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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시군별 인구

순천시 인구수 - 2024년

by allinfo's today 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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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구수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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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요

동쪽은 광양시, 서쪽은 화순군·보성군, 남쪽은 순천만의 여수시·보성군, 북쪽은 구례군·곡성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7°10′∼127°35′, 북위 34°49′∼35°11′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910.43㎢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0개 면, 13개 행정동(33개 법정동), 414개 행정리(163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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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역사

1949년에 순천읍과 도사면 일부, 해룡면 일부를 합쳐 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나머지 지역은 승주군이라 개칭되어 순천시와 승주군으로 개편되었다. 1962년 8월 27일순천 시내의 동천제방이 붕괴되면서 대홍수가 발생해 200여 명이 사망하는 큰 재해를 입기도 하였다.

1973년보성군 문덕면 한천리가 송광면에 편입되었고, 1983년에는 주암댐과 상사호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주암면·송광면·상사면 및 승주읍 지역의 여러 마을들이 수몰되어 많은 주민들이 이주하였다. 1985년쌍암면이 승주읍으로 개칭, 승격되었고 1987년에는 해룡면 복성리 일부가 광양읍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 시·군 통합으로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어 순천시가 되었다. 같은 해 8월 10일에는 주암면 풍교리가 문길리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98년 1월 15일에 해룡면의 일부가 조례동에, 생목동 일부가 조곡동에, 조곡동 일부가 생목동에, 풍덕동 일부가 조곡동과 장천동에 각각 편입되었다. 또 1999년 8월 16일에는 해룡면의 일부가 연향동에, 연향동 일부가 해룡면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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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구

순천시의 총 인구는 277,539 명이고 세대수는 126,682 세대입니다.

행정기관 총인구수 세대수
순천시 277,539 126,682

 

순천시 동면읍 인구

순천시에서 덕연동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40,939 명, 세대수는 17,674 입니다. 두번째로는 왕조1동 인구가 많고 인구 39,267 명, 세대수는 17,616 입니다. 세번째는 해룡면신대출장소로 인구는 33,085 명, 세대수는 11,673 입니다.

행정기관 총인구수 세대수
덕연동 40,939 17,674
왕조1동 39,267 17,616
해룡면신대출장소 33,085 11,673
삼산동 29,169 13,011
해룡면상삼출장소 18,690 8,059
왕조2동 17,476 7,322
도사동 17,268 7,694
서면 15,418 7,387
남제동 7,882 4,212
조곡동 7,287 3,320
풍덕동 7,006 3,633
매곡동 6,436 3,399
별량면 5,274 2,931
해룡면 4,221 2,317
향동 3,265 1,766
주암면 2,937 1,824
낙안면 2,937 1,672
상사면 2,814 1,522
황전면 2,711 1,654
중앙동 2,639 1,500
저전동 2,561 1,351
승주읍 2,478 1,504
장천동 1,932 1,273
월등면 1,672 1,012
송광면 1,394 842
외서면 781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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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구 그래프

 

순천시 인구 추이

순천시 인구는 1966년 23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1990년 처음으로 25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인구가 크게 감소하거나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2024년 현재 27만명이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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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산업 및 교통

순천시는 산지가 많아 경지 면적은 20%에 불과하나, 경지 면적 중 논밭의 비율이 2 : 1로 논농사가 중심을 이룬다. 큰 댐인 주암댐과 상사조정지댐이 있어 이 지방의 농업 용수, 생활 용수, 공업 용수와 수해 예방에 도움을 주며, 상사조정지댐에서는 적은 양의 전력도 생산한다. 그리고 주암면의 행정저수지와 별량면의 운천저수지는 이 지역의 농업 용수 공급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기온이 따뜻하고 연중 강수량이 많아 논농사에 유리하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콩·팥·고구마 등이며, 특용 작물로는 대마·참깨·들깨·잎담배·차나무·인삼 등이 재배되는데 남부 해안지역에서는 인삼 재배도 한다. 과일로는 특히 단감이 많이 나며 배·사과도 소량 생산한다.

겨울철에 따뜻하고 해동이 서울에 비해 15일 정도 빨라 고등 원예 채소를 재배하는 데 적지이다. 겨울철 기온이 온난해 비닐 하우스를 이용한 고등 원예 재배가 늘어남에 따라 고추·마늘·오이·채소·토마토·딸기·화초·느타리버섯 등이 호남·남해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부산 등 대도시로 대량 출하되며, 정원수도 많이 재배한다.

산림 면적이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지만, 침엽수림의 소나무가 대부분이어서 목재 생산은 낮은 편이다. 승주읍과 황전면·주암면·송광면 일대에 용재림(用材林)이 조성되어 있으며, 임산물로는 표고버섯의 생산이 많고 밤·대추·도토리·은행 등이 많이 난다.

순천만에서 멸치·전어·문어·쥐치 등이 잡히며, 연안은 어패류 양식의 적지로 고막·바지락·맛·우럭·소라 등이 양식된다. 특히 별량면과 해룡면에서의 고막·새고막·굴 양식은 이 지방 수산업의 중심을 이룬다. 내수면의 담수어 양식도 활발하고, 동천과 이사천 하류에서는 실뱀장어가 많이 잡힌다.

2차 산업은 매우 부진하며 비교적 큰 제조업체로는 식품 공장과 주정(酒精) 공장이 있다. 이 밖에 사료공장, 콘크리트공장, 쥐포생산공장, 정미공장 등이 있다. 서면 압곡리에는 순천산업단지가 있으나 입주 업체가 적어 거의 방치된 상태이며, 주암면에는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각종 생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예로부터 인접지역의 농산물 집산지로서 발전해 온 이곳에는 상당한 규모의 상설 및 정기 시장과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있으며, 13개의 일반 시장과 8개의 정기시장이 있다. 순천 시내의 4개 시장 중 중앙시장은 상설시장으로 민영화되었으며, 역 앞의 역전시장도 상설시장으로 주로 아침에 수산물 거래가 이루어진다.

북쪽에는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을 겸한 북부시장(일명 웃시장)이 있다. 일제강점기까지는 2·7일에 개시했으나 1944년에 남부시장이 개설되면서 개시일이 5·10일로 바뀌었다. 남부시장(일명 아랫시장)은 2·4·7·9일에 더 성황을 이루는 상설 시장으로, 북부시장과 달리 가축 시장도 겸하고 있다. 남부시장은 순천·광양·구례 및 여수 일대 농수산물의 총집산지가 되고 있다.

남부·북부 두 시장에서 공산품 판매는 고정 점포를 가진 상인들이 담당하지만, 농수산물은 도매상인들이 산지로부터 보급하고 판매는 소매상인들이 전담한다. 순천 인접지역 농민들은 농수산물 판매를 목적으로 순천의 정기 시장에 나오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농촌의 작은 시장에서 구입하기 힘든 물건이나 대량의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이곳을 이용한다.

순천의 시장이 도시의 장(場)이면서 정기 시장으로 운영되는 것은 이처럼 농민과 소매 상인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6개의 정기 시장으로 황전면의 괴목장이 4·9일, 승주읍의 승주장이 1·6일, 주암면의 광천장이 3·8일 그리고 창촌장이 2·7일, 송광면의 송광장이 1·6일, 별량면의 별량장이 3·8일에 열린다. 해룡면 월전리에는 대규모 도매시장인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이 있다.

명물로는 송광사능혈버섯·도사장어(道沙長魚)·고들빼기 등을 들 수 있다. 능혈버섯은 조계산·모후산 일대와 월등면·황전면에 자연 분포하는 버섯으로 향버섯 또는 능이(能栮)버섯이라고도 하는데, 식용 버섯으로 마르면 강한 향기가 난다.

도사장어는 이 지방에서 잡히는 민물장어로 몸이 가늘고 길이가 60㎝ 정도 되며, 배지느러미가 없고 뒷지러미·등지느러미·꼬리지느러미가 완전히 붙어 있다. 순천만·도사천·이사천·보성강 일대에서 많이 잡히며, 이곳에서 잡힌 실뱀장어는 일본 등지로 수출도 한다.

순천에서 생산되는 고들빼기는 이 지방의 특산 명물로서 옛날부터 이름이 높다. 길이 12∼80㎜인 2년생 초목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자줏빛이 나며 털이 없다. 식용으로 쓰이며 봄철에 나는 어린잎을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한다. 이 지방에서는 가을철에 뿌리·잎을 포함해 통째로 김치를 담그는데, 이 고들빼기김치가 입맛을 돋우는 구실을 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또한 낙안면에서는 더덕으로 담근 사삼주가 주산품이다.

교통은 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고,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가 통과하며, 국도도 이곳을 기점으로 부산·여수·광주·전주·목포로 연결되어 있어 동부 전라남도의 교통의 요지이다.

1930년에 송정리∼여수간 철도가 처음 등장했고, 1936년에 익산∼순천간의 전라선이 개통되어 일찍부터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1968년에 진주∼순천간의 경전선이 개통되어 영·호남을 연결하는 길목으로 발전하였다. 또한 전주에서 여수로 이어지는 17번 국도와 목포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2번 국도의 교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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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광

우리나라 삼보 사찰 중 승보 사찰인 송광사와 조계산, 태고종의 본산인 선암사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다. 선암사의 가람 배치는 조계산의 풍광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어 화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입구의 무지개 다리인 승선교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송광사는 장군봉·조계봉·만수봉이 사찰 주위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계곡에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고 울창한 노송이 들어서 있어 경내가 절경을 이룬다. 송광사의 세 가지 명물로는 쌀 7가마분인 4,000명분의 밥을 담았다고 하는 비사리구시, 정교한 수공예 접시인 능견난사(能見難思), 나무 전체가 꼬여 있고 보조국사 지눌과 얽힌 유래가 전해 오는 쌍향수가 있다. 불교 공부를 하기 위해 외국에서 온 벽안의 스님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조계산은 도립공원과 명승 제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쪽의 선암사와 서쪽의 송광사를 잇는 등산 코스가 지리산·내장산·백암산·한려수도의 국립공원으로 연결되어 천혜의 관광 자원이 되고 있다. 조계산과 송광사 사이의 계곡에 있는 비룡폭포(飛龍瀑布) 일대는 조계산 제일의 명승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가을 단풍은 폭포와 함께 절경을 이루어 찾는 이가 많다.

주암호와 그 물길을 따른 관광 길은 주변의 토속적 시골 풍경을 즐기며 구경하기에 적합한 곳일 뿐만 아니라, 주암댐 조성으로 수몰된 지역에서 수백 기의 고인돌을 모아 만든 전국 최초의 고인돌공원이 송광면에 접해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다.

낙안면에 있는 낙안읍성은 민속 마을로 약 500여 년 전에 우리 서민들이 살아 왔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여러 가지 민속 행사도 많이 하는데 주말이나 공휴일의 전통 혼례식, 정월 보름의 달집태우기, 성곽돌기, 매년 10월 1일부터 5일 동안 벌어지는 남도음식대축제, 전국대학생풍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순천 시가지 내에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관광지는 없으나 도시 공원을 비롯해 깨끗한 하천의 경관 및 많은 문화재 등 자연적·문화적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 시의 동쪽에 시가지의 아름다운 정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죽도봉(竹島峰)공원이 있고, 그 주위에 강남정·팔마탑·연자루 등이 있다. 시내로 들어서면 팔마비와 임청대 등의 문화재가 있다.

조비골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비봉산 기슭에 아담한 고찰인 향림사가 있으며, 그 위쪽에는 숲이 울창하고 주위의 경관이 아름다운 석현산장과 조비골유원지가 있다. 화엄사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차나무를 처음 심은 곳으로 알려진 향림사에서는 녹차를 생산하고 있다.

종류로는 곡우를 전후로 해 음력 4월까지 아주 작은 새순을 따서 만든 최고급품인 작설차와 세차(細茶)가 있다. 옛날에는 차를 압축해서 엽전처럼 만들어 여행 때나 군용으로 사용했던 전차(錢茶, 團茶), 가루로 만든 말차(抹茶) 등도 있었다고 한다.

이 차들은 차나무에서 잎을 따서 시루에 넣고 수증기로 찐 다음 적당히 말려 손으로 4, 5회 비비고 그늘에 말려 만든다. 옛날에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중국에까지 널리 수출되던 이름 있는 차이다. 이곳의 향토 특산으로는 조계산·지리산 등에 자생하는 야생더덕으로 담근 전통 약청주인 사삼주가 있다.

또 널리 알려진 향토 음식으로 순천백반이 있다. 흰쌀밥과 연한 시래기가 듬뿍 들어 있는 된장국을 기본으로 여러 종류의 반찬이 있는 것이 특색이다. 무 및 배추김치, 고들빼기김치, 각종 산채 나물 등 식물성 반찬과 생선 소금구이, 생선 졸임, 육류 요리 등 동물성 반찬, 그리고 장아찌·깻잎 등의 밑반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반찬 수가 12가지가 넘는다. 값이 싸고 맛도 좋아서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 한번 맛을 본 외부인들은 일부러 백반을 먹기 위해 점심때에 맞추어 여행을 오는 경우가 많을 정도이다.

또 가을철엔 순천만 일대에 널리 분포하는 짱뚱어를 재료로 탕을 많이 만드는데, 추어탕과 함께 그 맛이 일품이어서 이 지방 사람들은 물론 여행객의 구미를 당기는 향토 음식이다. 그리고 별량면에는 승주골프장이 있어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주요 축제로는 낙안읍성축제·팔마문화제·순천만갈대축제 등이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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