여 하동 및 지리산 일대와 관련한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2005년에 건립되었다.

 

화개면 운수리의 차문화센터는 이 고장의 특산물인 야생차의 홍보를 위하여 2003년에 설립되었다. 2005년 개관한 화개면 운수리의 차체험관은 녹차잎따기, 녹차만들기의 전 과정을 체험하고, 전통다례를 배우는 공간이다.

 

적량면 고절리의 하동공설운동장은 1992년에 완공되었는데, 면적은 25,124㎡이고 10,000석의 관중석과 인조잔디구장으로 되어있다. 고절리에 위치한 하동실내체육관은 면적이 1,152㎡이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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