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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시군별 인구

여수시 인구수 - 2023년

by allinfo's today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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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개요

동쪽은 여수수도(麗水水道)를 끼고 경상남도 남해군, 서쪽은 순천만을 끼고 고흥반도의 동남쪽과 바다로 경계를 이루며, 남쪽은 남해, 북쪽은 순천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7°13′∼127°54′, 북위 34°00′∼34°53′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508.84㎢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6개 면, 20개 행정동(51개 법정동), 208개 행정리(63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다.

 

 

여수시청

김영록 도지사, 취임 1주년 맞은 정기명 여수시장 찾아 힘 실어줘 해양수산2023-06-30

www.yeosu.go.kr

 

 

 


 

여수시 역사

1897년 육지 지역에 여수군이 신설되어 순천도호부에서 분리, 독립되었는데, 여수·율촌·삼일·소라의 4개 면을 관할하였다. 뒤에 여수면이 현내면과 쌍봉면으로 분리되는 등 종래의 4개 면이 7개 면으로 분할되었다. 1914년돌산군이 폐지되었고, 그 관내의 5개 면이 여수군으로 편입되어 10개 면으로 분할되었다.

 

1949년 6월여수항의 개항이 선포되고, 8월여수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나머지 지역은 여천군이 되어 여수시와 분리되었다.

1973년여천군 돌산면 경호리가 시에 편입되어, 경호동이 신설되었다. 1980년 12월 1일에 돌산면과 삼일면이 각각 읍으로 승격되었고, 1980년 12월 1일에는 돌산대교가 착공되어 1984년에 준공되었다. 1986년 1월 1일에 여천지구출장소가 여천시로 승격되었다. 1987년경호동 일부가 여천시로 편입되었다. 다시 1998년 4월 1일에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통합되어 새로운 여수시가 되었다.

 

 

 


 

여수시 인구

여수시의 총 인구는 273,367명이고 세대수는 128,870세대입니다.

행정기관 총인구수 세대수
여수시 273,367 128,870

 

여수시 동면읍 인구

여수시에서 시전동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42,406명, 세대수는 16,460입니다. 두번째로는 쌍봉동 인구가 많고 인구 31,961명, 세대수는 13,864입니다. 세번째는 소라면로 인구는 22,040, 세대수는 9,650입니다.

행정기관 총인구수 세대수
시전동 42,406 16,460
쌍봉동 31,961 13,864
소라면 22,040 9,650
여천동 20,061 10,435
문수동 19,698 9,177
여서동 16,888 7,697
미평동 10,930 5,762
국동 10,593 5,177
만덕동 10,263 4,498
둔덕동 9,774 4,113
돌산읍우두출장소 8,283 4,233
주삼동 7,874 3,145
월호동 7,246 3,139
화양면 6,268 3,508
율촌면 5,947 3,218
광림동 5,688 3,125
대교동 4,873 2,840
동문동 4,314 2,428
중앙동 4,000 2,202
충무동 3,588 2,090
서강동 3,405 1,841
한려동 2,812 1,655
남면 2,705 1,717
돌산읍 2,484 1,454
삼일동 2,155 1,235
삼산면 2,018 1,260
돌산읍죽포출장소 1,864 1,056
화정면 1,316 812
묘도동 1,141 603
화정면개도출장소 772 476

 

 

전라남도 인구 - 2023년

전라남도 개요 동쪽은 섬진강을 경계로 경상남도, 서쪽은 황해, 남쪽은 남해, 북쪽은 전라북도와 접하고 있다. 위치는 동경 125°05'∼127°54', 북위 33°54'∼35°29'이다. 면적은 1만 2309.03㎢이고,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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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인구 그래프

 

여수시 인구 추이

여수시 인구는 1966년 25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1980년 처음으로 3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인구가 크게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고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2023년 현재 27만명이 여수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여수시 산업 및 교통

경지면적은 101.4㎢ 가운데 논이 45㎢, 밭은 56.3㎢이며, 경지율은 20%이다. 소라평야를 비롯한 여러 곳의 평지에서 벼농사가 성하고, 특히 광양만 안의 덕양·화치마을은 광복전에 일군 간척지가 넓고 수리시설이 잘 갖추어져서 벼의 생산량이 많은 곳이다. 농가인구는 4만 1,669명(2008년 현재)이다.

그 밖에 주요 농산물은 보리·밀·콩·팥 등이다. 완만하게 경사진 밭에서는 잡곡과 고구마의 생산량이 많다. 수박·오이·고추·참깨·마늘 등의 생산도 많다. 또 참깨·들깨·땅콩 등이 특용작물로 생산된다. 유자·배·복숭아·포도·감·밤·대추·은행·표고버섯 등의 임산물이 재배 생산된다.

농업은 밭작물 위주에서 벗어나 도시근교농업인 화훼와 축산업, 한약재인 택사 등 약용 식물의 재배로 전환되면서 농가 소득의 증대가 꾀해지고 있다. 특히 돌산도에서 대규모로 재배되는 갓은, 김치로 담가져서 소위 ‘돌산 갓김치’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축산업으로 1998년 현재 한우 9,437마리, 돼지 3만 362마리, 산양 538마리, 사슴 252마리, 개 6,923마리, 칠면조 15마리, 닭 66만 5,087마리, 오리 899마리 등이 사육되고 있으며, 양봉 1만 91마리도 행해지고 있다.

근해는 어족이 풍부하여 멸치·조기·쥐치·갈치·가자미·장어·전어 등의 어획량이 많고, 특히 돌산읍 멸치어장은 유명하다. 우리나라 멸치어업의 중심 수역은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경상남도 통영군에 이르는 지역으로 돌산도는 그 중앙에 있어서 예로부터 멸치어장으로 유명했다.

멸치는 연안 회유성의 어류이므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행어(行魚)라 적혀 있다. 이 지역의 연안수역은 1월의 수온이 7∼8℃, 8월의 수온이 23∼4℃로 교차가 15∼6℃ 내외여서 멸치어장으로 적합하다. 또 멸치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의 번식에 알맞으며, 해안선의 출입이 복잡하면서도 해저의 경사가 완만하여 멸치어로에 편리하다.

한편 연안은 멸치의 서식에 적당한 수심 100m 이내의 얕은 바다여서 이 지역 사람들의 오랜 멸치 어로기술의 발달과 함께 돌산읍은 남면·화정면과 더불어 멸치어로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돌산읍의 북쪽 해안인 여수수도는 항구시설로 수질이 오염되어 멸치어장은 폐지되었고, 서쪽 해안인 가막바다의 돌산읍의 평사리와 금봉리의 해안에서도 많은 어획량을 올리지 못한다. 따라서 돌산읍 멸치어로의 중심수역은 동쪽해안과 남쪽해안이 된다.

어획된 멸치는 가까운 어항으로 운반되어 대부분이 건멸치로 제조되고, 일부는 멸치젓의 원료가 된다. 예로부터 멸치젓은 제주도의 추자도 멸치젓, 건멸치는 돌산읍에서 생산된 것을 중심으로 한 여수멸치가 전국에서 최고급품으로 매매되고 있다.

또 돌산읍·화정면·남면 등에서는 김·고막·굴 등의 양식업이 활발하다. 또 문어·낙지·멸치·고막 등의 어획량도 많았다. 율촌면에 이르는 간석지는 보성군 여자만과 함께 전국 제1의 고막 산지였다.

그러나 여천화학공업단지가 조성되고 광양제철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바닷물의 오염이 심해지면서 광양만의 어업이 쇠퇴하였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유명했던 광양만의 고막·전어·장어·백합(白蛤)·김 등은 해수오염으로 그 산출이 격감되었다.

안도·거문도 등은 어업기지로 발달하였다. 남쪽의 가막만의 일부를 이루는 쌍봉만은 육지로 깊숙이 만입하고 쌍봉만을 감싸고 있는 장도(長島)·가덕도(加德島)·두력도(斗力島) 근해는 전어·새조개·쥐치의 명산지로 알려진 어장의 중심지이다.

특히 새조개는 전국에서 가장 생산량이 많아서 광복 전에는 거의 대부분을 일본으로 수출했을 정도로 많았다. 근년에는 신월동에 세워진 공장의 폐수로 인하여 거의 전멸상태에 이르렀다. 이 지역의 특산물인 홍합의 대규모 양식장이 활성화되었으며 경도 앞바다인 가막만에서 굴의 수하식 양식이 활발하고 또 생산량이 많아 주요 수출품목으로 그 비중이 높아졌다.

쌍봉만은 최근 우리나라 조정·요트 훈련의 적지로 꼽히는 바다이다. 광복 전에는 전어의 내장으로 만든 ‘전어밤젓’이 장도의 특산물로 유명하였다. 또 장도에는 어기(漁期)에 임시로 어민이 이주하여 어로작업을 하기 위한 어막(漁幕)이 있다. 장도는 비교적 곰솔이 무성하여 예전에 인근 주민의 연료림으로 이용되었다.

여수반도 연근해수역은 청정해역으로 천연의 좋은 어장을 이루고 있어서 여수항은 이 수역의 어업전진기지를 이루고 있다. 여수는 연근해 어로는 물론 원양어로에서 잡힌 어류를 수산물 공판장에 위탁 판매하는 수산항이다. 제빙·냉동·수산물가공·어망제조업 등 수산업과 관련된 산업이 발달하였다. 2008년 현재 어업종사자수는 1만 6,911명이다.

1966년여천공업단지 조성계획이 발표된 이후 제1·제2·제3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면서 우리나라 유수의 화학공업단지로 발달하였다.

호남정유·대성메타놀·남해화학·금호화학·럭키화학·삼성석유화학·동서석유 등 대규모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이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여수화력(50만㎾)·호남화력(56만㎾) 등의 화력발전소가 있다.

이러한 대규모 공업단지의 조성은 지역사회의 경제력 향상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주민 및 농작물·과수·산림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공해를 끼침으로써 여수를 죽음의 도시로 몰아가고 있다. 공해대책은 주민의 이주로 결정되었고 이주보상비가 너무 엄청난 금액이어서 계획만 세워졌을 뿐 실행에 옮겨지지 못해 주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

1983년에 준공된 오천공업단지에서는 쥐치포·건포류·어육·연육·어묵·사료·미역·젓갈 등 수산업가공식품이 주로 생산된다. 그 이외에 조선·고무·기계공업 등이 활발하다.

시장으로는 조선 말기에 석보장(石堡場)·나지포장(羅支浦場)·성생원장(成生院場)·돌산성내장(突山城內場)·소라장(召羅場)·세동우시장(細洞牛市長)이 정기적으로 개장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여수시가 크게 발전함에 따라 여수시 근교지역과 여수시와 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정기시장은 소멸되었다. 현재는 소라면 덕양장이 유일한 5일장으로 3·8일에 열리고 있다. 돌산읍에는 여천수산협동조합이 있어 어패류를 위판하고 있다.

여수는 예전에 조그만 어항 또는 연안항로의 기항지이었으나 1931년 일본 시모노세키(下關)와의 연락선이 개설되면서 남해안의 국제항구로 발전하였다. 광복 이전에 신항이 건설되었고 1960년대 이후 2만t급 선박이 접안 할 수 있는 부두 시설이 갖추어졌고 국제여객선 터미널이 완공되어 한일 정기여객선 카페리가 운항되고 있다.

교동의 구항은 주로 연안항로의 여객선의 터미널로 이용되고 있다. 여수를 중심으로 돌산도·안도·연도·백야도·완도·목포·부산 등과의 사이에 정기항로가 있고, 부산·거문도와의 사이에 쾌속선이 운항되고 있다.

국동의 어항단지는 어선의 전용항구로 수산물공판장·제빙·냉동 등 어민 편의 시설을 완비한 어업전진기지로 이용되고 있다. 여천공단 내에 6개의 전용부두(낙포부두, 중흥부두, GS칼텍스부두, 메탄올부두, 정우에너지 부두 등)가 설치되어 원자재와 완제품·수출품 등의 물동량을 전담하여 처리한다.

선박의 해상왕래를 원활히 하기 위하여 소리도등대·거문도등대가 있다. 거문도의 서쪽 서도의 남쪽 끝 수월산(水越山, 128m)의 남쪽 사면에 설치된 거문도등대(높이 64.9m)는 무적신호(霧笛信號)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등대는 부산과 목포의 중간해역에 해당되고 또 여수와 제주도를 잇는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근해를 지나는 선박이 많기 때문에 중요시되고 있다. 1904년에 건설된 거문도등대는 광달거리(光達距離)가 21㎞에 이르러 우리나라 유수의 큰 등대이다.

1936년에는 이리∼여수간의 전라선이 개통되었고, 1969년 덕양∼적량간의 여천선이 개통되어 화물수송을 담당하고 있다. 순천∼여수간의 국도가 4차선으로 확·포장되어 여수반도를 관통하고 있다. 여수중심지와 돌산도를 연결하는 연륙교(돌산대교)가 가설되어 있다. 또 여수∼화양간의 국도를 비롯한 지방도가 여수의 중심지와 연결되어 있어서 도로교통은 편리하다. 여수와 서울 및 제주를 연결하는 정기항공편이 운행되고 있다.

 

 

 


 

여수시 관광

여수반도의 내륙에 산재된 유물 유적은 물론이고 남해안의 맑고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수는 충무공이순신장군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이 많다. 시전동에 있는 망마산이 서쪽 산기슭의 선소(사적, 1995년 지정)는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던 곳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이곳에는 둘레가 300m, 수심이 3∼4m 가량되는 굴강(屈江), 선소를 관리하던 관청인 세검정지, 선소의 경계를 표시하던 돌장승(석장생), 거북선을 계루하던 석주(石柱) 등이 남아 있다.

영취산 중턱에는 고려 명종 25년 보조국사(普照國師)에 의해 창건된 흥국사(興國寺)가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원통전(圓通殿)이 있다. 흥국사의 가람배치는 법화경에 의한 구도라는 것이 특이한 점이며, 대웅전에 빗살문을 달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대웅전의 후불탱화(보물, 1974년 지정)와 괘불(掛佛)이 불화로 유명하다. 또 사찰 입구에 있는 홍교의 수려한 자태가 일품이다. 흥국사는 임진왜란시 승병의 훈련소로 유명하며 승군이 이순신 휘하에서 전투에 참여하였다.

한편 4월 초순부터 한 달 동안 계속되는 영취산 진달래 군락도 장관을 이룬다. 또 영취산 계곡의 맑은 물은 여수시민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한다. 광양만에 있는 묘도는 해수의 침식작용에 의해 이루어진 수려한 해안경관을 자랑한다.

호랑산의 산성, 고락산성(鼓樂山城), 여수석보(麗水石堡), 봉계성(鳳溪城), 석창성(石倉城) 등 많은 성과 산성이 연계되어 여수의 방위망을 이루었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두력도와 장도·가덕도는 이순신이 거북선을 제조·수리·계루하였던 선소를 방어하는 섬으로 쓰였다.

1598년(선조 31) 수군통제사(水軍統制使) 이시언(李時言)이 건립한 객사(客舍)인 진남관은 목조건물로서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크며 좌수영(左水營)의 본영으로서, 삼도수군(三道水軍)의 총사령부로서 사용되었다.

자산공원(紫山公園)은 종화동에 있는 시립공원으로 여수항과 오동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공원 주위에 수목이 울창하여 일출시에는 산봉우리가 자색으로 물들일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여수항 앞 바다에 있는 작은 섬(주위 600m)인 장군도(將軍島)에는 1497년 수군절도사 이량(李良) 장군이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수중석성(水中石城)과 방왜축제비(防倭築提碑)와 승전비(勝戰碑)가 있다. 여수8경 중의 하나이며 충무공의 작전지휘소였던 고소대(姑蘇臺)에는 1620년에 건립된 통제이공수군대첩비와 충무공의 부하들이 공의 덕을 사모하여 만들어 세운 타루비가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대표적 명소는 오동도(梧桐島)이다. 오동도는 수중 꽃섬이라 할 정도로 190여 종의 희귀수목이 그 자태를 뽐내며 온 섬에 동백과 시누대로 뒤덮여 있다. 해안으로 기암절벽의 다양한 형상을 드러내고 있다.

검은 모래로 유명한 만성리해수욕장이 시 중심지에서 동북 3㎞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여 여름철에 전국 각지에서 피서객들로 붐빈다.

특히 검은 모래가 신경통에 좋다고 하여 모래찜질을 하려는 해수욕객이 많이 찾았다. 최근 이 지역의 공업화로 인해 그 명성이 점차 쇠퇴하면서 찾는 관광객 수도 감소하고 있다.

화정면 사도(沙島)는 조그만 섬으로 다양한 기암괴석(奇巖怪石)과 철새의 서식처, 천연 해수욕장, 낚시터로 유명하다. 여수반도와 인접한 돌산도에는 여수와 돌산을 잇는 국내 최초의 사장교인 돌산대교(길이 450m, 폭 17m), 울창한 송림과 아담한 백사장이 조화를 이룬 방죽포해수욕장, 이순신장군이 왜군을 유인해 큰 공을 세운 무슬목, 금오산 기슭에 있는 향일암이 대표적 명소이다.

방죽포해수욕장(防竹浦海水浴場)은 돌산읍 죽포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돌산대교를 건너 남쪽으로 11㎞ 지점에 위치한다. 그 규모(길이 300m, 폭 79m)는 작으나 모래가 곱고, 일부는 모암의 영향을 받아서 거무스레한 모래를 형성하고 있다. 원래 내륙 깊숙이 만입한 바다였으나 조선시대 말에 현재의 제방이 축조되었고, 그 배후습지는 논으로 일구어졌다.

제방을 쌓으면서 곰솔을 많이 심었으므로 수령이 100여 년 가량 되는 아름다운 숲으로 성장했으나 여러 차례의 해일에 말라죽어 지금은 150여 그루에 불과하다. 그 동안 파도에 밀린 모래가 쌓여서 아름다운 백사장을 이룬 해수욕장으로 개발되었다.

향일암은 돌산의 동남단에 있는 금오산(金鼇山)의 기암절벽 사이에 위치한 조그만 암자로 664년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일출 광경은 절경이어서 찾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남면의 소라도 등대섬에서 남쪽으로 70해리를 가면 바다 위에 산재해 있는 39개의 크고 작은 무인도군이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의 흰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곳이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백도이다. 여수 상백도·하백도 일원은 1979년 명승으로 지정되었고, 서방바위·각시바위·보석바위·매바위·등대바위 등 기이한 바위들이 병풍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으며 남해의 푸른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해상경관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거문도는 쇠뜨기·땅채송화 등 아열대 식물군과 천연비둘기인 흑비둘기, 바닷속의 어류와 해양식물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어 남해의 해금강으로 불리어진다. 거문도 주변은 황금어장으로 알려져 성어기(盛漁期)에는 많은 고기잡이배들이 몰려 불야성(不夜城)을 이루어 또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거문도와 백도는 198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에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백도는 무인도여서 관광편의시설이 전혀 없으나 거문도에는 관광객을 위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여수다도해 일원에는 좋은 낚시터가 많아 돔·볼락·농어 등이 잡힌다.

1968년한려수도(閑麗水道)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여수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관문이며 해상공원의 대표적 관광지이다.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매년 5월 3일부터 8일까지는 여수지방의 각종 민속놀이와 예술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는 진남제 여수거북선축제가 향토문화축제로 개최된다. 기타 축제로는 오동도동백꽃축제, 향일암일출제, 영취산진달래축제, 거문도백도은빛바다축제가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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