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개요
동쪽은 소백산맥을 경계로 경상남도, 서쪽은 황해, 남쪽은 노령산맥을 경계로 전라남도, 북쪽은 금강 하류를 경계로 충청남도와 접하고 있다. 위치는 동경 127°54'∼125°58', 북위 36°09'∼35°18'이다. 면적은 8,066.48㎢이다. 행정구역으로는 6개 시, 8개 군이 있다. 도청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있다.
전라북도 역사
조선시대에 와서는 지금의 전주가 이성계(李成桂)의 세거지지(世居之地)인 탓으로 이를 완산부(完山府)라 해 종2품 부윤을 두었다. 당시 경주·함흥·서경과 함께 네 곳만이 이러한 특전을 받았다. 조선시대에는 행정조직이 여러 번 개편되었으나 대체로 전국을 8도로 나누어 관찰사가 이를 관장하고, 그 밑에 부(府)·목(牧)·도호부(都護府)·군(郡)·현(縣)을 두었다. 전주에 관찰사가 주재해 현재의 전라남도·전라북도·제주도의 1부 4목 6도호부 11군 34현을 관할했고, 전라북도 지역은 2도호부 6군 20현으로 구성되었다.
인조 때는 전라도를 전남도·광남도(光南道)라 불렀고, 영조 때 전광도(全光道)라 부른 적이 있었으며, 또한 여러 차례 좌도(左道)와 우도(右道)로 나누어졌으나 그 때마다 다시 전라도로 부르게 되었다.
189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분리되었고, 전라북도는 26군을 관할하였다. 1910년 경술국치로 옥구군 일원이 군산부로 되어 1부 27군이 되었고, 1931년 전주·이리·정주가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35년 남원·김제가 읍으로, 전주가 부로 승격되어 2부 14군이 되었다.
1949년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3시 14군 6읍 169면이 되었고, 1963년 금산군과 익산군 황화면이 충청남도에, 전라남도 영광군 위도면이 부안군에 편입되어 3시 13군이 되었다.
1979년에 6개 읍이 승격되고, 1981년에 정읍군 정주읍, 남원군 남원읍이 각각 정주시, 남원시로 승격되어 5시 13군 14읍 145면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에는 도농통폐합으로 군산시와 옥구군이 군산시, 정주시와 정읍군이 정읍시, 남원시와 남원군이 남원시, 김제시와 김제군이 김제시로 개편되어 6시 9군 14읍 147면이 되었다. 1995년 5월 10일에도 도농통폐합으로 익산군과 이리시가 익산시로 개편되면서 행정구역은 6시 8군 14읍 145면이 되었다.
전라북도 인구
전라북도의 총 인구는 1,749,376 명이고 세대수는 863,028 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전라북도 | 1,749,376 | 863,028 |
전라북도 시군구 인구
전라북도에서 전주시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640,772 명, 세대수는 296,969 입니다. 두번째로는 익산시 인구가 많고 인구 268,678 명, 세대수는 130,178 입니다. 세번째는 군산시으로 인구는 259,000 명, 세대수는 124,251 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전주시 | 640,772 | 296,969 |
익산시 | 268,678 | 130,178 |
군산시 | 259,000 | 124,251 |
정읍시 | 103,204 | 54,738 |
완주군 | 98,656 | 49,257 |
김제시 | 81,242 | 43,747 |
남원시 | 76,350 | 39,914 |
고창군 | 51,538 | 28,782 |
부안군 | 48,815 | 27,653 |
순창군 | 26,805 | 14,370 |
임실군 | 25,838 | 14,957 |
진안군 | 24,468 | 13,654 |
무주군 | 23,167 | 13,014 |
장수군 | 20,843 | 11,544 |
전라북도 인구 그래프
전라북도 인구 추이
전라북도 인구는 1966년 252만명 이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여 1995년 190만명으로 처음으로 200만명 이하로 감소하였습니다. 2024년 현재 174만명이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교통
서남부 중심지를 차지해 교통은 편리하다. 교통망은 육로·항공·수상교통이 비교적 고르게 발달해 있다. 특히 도로·철도 등 육로교통의 경우 서부 평야지대에 잘 발달해 있다. 도로교통망은 동부 산악지대에도 잘 발달해 있으나 서부 평야지대에 비해서는 밀도가 크게 떨어진다.
고속도로망으로는 광주·대전·서울로 연결되는 호남고속도로와 대구, 부산을 잇는 광주대구고속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2001년 12월에는 인천·안산·당진·군산·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가 전 구간 모두 개통되었다. 2001년 11월에는 익산~포항을 잇는 익산포항고속도로가 일부 개통하였으며, 호남내륙을 연결하는 순천완주고속도로가 2011년에 개통되었다. 도내에서 교통량과 물류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전군도로(全群道路)인 번영로의 전주·익산·군산을 연결하는 선이다. 그 외에 전주∼남원, 전주∼정주, 전주∼대전, 전주∼부안, 전주∼무주, 전주∼광주, 전주∼논산간에 도로망이 발달해 전주를 중심으로 4차선의 고속화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전주는 인접도와 서부 평야지대와 동부 산악지대를 연결하는 도로교통의 핵이다. 동부 산악부에는 관광지 개발과 무주동계올림픽 이후 많은 도로가 개설되어 편리해졌다.
철도는 호남선·전라선이 익산시를 중심으로 발달해있다. 호남선은 경부선의 대전과 목포를 잇는 철도선으로 2004년 송정리·목포 구간이 복선화되면서 전 구간의 복선화가 이루어졌다. 전라선은 호남선의 익산과 여수를 잇는 철도선으로 익산에서 만경강 유역의 호남평야 지역을 동서로 가로질러 전주를 지나 동부지방의 임실·남원·곡성·구례로 이어진다. 호남동부 산간지방의 산업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덕유산국립공원과 지리산국립공원이 이 철도 연변에 있어 관광객의 수송은 물론 관광자원개발에 큰 도움을 준다. 본래 호남선·전라선뿐만 아니라, 익산역에서 분기하여 금강하구의 군산항에 이르는 철도선인 군산선이 주요 철도선이었으나, 2008년 1월 익산~대야 구간이 장항선으로 편입되고, 대야~군산화물역(구 군산역)이 화물만을 다루는 화물선으로 지정되어 남아있다.
해안의 항로교통은 도내 인근 도서를 연결하는 것이 주종을 이룬다. 군산을 기점으로 어청도·선유도를 연결하는 항로와 격포를 기점으로 위도를 연결하는 항로로 화물과 여객선이 취항하고 있으나, 타도와 연결되는 항로의 발달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천을 이용한 내륙수로교통은 금강하구언 설치 이후 내포평야 내륙으로 소강하는 금강수문과 만경강·동진강에 설치된 제수문으로 각각 단절되었다. 그러나 군산과 장항을 잇는 도선취항은 금강하구언 건설 이전처럼 운행되고 있다.
항공노선은 군산공항을 기점으로 서울∼제주간에 취항하고 있으나, 도내의 중핵지대인 전주에서 떨어져 있어 전주 인근에 민간항공을 위한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과제이다.
전라북도 관광
이 지방은 예로부터 예향의 고장으로서 전주를 중심으로 서예·전통공예·한지·부채 등의 전통민속공예품과 서예작품이 전시되는 묵향의 고장이다. 문화행사로는 전주의 전주대사습놀이·풍남제, 남원의 춘향제, 익산의 마한민속예술제, 김제의 벽골문화제 등의 행사가 매년 개최된다. 또한 도립국악원을 중심으로 국악에 대한 애호와 연마가 활발하다. 특히 한식과 비빔밥 등의 전통음식과 토속음식은 널리 알려져 있다.
2008년 현재 문화재로는 국보 7개, 보물 93개, 사적 35곳, 천연기념물 27종, 중요민속자료 13개, 중요무형문화재 10개 등 국가지정문화재가 185개이며, 지방지정문화재는 550개가 있다.
예술단은 교향악단 4개, 국악단 4개, 합창단 8개, 연극단 1개이며 기타 문화공간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시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많은 민속놀이도 발굴, 개발되어 있다. 익산기세배·위도띠뱃놀이·고창읍성답성놀이·익산농악·남원삼동굿놀이·김제입석줄다리기·삼례고전상여소리 등이다.
2015년 현재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415개교, 중학교 209개교, 고등학교 133개교가 있으며,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전주대학교·우석대학교·군산대학교 등 대학교 10개교, 전문대학 10개교가 전주·익산·군산 등에 집중되어 있다.
개신교교회 2,999개, 천주교교당 135개, 불교사찰 507개, 천도교교당 4개, 원불교교당 127개, 유교교당 24개, 대종교교당 1개, 기타종교교당 110개이며, 원불교의 총본산이 익산시에 있어 원불교교당의 수가 다른 시·도에 비해 많다.
넓은 서부 평야지대의 들판과 동부 산악지대의 고산준령들이 한데 어울려 도내에는 경승지와 유물·유적이 많고, 산수가 수려해 관광지가 도처에 산재하고 있다. 고도 전주 근교권에 많은 유물·유적이 분포하며, 대둔산도립공원·마이산도립공원·선운산도립공원·지리산국립공원·덕유산국립공원·변산반도국립공원·내장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경승지와 오랜 사찰, 등산코스, 천연기념물, 낚시터, 유물·유적, 스키장, 계곡과 폭포, 해수욕장, 기암괴석, 활공장 등이 있어 관광지로 이용된다.
전주·남원 등지에는 호텔과 콘도를 비롯해 많은 숙박시설이 있고 전주·남원 주변에는 온천들이 있어 휴양객에게 제공된다. 역사문화탐방코스·휴양관광코스·복합관광코스·드라이브코스 등 주제별 23개 관광코스가 개발되어 있으며, 연계관광코스의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체육시설로는 종합경기장 11개, 실내체육관 13개가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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