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개요
동쪽은 남양주시, 서쪽과 남쪽은 서울특별시, 북쪽은 남양주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7°06'∼127°10', 북위 37°33'∼37°39'에 위치한다. 면적은 33.29㎢이다. 행정구역으로는 8개 행정동(7개 법정동)이 있다. 시청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다.
구리시 역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는 양주군의 망우리면(忘憂里面)과 구지면(九旨面)·노해면(蘆海面) 일부가 합병되어 12개 리가 구리면으로 귀속되었다. 1919년 3월 28일과 29일에는 이강덕(李康悳) 등의 주민들이 아차산에 태극기를 꽂고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1950년 6·25전쟁 때 면 청사가 소실되어 망우리에 임시청사가 설치되었다가 1955년에 현재의 청사가 신축된 뒤 망우리에 출장소가 설치되어 상봉리·중하리·묵동리·신내리·망우리를 관할하였다.
1963년 서울특별시의 동대문구역 확장에 따라 망우리출장소 관할구역이 서울특별시로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에 양주군 구리면에서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0년 4월 1일양주군이 남양주군과 동두천시로 분리, 개편될 때 남양주군에 속했다가 1986년 1월 1일에 구리시로 승격되었다.
1995년 3월 13일교문동이 교문 1,2동으로 나뉘어졌고, 1996년 1월 8일에는 수택동이 수택1동으로 개칭되면서 수택 2,3동으로 분동되었다. 서울특별시와 인접한 위성도시이기 때문에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빠르게 발전되고 있다.
구리시 인구
구리시의 총 인구는 186,261명이고 세대수는 80,456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경기도 구리시 | 186,261 | 80,456 |
구리시 동면읍 인구
구리시에서 동구동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35,667명, 세대수는 13,654입니다. 두번째로는 갈매동 인구가 많고 인구 30,167명, 세대수는 12,290입니다. 세번째는 수택2동으로 인구는 24,499명, 세대수는 11,842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동구동 | 35,667 | 13,654 |
갈매동 | 30,167 | 12,290 |
수택2동 | 24,499 | 11,842 |
인창동 | 23,806 | 9,728 |
수택3동 | 21,145 | 9,391 |
교문2동 | 21,077 | 7,898 |
수택1동 | 15,061 | 7,735 |
교문1동 | 14,839 | 7,918 |
구리시 인구 그래프
구리시 인구 추이
구리시 인구는 1966년 1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1990년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고 2020년 가장 많은 인구인 19만이 거주하였습니다. 2024년 현재 18만명이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구리시 산업 및 교통
전 토지의 39.2%가 산림지인 이곳은 경지가 전체의 19.8%인 485㏊이며, 이 밖에 대지 8.4%, 도로 4.6%, 하천 용지가 3.4%이다. 경지 중 논은 7㏊, 밭은 478㏊이다.
주요 농산물은 쌀 이외에 채소류로 호박·상치·배추·시금치·파, 과실류로 배가 많이 생산된다. 서울 근교에 입지하여 과수원·수목원·화훼 단지 등이 도로변에 입지하고 있다. 특히, 전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에 속해 있어 토지 이용이 제한을 받고 있어 타지역에 비해 과수원이 많은데, 그 중에서 배·복숭아·포도 등이 많다.
산지지역에서는 밤·대추 등도 생산되고 있다. 그리고 인근에는 동구릉 아차산성 등의 유적지가 있어 관광객이 많이 모이고 있다. 이들 관광객을 위한 수목과 화훼원예 이외에 도 음식업이 발달해 있다.
농가인구는 전체 인구의 0.8%인 1,660명이고 제조업 인구는 전체 인구의 1.7%인 3,319명이다. 주요 제조업은 식료품공업·비금속광물·조립금속·섬유공업이 발달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조업은 소규모로 영세성을 띠고 있다.
시장은 수택동·교문동·인창동·수평동에 6개의 상설시장이 있는데 수택동의 구리시장은 남양주의 도농·덕소·퇴계원 일대에까지 상권을 형상하고 있다.
도로는 국도 43호선이 시의 중심을 남북으로 지나고 국도 46호선이 구리시의 북부를 서남∼동북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시는 경춘선·중앙선이 지나고 국도 43호선·국도 46호선·국도 47호선이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하나이다.
그러나 서울에 인접해 있고 교통량이 많은 서울∼춘천간의 경춘가도의 길목에 있어 항시 교통 체증이 심한 지역의 하나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퇴계원∼구리간, 구리∼양수리간의 도로가 확장되었다. 그리고 중부고속도로가 연장되어 하남을 거쳐 구리를 지나 퇴계원으로 나가고 있다. 철도는 경춘선이 갈매동 북부를 서남∼북동향으로 지나고 있으나 구리시의 교통량 수송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중앙선은 시를 중심으로 국도 46호선과 평행하게 지나고 있다. 중앙선은 시를 남북으로 구분하는 역작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용산∼덕소간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어 구리시의 교통량 수송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구리시 관광
남쪽으로는 한강의 본류가 흐르고 서쪽으로는 한강의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수택동을 축으로 한 서쪽에는 아차산이 있고 동북방에는 동구릉의 주산인 검암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한강 주변 토평동 일대는 넓은 충적지가 발달하여 근교농업지대를 이루고 있다. 주변 구릉성 지형에는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먹골배의 주산지를 이루고 있어 서울 시민의 나들이 관광농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의 주변에는 많은 문화유적들이 있어 1일 관광코스 및 학생들의 유적답사 여행지로 잘 알려진 곳이 많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교문·토평·인창지구에 주택지 개발 붐이 일어나면서 문화유적지들은 도시 속에 점점 파묻혀가고 있다.
역사문화 유적지로서 대표적인 것으로는 동구릉이 있다. 이곳은 이태조의 건원릉을 비롯하여 9위 17묘가 안치되어 있는 곳으로서 봄·가을 역사탐방 관광객들로 성시를 이루고 있는 구리시의 역사·문화 대변지역이다.
또한, 아차산 일대의 처녀림에서 발견된 고구려 토기를 비롯한 백제 초기에 축조된 성터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새로운 문화유적 관광명소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더욱이 최근에 발견된 고구려보루군은 고구려 역사유적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아차산성은 돌로 쌓은 성으로서 백제의 한성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73년에 사적지로 지정되었다.
아차산성의 형태는 테뫼식으로 산 정상부를 돌아가면 축성하지 않고 아차산 능선 말단부의 남쪽지역을 조망하기 편하도록 작은 계곡을 포함시켜 지형을 적절히 잘 이용한 성으로 유명하다.
민속놀이의 하나인 벌말다리밟기는 마당놀이 형식으로 5마당으로 구성되어 전 시민 행사로 치러지고 있어 앞으로는 문화관광 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인구 > 시군별 인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산시 인구수 - 2024년 (0) | 2024.04.14 |
---|---|
남양주시 인구수 - 2024년 (0) | 2024.04.14 |
과천시 인구수 - 2024년 (0) | 2024.04.13 |
고양시 인구수(구별) - 2024년 (1) | 2024.04.13 |
안산시 인구수(구별) - 2024년 (1) | 2024.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