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개요
동쪽은 섬진강을 경계로 경상남도 하동군, 서쪽은 순천시, 남쪽은 광양만, 북쪽은 구례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7°31'∼127°47', 북위 34°53'∼35°10'에 위치한다. 면적은 462.25㎢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6개 면, 5개 행정동(10개 법정동), 203개 행정리(59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전라남도 광양시 중동에 있다.
광양시 역사
1914년 일제가 지방행정체제를 개편할 때 칠성면·우장면·사곡면 등이 광양면으로, 진하면과 월포면이 진월면으로 통합되고 돌산에 이속시켰던 여러 섬들이 재편입되는 등의 변화를 겪었다. 1915년 섬진강 연안의 다압면 섬진리가 경상남도 하동군으로 이속되었다.
1949년광양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1966년골약면에 태인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73년에는 골약면 송장리가 여천군 율촌면으로 이속되었다.
1981년 11월광양만에 제2제철소의 건립이 시작됨에 따라 1986년골약면과 태금면 및 옥곡면 광영리 일대를 관할하는 광양출장소가 설치되었다가 1989년 광양출장소를 동광양시로 승격, 광양군에서 분리되었다. 1995년 시·군 통합에 따라 광양군과 동광양시가 통합해 광양시로 되었다. 1998년광양시 과소동 통폐합으로 황금동·성황동을 골약동으로, 금호동·금당동을 금호동으로 통폐합하였다.
광양시 인구
광양시의 총 인구는 152,779 명이고 세대수는 70,588 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광양시 | 152,779 | 70,588 |
광양시 동면읍 인구
광양시에서 중마동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57,548 명, 세대수는 24,877 입니다. 두번째로는 광양읍 인구가 많고 인구 48,058 명, 세대수는 22,304 입니다. 세번째는 광영동으로 인구는 10,773 명, 세대수는 5,279 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중마동 | 57,548 | 24,877 |
광양읍 | 48,058 | 22,304 |
광영동 | 10,773 | 5,279 |
금호동 | 10,414 | 4,896 |
골약동 | 7,808 | 3,081 |
옥곡면 | 4,883 | 2,395 |
옥룡면 | 2,922 | 1,686 |
진월면 | 2,587 | 1,479 |
진상면 | 2,543 | 1,545 |
봉강면 | 2,023 | 1,118 |
다압면 | 1,651 | 1,006 |
태인동 | 1,569 | 922 |
광양시 인구 그래프
광양시 인구 추이
광양시 인구는 1966년 9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1990년 동광양시와 광양군이 광양시로 통합되면서 처음으로 15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크게 인구변화가 없었습니다. 2024년 현재 15만명이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광양시 산업 및 교통
산지가 많아 총 농경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17.9%로 경지율이 낮으며 논이 74.5%, 밭이 25.4%를 차지한다. 크고 작은 하천유역에는 좁고 긴 평야가 있어 주요 경작지와 주거지를 이룬다. 이들 농경지에 백운저수지·복곡저수지·인덕저수지가 있어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이며 조·수수·옥수수·콩·팥·감자·고구마 등이 소량 생산된다. 일찍부터 원예작물 재배를 시작해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배추·무·오이 등의 채소류도 많이 생산된다.
1968년 이후 밤나무단지가 조성되어 전국 제일의 밤 산지가 되었으며, 백운산 자락에서는 매실의 생산량도 많다. 사과·배·복숭아·포도·감·단감 등의 재배로 농가소득이 높아지고, 양축 농가가 증가해 야산의 산지 사면을 이용한 비육우 사육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농한기에 부업에 종사하여 얻는 수입이 전체의 50%를 넘고 있다.
수산업을 전업으로 하는 어가나 인구는 거의 없고 겸업의 형태를 보인다. 어가가 보유한 어선은 동력선이 무동력선에 비해 척수(75%: 25%)와 톤수(84%: 16%) 면에서 절대적으로 많으나, 5톤 미만이 절대 다수여서 영세 규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광양만에서는 김·백합·고막 등의 양식업이 이루어졌으나 광양제철공단 조성 이후 어장이 황폐화되어 김·고막 등의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김의 원산지로서의 명성을 잃고 있다. 특히 농업과 어업활동으로 생활하던 사람들이 공장 근로자가 된 경우가 많았다. 섬진강에서는 재첩이 채취되어 특산물로 알려져 있으며, 그 하구에서는 장어양식이 이루어진다.
광공업으로는 광양읍 사곡리와 초남리에 광양광산이 있어 금·은·동 등을 생산했으나 지금은 휴광 중이다. 광양만에는 588만 평의 인공 섬에 광양제철소와, 그와 연관된 공장들이 들어서 대규모의 철강공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2008년 현재 광양제철수의 조강량은 3360만 톤이다. 2004년 광양항 2차 컨테이너 부두가 준공되고 자유무역지구로 지정되면서 관련 시설 및 배후 단지가 계속 들어서고 있다.
상업활동은 5일 정기장과 구(舊)동광양시의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광양주민들의 상업활동은 지형의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섬진강에 인접한 지역, 즉 옥곡면·진상면·진월면·다압면 등은 나룻배를 타거나 섬진교를 건너 하동장을 주로 이용하는 반면, 광양읍·옥룡면·봉강면·진월면은 주로 버스로 25분 정도 거리의 순천장을 이용한다.
특히 광양읍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은 지리적으로 순천시와 가까울 뿐만 아니라 교통이 편리해 생활용품을 구하러 가까운 순천시의 상가를 주로 이용한다. 현재 읍내장이 1일·6일, 옥곡장이 4일·9일, 섬거장이 3일·8일에 각각 열린다.
1977년 남해고속도로가 완성된 뒤, 도로가 지나가는 진월면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장이 섬거장에서 옥곡장으로 바뀌었다. 한편, 광양제철공장의 건설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동광양시는 신흥공업단지로 변모하면서 새로운 상가가 조성되어 예전의 정기시장과 규모가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도로는 남해고속도로가 군을 동서로 관통하며 원거리인 광주, 경상남도의 진주, 부산 등지에서 접근이 쉽다. 또 광양읍을 중심으로 순천과 경상남도 하동을 잇는 국도가 연결되어 있고, 경전선이 통과해 교통이 편리하다.
최근 광양제철공단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철도와 산업도로가 개설되었으며 컨테이너를 수송할 국제항구가 건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광양시 관광
지리산과 연봉을 이루는 백운산, 푸른 섬진강, 그리고 광양만의 해안경관이 잠재적 관광자원을 이루며, 광양제철소 및 연관공업단지 또한 산업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시의 북부에 우뚝 솟은 백운산은 동쪽으로 억불봉(億佛峰), 서쪽으로는 도솔봉과 읍봉, 형제봉을 거느리고 남쪽으로 4개의 지맥을 뻗고 있어 그 위용이 장엄한 전라남도의 명산이다. 이 산기슭에 있는 옥룡사지 인근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성불계곡·동곡계곡·어치계곡 등 깊은 계곡이 있어 수량이 풍부하고 산기슭 일대에 희귀한 식물이 자생해 식물의 보고이며, 다양한 동물과 곤충이 서식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산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사방의 경관은 장관이다. 북쪽의 장엄한 지리산의 절경을 비롯해 백운산을 굽이굽이 휘감고 도는 푸른 섬진강의 물결과 강을 따라 전개되는 은모래밭, 남쪽의 크고 작은 섬들이 쪽빛 바다에 떠 있는 다도해가 손에 잡힐 듯 한눈에 들어온다. 백운산에서 채취한 ‘고로쇠약수’는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져, 이른봄 경칩을 전후해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를 마시기 위해 찾아온다.
백운산 기슭에 도선이 창건한 중흥사, 백계산의 지세에 반해 역시 도선이 창건한 옥룡사지가 있으며, 용문사·성불사 등의 고찰이 있다. 광양읍에는 아담한 유당공원이 있고, 진월면 망덕리에는 모래질이 좋은 망덕리해수욕장이 있었는데, 태인도간의 농로가 생기고부터 진흙으로 모래사장이 훼손되어 지금은 폐장상태에 있다.
강과 바다가 합류되는 자연경관이 좋은 곳이고 섬진강휴게소도 있어 관광개발의 여지가 많다. 옥룡면 동곡리에는 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진 자연암굴인 학사대(學士臺)가 있다. 광양의 특산명물로는 사대부와 부녀자들이 호신용으로 몸에 지니고 다녔던 패도(佩刀)와 궁시(弓矢)가 있다. 외지에서 관광 온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광양의 토속음식으로는 재첩국·약오리탕·광양숯불고기 등이 있다.
광양제철과 연관공단의 조성으로 외지인들의 왕래가 빈번해 호텔·여관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잘 갖추어져 관광에 편리하다. 명승관광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관광객의 수효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니나, 백운산은 동백림군락지도 있으며, 산업시찰을 하기 위해 광양제철을 견학하는 사람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지역축제로는 백운산고로쇠약수축제·전어축제·광양숯불구이축제 등이 열리고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인구 > 시군별 인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곡성군 인구수 - 2024년 (0) | 2024.04.27 |
---|---|
담양군 인구수 - 2024년 (1) | 2024.04.27 |
나주시 인구수 - 2024년 (0) | 2024.04.27 |
순천시 인구수 - 2024년 (2) | 2024.04.27 |
여수시 인구수 - 2024년 (0) | 2024.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