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 개요
동쪽은 광진구, 북쪽은 동대문구, 서쪽은 중구·용산구, 남쪽은 한강을 경계로 강남구와 접한다.
위치는 동경 127°00'~127°07', 북위 37°31'~37°33'이다. 면적은 16.86㎢이고, 인구는 29만 7003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7개 행정동(17개 법정동)이 있으며, 구청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에 있다.
서울시 성동구 역사
1911년 4월 1일 5부 8면제가 실시됨에 따라 이 지역은 경성부의 인창면(仁昌面)과 두모면(豆毛面)에 속했으며, 1913년 인창면 일부가 경성부 동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경성부의 5부 8면제를 폐지하고 경성부를 축소시킬 때 인창면이 폐지되었고, 이 일대는 경기도 고양군 뚝도면(纛島面)과 한지면(漢芝面)에 편입되었다. 그 뒤 1936년 고양군 한지면 내 9개 리가 경성부에 재편입되면서 동부출장소에 소속되었으며, 1943년에는 구제(區制)가 실시되면서 성동구가 신설되었다.
1946년 경성부가 서울시로 되고, 1949년 서울특별시로 승격되면서 서울시 확장에 따라 뚝도면을 편입해 뚝도출장소를 두었다. 1963년에는 경기도 광주군의 4개 면인 구천면(九川面)·중대면(中垈面)·대왕면(大旺面)·언주면(彦州面)이 성동구에 편입되었고, 천호·송파·언주출장소를 설치하였다. 이후 1973년 송파·언주출장소를 폐지하고, 천호·영동출장소를 설치했으며, 영등포구 잠원동과 서초동, 양재동이 성동구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성동구 중곡동 일부가 동대문구 면목동으로, 동대문구 면목동 일부가 성동구 중곡동에 편입되는 등 구역 조정이 이루어졌다. 1975년에는 강남구가 분구됨에 따라 성동구 관할하에 있던 한강 이남의 영동·천호출장소가 성동구에서 분리, 강남구로 편입되었다. 또한 성동구 관할의 신당동 상왕십리 일부가 중구로, 성동구 옥수동 일부가 용산구로, 성동구 중곡동과 장안동 일부가 동대문구로, 동대문구 답십리 제4동과 용두동·장안동 일부를 합하여 용답동이 신설되면서 성동구로 편입되는 등 행정구역 조정이 이루어졌다. 이후 1977년에는 강남구 신천동 일부를 성동구 구의동에 편입했고, 1995년에는 동일로를 경계로 성동구에서 광진구가 분구됨에 따라 성동구 20개 동, 광진구 16개 동으로 분구되었다.
서울시 성동구 인구(인구수)
성동구의 총 인구는 279,142명이고 세대수는 133,464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성동구 | 279,142 | 133,464 |
서울시 성동구 동면읍 인구(인구수)
성동구에서 왕십리도선동이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26,399명, 세대수는 12,245입니다. 두번째로는 옥수동 인구가 많고 인구 25,441명, 세대수는 10,762입니다. 세번째는 행당제2동으로 인구는 22,988, 세대수는 9,260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왕십리도선동 | 26,399 | 12,245 |
옥수동 | 25,441 | 10,762 |
행당제2동 | 22,988 | 9,260 |
금호2.3가동 | 22,034 | 9,877 |
마장동 | 21,811 | 10,910 |
왕십리제2동 | 16,192 | 7,382 |
성수1가제1동 | 15,588 | 7,461 |
응봉동 | 14,964 | 5,947 |
금호1가동 | 14,918 | 6,542 |
성수2가제1동 | 14,789 | 7,722 |
금호4가동 | 14,311 | 6,439 |
행당제1동 | 13,724 | 6,470 |
성수1가제2동 | 12,043 | 5,961 |
사근동 | 12,012 | 8,242 |
용답동 | 11,884 | 7,542 |
성수2가제3동 | 10,160 | 5,281 |
송정동 | 9,884 | 5,421 |
서울시 성동구 인구(인구수) 그래프
서울시 성동구 인구(인구수) 추이
성동구 인구는 1966년 55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1990년 인구가 처음으로 79만명 이상이 됐고 이후 동일로 동쪽이 광진구로 승격 분리되면서 인구가 줄었습니다. 2023년 현재 27만명이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성동구 산업 및 교통
토지의 1.6%가 임야이고 경지는 전체 토지의 1.2%이다. 대지 37.2%, 하천 22.4%, 학교용지 5.4%, 도로 13.4%, 공장용지 2.8%, 철도용지 1.7%로 전체 토지에서 대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산업 인구 가운데 제조업 종사자는 33.2%, 건설업 2.7%, 도소매업이 16.9%, 숙박 및 음식업이 8.3%, 운수업 6.9%, 금융 및 보험업 2.1%, 부동산 및 임대업 3.0%, 사업서비스업 4.8%, 교육서비스업이 6.8%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전체 사업체수 가운데 1~4명의 종사자를 가지고 있는 사업체가 전체의 82.7%로 압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1,000명 이상의 사업체는 3개에 불과하다.
예로부터 한강을 끼고 있어 수운을 통해 두모포로 쉽게 접근하였기 때문에 일찍부터 교통의 요지로 발전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한양에서 중남부로 이동할 때는 성동구에 위치한 살곶이다리를 건너 갔으며, 일제 때는 용산과 함흥을 잇는 경원선이 왕십리역을 통과하기도 하였다.
현대에 들어서 서울 강북의 도심과 한강 이남지역을 연결하는 동호대교와 성수대교가 가설되면서, 성동구 지역은 서울 동남부 지역과 연결되는 주요한 지점으로 부상되었다. 나아가 지하철시대가 개막되면서 도심 순환선인 2호선과 동서를 연결하는 3호선 및 5호선이 모두 성동 지역을 지나고, 경원선 철도가 통과하면서 더욱 교통이 편리해졌다.
성동구의 주요 간선도로는 응봉로와 왕십리길이 중심도로이며 동서와 남북으로 비교적 잘 발달되어 있다. 도로의 크기에 따라 광로(廣路)·중로(中路)·소로(小路)를 모두 합하면 총연장은 406㎞에 달하며,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폭 40m 이상의 넓은 도로는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를 비롯하여 응봉로와 왕십리길이 있으며 이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금호동길, 맛봉길, 마장길, 독서당길, 사근동길, 광나룻길, 구의로, 살곶이길, 성삼길, 뚝섬길 등이 있다.
지하철 2호선은 서울 강남과 강북의 도심권 43개 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1978년 3월에 착공하여 1984년 5월 완공되었다. 성동구를 지나는 2호선 구간은 상왕십리역·왕십리역·한양대역·뚝섬역·성수역이며 왕십리역에서 5호선과 경원선을 갈아탈 수 있고, 성수역에서는 신설동과 연결되는 지선을 갈아탈 수 있다. 지하철 3호선은 오금에서 대화까지 44개의 역을 운행하는 전철로, 1980년 착공하여 1985년 구파발역~독립문역 구간이 처음 개통하였고, 1985년 독립문역~양재역, 1990년 지축역~구파발역, 1993년 양재역~수서역 구간이 개통하였다. 2010년에는 수서~오금간 구간이 개통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성동구를 지나는 3호선 구간에는 옥수역·금호역이 있다. 지하철 5호선은 마천역과 상일동역에서 각각 출발하여 강동역에서 만나 방화역까지 50개 역을 운행하는 전철로 1990년 착공하여 부분적으로 개통을 시작하여 1996년에 완전 개통되었으며, 성동구를 지나는 5호선 구간은 마장역·왕십리역·행당역·신금호역이 있고, 왕십리역에서 2호선과 경원선을 갈아탈 수 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를 잇는 분당선은 1994년부터 부분적으로 개통을 시작하였으며, 왕십리역·서울숲역이 성동구 내를 지나고 있다.
서울시 성동구 관광
뚝섬은 생성과 변천을 거듭해 오면서 임금의 사냥터, 군검열장 등으로, 최초의 상수원 수원지, 골프장, 경마장으로 변화를 거듭하였다. 서울숲 조성 이전에는 체육공원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2005년 6월 18일 환경친화적 대규모의 숲으로, 시민의 삶이 어우러진 서울에서 최고의 휴식처로 다시 태어났다. 35만 평 규모의 생태공간으로 조성된 서울숲은 크게 문화예술공원, 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 5개 테마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서울숲 입구 분수대를 지나 가장 먼저 만나는 ‘문화예술공원’이 서울숲의 중심축이다. 이곳에는 서울숲 광장과 야외무대, 숲속놀이터, 물놀이터, 스케이트파크 등이 들어서 있어 가족단위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4만 5000평 규모의 생태숲은 과거 한강물이 흘렀던 곳으로, 서울 근교의 자연 생태숲을 재현해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8종 90여 마리의 야생동물이 방사되어 시민들은 생태숲을 가로지른 보행 육교 위에서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생태숲에 방사된 동물들은 꽃사슴 21마리, 고라니 10마리, 다람쥐 30마리, 다마사슴 5마리이며, 생태숲 내 연못에는 원앙 6마리, 청둥오리 8마리, 흰뺨검둥오리 8마리, 쇠물닭 4마리가 유유히 노닐고 있다. 이 밖에도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에서 다양한 생태환경을 골고루 체험할 수 있다
중랑천과 합류되는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하류 지역에 해당하는 성동구에 청계천문화관을 설립함에 따라 이곳을 찾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응봉근린공원이나 무학봉공원 등 5개의 근린공원과 41개소의 어린이공원 등이 있다. 특히 1999년 12월 18일 개장한 응봉산 암벽등반공원은 채석 후 방치되어 왔던 응봉산 절개지에 대한산악연맹 암벽등반경기위원회의 자문과 검증을 거친 인공암벽을 설치하여 암벽등반을 즐길 수 있도록 꾸민 테마공원이다. 기존의 평면형 암벽구조에 패널 전면을 이용한 입체구조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였으며, 암벽등반대회 뿐 아니라 등반교실도 열려 사회체육으로서 암벽등반 활성화의 요람이 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서울숲에서는 서울숲 북(book) 벼룩시장 행사가 열린다. 서울숲 북 벼룩시장은 시민들 누구나 낡고 정든 헌 책, 새 것이지만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내가 읽고 감동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들, 책장에 간직해 놓았던 내 어린시절 책들을 가지고 나와 소개, 판매할 수 있고, 필요한 책을 교환하거나 기증할 수도 있다. 이 행사는 2006년 6월 17일 숲속 작은 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하여 출판사, 개인, 관련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을 준 결과 정기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아리수 인지도 확산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성수동2가의 서울숲에서 아리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시의 수돗물 최초 통수일(1908.9.1)을 문화행사의 장으로 마련하여 시민과 상수도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구성하여,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문화행사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아리수 체험관을 설치하고, 가수 및 오프닝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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