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개요
동·서·북쪽은 화성시, 남쪽은 평택시에 접하고 있다. 동경 126°59′∼ 127°06′, 북위 37°07′∼ 37°11′에 위치한다. 면적은 42.76㎢이다. 행정구역으로는 6개 행정동(32개 법정동)이 있다. 시청은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에 있다.
오산시 역사
1895년(고종 32)에 근대식 행정제도로서 지방제도가 개정되어, 대한 23부의 하나인 수원군으로 개칭되면서 일시 인천부 관할로 된 적이 있었으나 그 이듬해 다시 경기도 수원군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같은 해에는 수원군이 경기도관찰부의 소재지가 되었으며, 1910년 경술국치 후 서울로 이전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이 수원군에 통폐합되었다. 이 때 오산시 일대에는 청호면(淸湖面)의 7개 리와 산성면(山城面)의 5개 리, 초평면(楚坪面)의 14개 리, 문시면(文市面)의 8개 리가 있었으나, 1914년 부군면이 통폐합되면서 조정하여 산성의 ‘성(城)’자와 청호의 ‘호(湖)’자를 따서 성호면(城湖面)이 되었다. 1919년 3·1운동 당시에는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시위를 벌였다.
1949년 8월 15일 수원읍 일원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수원군의 여타 지역은 화성군이 되고, 이곳은 화성군 오산면이 되었으며 20개 리를 관할하였다.
1960년 1월 1일 면세가 확장됨에 따라 오산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70년 6월 10일화성군청사가 수원에서 오산읍으로 이전되었다. 1989년 1월 1일오산읍이 시로 승격되어 화성군에서 독립, 분리되었으며 1995년 4월 20일에는 평택군 진위면의 고현리·청호리 및 갈곶리 일부가 이 시에 편입되었다.
오산시 인구
오산시의 총 인구는 232,965 명이고 세대수는 106,435 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경기도 오산시 | 232,965 | 106,435 |
오산시 동면읍 인구
오산시에서 대원1동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44,585 명, 세대수는 20,750 입니다. 두번째로는 신장1동 인구가 많고 인구 35,560 명, 세대수는 15,429 입니다. 세번째는 중앙동으로 인구는 34,109명, 세대수는 14,027 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대원1동 | 44,585 | 20,750 |
신장1동 | 35,560 | 15,429 |
중앙동 | 34,109 | 14,027 |
세마동 | 31,413 | 13,113 |
남촌동 | 23,302 | 15,082 |
신장2동 | 23,192 | 9,901 |
대원2동 | 22,644 | 9,493 |
초평동 | 18,160 | 8,640 |
오산시 인구 그래프
오산시 인구 추이
오산시 인구는 1965년 2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감소없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였습니다. 2024년 현재 23만명이 오산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오산시 산업 및 교통
전체 토지의 35.5%가 경지이고 32.6%가 임야이며 대지 11%, 도로 6.3%, 공장이 3.7%이다. 경지 중 논은 496ha, 밭은 244ha이다. 그리고 세교저수지·서량저수지·월동저수지 등이 있어 관개 용수 및 생활용수로 이용되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쌀 이외에 콩, 채소류로 배추·무·고추, 특용작물로 참깨·들깨, 과실류로 배 등이 생산된다. 과거에는 쌀·보리 등이 주요 생산물이었으나 교통의 발달로 대도시로 판매할 수 있는 채소·과일과 같은 원예작물, 가금류, 젖소 등과 같은 낙농업이 중심이 되고 있다.
농업인구는 전체 인구의 2.6%이고 제조업 인구는 전체 인구의 5.84%이다. 주요 제조업은 조립금속업·전자공업·종이인쇄공업·화학공업·섬유공업 등이다.
상업시설은 1개의 상설시장이 오산동에서 3·8일에 열리고 있어 지방 경제의 유통을 돕고 있다. 농업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제3차산업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음식점·숙박업소·다방 등과 같은 서비스 시설이 증가하고 있다.
교통은 경부고속도로가 동쪽 부산동을 남북으로 지나고 경부선철도가 경부고속도와 나란히 지나고 있어 이들은 지역간 교류를 돕고 있다.
오산시 관광
지곳동을 중심으로 독산성과 세마대가 있어 관광지로 알려져 있을 뿐 관광명소는 그리 많지 않다. 독산성은 독성산성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성은 도성의 문호와 군사의 요충지로 중요한 곳이었다. 임진왜란 때는 전라도 관찰사였던 권율장군이 근왕병 2만 명을 모아 북상하던 중 이 성에서 수많은 왜군을 섬멸시키고 성을 지켰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 성에서는 4개의 성문과 여러 개의 암석문을 볼 수 있다. 굴곡이 심한 지역에서는 포곡식성을 쌓았으므로 그 안에는 분지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이 성의 결점은 물이 부족한 것이었다. 이러한 입지조건 때문에 세마대라는 전설을 낳았다고 한다.
특히, 독산성에 오르면 수원·오산·신갈지역이 훤히 내려다보이고 산성 정상에는 정면으로 3칸, 측면으로는 2칸의 세마정이 세워져 있어 사적 관광지로 가치가 있다. 또한 세마대 바로 밑에는 보적사라 불리는 세마사가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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