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개요
동쪽은 영월군과 횡성군, 서쪽은 경기도 양평군 · 여주시, 남쪽은 충청북도 충주시 · 제천시, 북쪽은 횡성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7°45′∼128°13′, 북위 37°08′∼37°30′에 위치한다. 면적은 867.97㎢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8개 면 8개 행정동(16개 법정동) 378개 행정리(180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무실동에 있다.
원주시 역사
1955년 원주읍이 원주시로 승격함에 따라 원주군은 횡성군으로 개칭됨과 동시에 읍장은 시장으로 14개 동을 통할하고 원성군수는 원주군 문막면, 소초면, 호저면, 지정면, 부론면, 귀래면, 흥업면, 판부면, 신림면 등 9개 면을 통할하였다.
1961년 9월 15일 원주시는 중앙동과 평원동을 중평동, 원동과 인동을 원인동, 학성1~2동을 학성동, 태장1~2동을 태장동, 봉산1~3구를 봉산동으로 통합하여 12개 연합동으로 개편하였다. 1970년 7월 1일 증가로 학성동, 태장동, 봉산동을 각각 2개동으로 분동 3개동을 증설하여 15개 연합동제를 실시하였다. 197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원성군 판부면 관설리 · 반곡리, 호저면 가현리, 흥업면 무실리가 원주시로 편입되면서 18개 법정동으로 늘어났다. 원주시 청사는 1955년 원주읍이 승격되면서 중앙동의 읍사무소 건물을 2층으로 증축해 이용해 오다가 1973년 11월 5일 일산동으로 신축 이전하였다.
1983년 2월 15일 원성군 소초면 장양리 일부를 원주시에, 원주시 관설동 일부를 원성군 판부면에,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의 매호리, 산현리 및 압곡리 일부를 원성군 호저면에 편입하였다. 1989년 원성군을 원주군으로 개칭했고, 1990년 4월 1일 18개동(중앙동, 평원동, 원동, 인동, 개운동, 명륜동, 단구동, 일산동, 학성동, 단계동, 우산동, 태장동, 가현동, 봉산동, 무실동, 행구동, 관설동, 반곡동)중 5개동(단계동, 봉산동, 무실동, 행구동, 반곡동)을 제외한 나머지동의 구역을 변경하였는데, 단구동 일부를 명륜동과 개운동으로, 우산동 일부를 학성동과 태장동으로, 명륜동 일부를 원동으로, 원동 일부를 명륜동으로 조정하였다. 1992년 9월 29일 원동 일부가 명륜동으로 단구동 일부가 개운동으로 각각 편입되었다.
1999년 1월 1일 시 조례 제341호(1998. 12. 24 공포)로 행정운영 읍면동 명칭 및 구역조정이 단행되어 학성2동과 중앙평원동이 중앙동, 봉산1.2동이 봉산동, 관설동과 반곡동이 반곡관설동, 학성1동이 학성동, 단계동일부를 무실동으로 명칭 및 구역이 조정 변경되었다. 이에 현재 원주는 1읍 8면 16동으로 문막읍, 소초면, 호저면, 지정면, 부론면, 귀래면, 흥업면, 판부면, 신림면, 중앙동, 원인동, 개운동, 명륜1.2동, 단구동, 일산동, 학성동, 단계동, 우산동, 태장1.2동, 봉산동, 행구동, 무실동, 반곡관설동이다.
원주시 인구
원주시의 총 인구는 361,030명이고 세대수는 170,053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원주시 | 361,030 | 170,053 |
원주시 동면읍 인구
원주시에서 반곡관설동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46,447명, 세대수는 19,974입니다. 두번째로는 단구동 인구가 많고 인구 43,601명, 세대수는 20,010입니다. 세번째는 무실동으로 인구는 35,199, 세대수는 15,485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반곡관설동 | 46,447 | 19,974 |
단구동 | 43,601 | 20,010 |
무실동 | 35,199 | 15,485 |
지정면 | 29,767 | 11,980 |
단계동 | 28,497 | 13,369 |
태장2동 | 24,435 | 11,443 |
명륜2동 | 18,755 | 9,105 |
문막읍 | 17,911 | 9,110 |
우산동 | 13,491 | 6,777 |
개운동 | 12,404 | 5,854 |
태장1동 | 10,117 | 4,900 |
흥업면 | 9,517 | 5,390 |
행구동 | 8,737 | 3,578 |
일산동 | 8,429 | 4,621 |
소초면 | 8,378 | 4,477 |
명륜1동 | 7,996 | 3,654 |
봉산동 | 7,581 | 3,774 |
판부면 | 7,257 | 3,858 |
학성동 | 4,428 | 2,388 |
원인동 | 4,152 | 2,279 |
신림면 | 3,609 | 2,037 |
호저면 | 3,557 | 1,878 |
중앙동 | 2,425 | 1,596 |
부론면 | 2,197 | 1,304 |
귀래면 | 2,143 | 1,212 |
원주시 인구 그래프
원주시 인구 추이
원주시 인구는 1949년 11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처음으로 30만명을 돌파했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 현재 36만명이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원주시 산업 및 교통
섬강과 원주천 유역의 넓은 평야를 중심으로 농업이 발달하였다. 2015년 현재 농지현황을 보면 전체면적은 9,653㏊인데 농업진흥지역은 3,767.6㏊, 농업보호구역은 1,253.3㏊이다. 그리고는 경지는 논이 4,950㏊, 밭이 4,703㏊이며, 가구당 경지면적은 119.6a이다. 농가가구는 8,074호, 농가인구 2만 2707명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논이 많아 문막평야와 지정평야는 벼농사 중심지를 이룬다. 주요 농산물은 쌀 · 보리 · 옥수수 등이다. 그리고 과일 · 채소를 중심으로 한 원예농업도 성하다. 잡곡은 신림면 · 소초면 · 판부면, 과일은 소초면 · 지정면 · 초저면 · 문막읍, 채소는 문막읍 · 부론면 · 지정면 등이 중심지이다.
영동고속국도 개통 이후 목축업이 기업화되고 있으며, 사육두수도 증가하고 있다. 한우는 문막읍 · 소초면 · 호저면 · 부론면, 젖소는 문막읍 · 지정면 · 소초면 · 부론면 · 호저면, 돼지는 호저면 · 지정면 · 소초면 · 부론면, 사슴은 문막읍 · 신림면 · 소초면 · 흥업면, 양계는 호저면 · 신림면, 지정면과 무실동 등이 중심지이다.
임야 면적은 6만 2059㏊ 중 국유림 8,263㏊, 공유림 1만 3402㏊, 사유림 4만 311㏊이다. 임상별 임야 면적은 침엽수 2만 2326㏊, 활엽수 1만 6953㏊, 혼효림 2만 2779㏊ 미입목지 1,229㏊이다. 주요 임산물로는 대추 · 밤 · 도토리 · 잣 · 은행 등 종실류와 표고 · 송이 · 느타리 등 버섯류가 있다. 그리고 특산물로는 칠(漆)이 유명하다. 광업은 신림면에서 돌로마이트 · 석회석 등을 생산한다.
원주에는 지방산업단지 3곳과 농공단지 3곳이 운영 중에 있다. 지방산업단지는 문막(41만 290㎡), 우산(35만 5235㎡), 동화(41만 1607㎡) 3곳이 있고, 농공단지는 문막(50만 660㎡), 태장(29만 7524㎡), 동화(33만 2000㎡) 등이 있다. 문막 지역은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대단위 산업단지 많은 기업체들이 입주해 있어 기업도시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또 고부가가치 제품인 첨단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의 입주가 늘어나면서 첨단의료기기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상업활동은 예로부터 이루어져 1770년대에 읍내장이 2 · 7일, 안창장(安昌場)과 굴파장(窟破場)이 5 · 10일, 흥원창장(興原倉場)과 주천장(酒泉場)이 3 · 8일에 개설되었다. 1825년에는 전과 같은 날에 국파장이 귀래장(貴來場)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1830년대에는 읍내장이 2 · 7일, 흥원창장이 3 · 8일, 단정장(端亭場)과 주천장이 1 · 6일에 개설되는 등 4개 장으로 감소되었다. 또한 1912년대에는 읍내장과 문막장이 2 · 7일, 부론의 흥원장이 3 · 8일에 개설되는 등 3개 장으로 감소되었다.
1923년대에는 기존의 3개 장이 3 · 8일에 함께 개설되었다. 그리고 1926년대에는 읍내장만이 2일과 7일로 바뀌면서 기존의 3개 장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1938년대에는 읍내장 · 문막장은 종전과 같은 날에, 흥원장 · 운남장(雲南場) · 신림장(神林場)이 1 · 6일에, 황둔장(黃屯場)이 5 · 10일에 개설되는 등 3개의 장이 증설되었다.
1963년대에는 기존의 6개 장에서 귀래면의 운남장이 폐쇄되어 5개로 감소되었다. 그 뒤 1976년대에 운남장이 부활되어 6개 장으로 되었다. 그러나 1994년대에는 읍내장과 문막장 2개만이 남게 되었다.
1895년 강원감영이 폐지되고 새로 강원도관찰부가 춘천으로 이관되기 전까지는 강릉과 함께 강원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상업이 발달하였다. 그러나 춘천이 강원도의 행정중심지가 되면서 침체되었다. 그런데도 서울과의 교통이 편리해 1일 생활권이 되었다. 2006년 현재 정기시장 3개소, 일반시장 5개 소, 대규모소매점 3개 소, 중대형 소매점 12개 소가 있다.
교통은 요지에 있어 일찍부터 발전하였다. 즉, 강릉 · 춘천과 충청북도 충주 · 제천 및 경기도 여주 등지와 통하는 국도망의 중심에 있어 1942년 중앙선 철도의 개통으로 더욱 발전이 촉진되었다. 2006년 현재 원주관내 도로망은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2개, 일반국도 3개 노선, 지방도 8개 노선, 시도 1,813개 노선, 군도 21개 노선 농어촌도로 64개 노선이 있다.
영동고속국도가 관내의 문막읍을 비롯해 지정 · 호저 · 소초면과 시가지 북부를 동∼서로 지나고, 중앙고속국도가 호저 · 판부 · 신림면을 지난다. 특히, 영동고속국도와의 만종 분기점은 교통의 요지로 발전되고 있다.
국도망은 원주를 중심으로 5번이 제천∼횡성 · 춘천, 6번이 횡성∼강릉, 19번이 충주, 42번이 평창 · 정선 · 여주 등지와 연결된다. 지방도는 396번이 경기도 양평군 용문과 원주, 401번이 귀래∼문막, 402번이 문막∼귀래, 599번이 문막∼충청북도 충주시 주덕과 연결된다.
한편 시 · 군도는 18개 노선이 있어 각 읍 · 면 지역과의 교통이 이루어진다. 1번 흥양∼학곡, 2번 장양∼평장, 3번 주산∼고산, 4번 매호∼광격, 5번 신평∼용곡, 6번 매지∼덕동, 7번 가곡∼월송, 8번 운남∼도용 등이 있다.
또한 9번 문막∼판대 10번 서곡∼백운, 11번 정산∼흥업, 12번 용암∼학산, 13번 정산∼후용, 14번 금대∼구학, 15번 소림∼운암, 16번 반계∼도전, 17번 흥업∼월송, 18번 황둔∼송계 등이 있다.
중앙선 철도가 지정 · 호저 · 필부 · 신림면과 원주시내를 지나고 있다. 관내에는 삼산 · 동화 · 만종 · 원주 · 반곡 · 신림역 등이 있다. 그리고 판부면 금대리에 차령산맥을 넘어가는 루프식 터널이 있다. 이러한 교통여건으로 원주시는 강원도 남서부의 문호(門戶)의 구실을 하고 있다.
원주시 소초면 의관리 일대 원주공항은 원주~제주 노선을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어 강원 중부 내륙지방 항공교통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 12월 22일 경강선 KTX가 운행을 시작하였다. 원주시 만종역이 있다.
원주시 관광
원주시에는 섬강(蟾江) · 치악산(雉岳山) · 백운산(白雲山) 등이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신라 말기에 천하에 세력을 떨쳤던 양길 · 궁예 · 왕건 · 견훤 등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 게다가 통일신라 때 북원경(北原京), 조선 초기에 강원감영(江原監營) 등이 설치되어 오랫동안 군사적 · 문화적으로 중요시되어 온 유서 깊은 곳이다.
원주시 관내 주요 관광지는 치악산국립공원(소초.판부.신림면.행구.반곡관설동), 동서울레스피아(지정면 월송리), 한솔오크밸리(지정면 월송.판대리), 간현국민관광지(지정면 간현 안창리), 치악산드림랜드(소초면 학곡리), 치악산자연휴양림(핀부면) 등이 있다. 마을관리휴양지로는 금대리칠봉유원지(호저면 산현.용곡리 일원), 천은사계곡(귀래면 귀래2리), 백운계곡(귀래면 귀래3리), 용수골(파부면 서곡4리) 등이 있다.
무형문화재인 나전칠기장(螺鈿漆器匠), 유형문화재인 강원감영 문루 및 선화당과 석불좌상 · 오층석탑 · 당간지주 등 많은 문화재가 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다. 그리고 태장동에는 6 · 25 때 원주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몸바친 영령들을 기리기 위한 현충탑이 있다.
치악산은 북쪽에 비로봉(시루봉)과, 남쪽에 남대봉이 있다. 이 두 봉우리를 잇는 능선을 따라 동 · 서로 뻗어 내린 여러 계곡은 천태만상의 기암괴석과 폭포 및 울창한 수목들로 이루어져 있다.
옛날에는 고승들이 수도를 하는 산으로 이름이 높았고, 큰 뜻을 품은 호걸들이 넘나들던 산이었다. 그런가 하면 거란의 무리가 원주를 침입했을 때 원충갑(元?甲)이 이 산에서 적을 물리쳤다. 또한 임진왜란 때는 왜적과의 대격전장이 된 산이다.
철 따라 산의 경치가 달라지는데, 봄이면 진달래 철쭉이 온 산을 덮고, 여름이면 녹음이 돋보인다. 그리고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극치를 이룬다. 비로봉을 중심으로 해서 치악산 내에서 제일 큰 사찰인 구룡사와 태종대(太宗臺) · 구룡폭포 · 사다리병창 · 투구봉 · 도끼봉 · 창대바위 등이 있다.
남대봉을 중심으로 해서는 수많은 전설을 갖고 있는 상원사(上院寺)를 비롯해 세존대(世尊臺) · 만경대(萬景臺) · 문바위 · 아들바위 등이 있다. 치악산이 1984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뒤로 치악로의 확장 및 포장, 안내표지판과 주차장 · 숙박시설 등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이 고장에는 또 백운산(白雲山)이 유명하다. 이 산의 지맥에 해당되는 미륵산은 해발 약 800m로, 선녀봉을 비롯해 12봉의 장엄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산은 1일 등산코스로도 적합하며, 아름다운 황산골의 계곡과 국내 최대의 미륵불상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일 사이가 없다.
섬강은 옛날 사람들이 치악산보다 먼저 찾았다는 말도 있을 만큼 유명한 강이다. 지정면 간현리마을 앞 섬강변에서 동쪽으로 약 300m 지점에 바위산이 있고, 그 위에는 두꺼비바위가 있다. 이 부근이 원주 제일의 유원지인 간현유원지이다. 이곳은 예로부터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자주 찾던 명소이다.
원주지역 지역축제는 정월대보름달맞이굿축제, 치악산복사꽃축제, 치악산산나물 축제, 장미축제, 섬강축제, 강원감영제, 원주예술제 및 청소년축제,한지문화제, 국제걷기대회, 원주따뚜, 시민의날 행사 등이 있다. 국제행사로는 원주따뚜와 한국국제걷기대회가 있다. 원주따뚜는 매년 10월 경에 진행되며, 장소는 원주따뚜 전용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006년 행사 참가국가는 미국, 뉴질랜드, 스페인, 대만, 싱가폴, 러시아, 일본, 프랑스,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9개국이다. 국내에서는 육군 · 해군 · 공군 군악대, 해병대 군악대가 참가한다. 행사 주최는 원주시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관 재단법인 원주국제따뚜가 맡고 있다.
한국국제걷기대회 역시 매년 10월 경에 3일간 펼쳐진다. 행사종목은 5㎞, 10㎞, 20㎞, 30㎞, 50㎞가 있고, 매년 20개국 5만여 명이 참석한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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