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개요
동쪽은 영양군·청송군, 서쪽은 예천군, 남쪽은 의성군, 북쪽은 영주시와 봉화군이 인접해 있다. 동경 128°26′~129°00′, 북위 36°17′~36°49′에 위치한다. 면적은 1,521.94㎢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3개 면, 10개 행정동(42개 법정동), 274개 행정리(175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경상북도 안동시 명륜동에 있다. 2016년 3월 안동시 풍천면에 경북도청 신청사가 개청되었다.
안동시 역사
1963년 1월 1일 안동읍이 시로 승격되어 안동시와 안동군이 나누어졌다. 1973년 7월 1일 풍산면이 읍으로 승격된 이래 행정관할구역의 이동이 약간씩 있었다. 1974년 11월 1일 안동댐 건설로 월곡면이 없어지면서 1읍 13면이 되었다. 1983년 2월 15일 행정구역개편으로 와룡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일부가 안동시로 편입(서지1·2리, 수상1·2리, 수하1·2리, 정상리, 정하1·2리, 송천1·2·3리)되었고, 1987년 1월 1일 행정구역개편으로 풍산읍 단호1·2리가 남후면 단호1·2로 편입되고, 와룡면 서현2리가 북후면 대현리로 편입되었다.
1991년 4월 15일 임동면 지례출장소 폐지, 1993년 11월 6일 임하댐 건설로 인한 행정구역 개편으로 임하면 사의 1·2리 폐지, 임동면 지례 1·2리, 수곡 2리 폐지되고, 1995년 1월 1일 시군의 통합에 따라 안동군과 안동시가 통합되어 새로운 안동시가 되었다. 1997년 7월 1일 행정동 통합(1읍 13면 13동 3출장소)으로 중구동(화성동 제외)과 동남동을 중구동, 명륜동과 안막동을 명륜동, 옥률동과 신흥동을 동구동, 대흥동·대신동·당북동을 서구동으로 통합되었고, 중구동의 법정동인 화성동을 법상동, 안기동의 법정동인 운안동을 평화동으로 편입하였다. 1998년 12월 1일 행정동 통합(1읍 13면 10동 3출장소)으로 중구, 동구동을 중구동으로 통합, 용성, 송천동을 용상동으로 통합, 서구, 강남동을 서구동으로 통합하였다. 2005년 9월 1일 행정동 통합(1읍 13면 10동 3출장소)으로 법상동의 법정동인 법상동·금곡동·화성동을 서구동으로 통합하고 법상동 폐지되었고, 서구동의 법정동인 정상동·정하동·수상동·수하동을 옛 강남동으로 신설되었다.
안동시 인구
안동시의 총 인구는 152,733 명이고 세대수는 78,692 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안동시 | 152,733 | 78,692 |
안동시 동면읍 인구
안동시에서 용상동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23,459 명, 세대수는 11,704 입니다. 두번째로는 옥동 인구가 많고 인구 20,467 명, 세대수는 9,529 입니다. 세번째는 송하동으로 인구는 15,465 명, 세대수는 7,151 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용상동 | 23,459 | 11,704 |
옥동 | 20,467 | 9,529 |
송하동 | 15,465 | 7,151 |
태화동 | 12,286 | 6,335 |
강남동 | 10,382 | 4,358 |
서구동 | 8,384 | 4,246 |
풍천면 | 7,155 | 4,207 |
풍산읍 | 6,064 | 3,498 |
안기동 | 5,957 | 2,853 |
평화동 | 5,910 | 2,970 |
중구동 | 4,792 | 2,814 |
명륜동 | 4,639 | 2,450 |
와룡면 | 3,868 | 2,134 |
서후면 | 3,461 | 2,003 |
북후면 | 2,786 | 1,731 |
임하면 | 2,611 | 1,683 |
길안면 | 2,579 | 1,591 |
일직면 | 2,472 | 1,447 |
남선면 | 1,997 | 1,139 |
예안면 | 1,693 | 1,028 |
임동면 | 1,637 | 1,017 |
남후면 | 1,623 | 970 |
녹전면 | 1,620 | 951 |
도산면 | 1,426 | 883 |
안동시 인구 그래프
안동시 인구 추이
안동시 인구는 1966년 26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1990년 인구가 처음으로 20만명 이하로 감소했고 이후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했습니다. 2024년 현재 15만명이 안동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안동시 산업 및 교통
총경지면적 200.83㎢ 중 논은 78.28㎢로 40%를 차지하며, 밭은 122.10㎢로 60%를 차지하여 밭농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2008년). 풍산평야(豊山平野)를 중심으로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조·수수·메밀 등이 많이 생산되어 도내 제1의 생산지역을 이룬다.
낙동강 연안을 중심으로는 파·감자·토마토·고추 등의 소채 재배와 사과 재배가 활발하며, 특산물인 안동포의 재료인 대마 생산농가가 많다. 특산물으로는 안동포·안동소주·하회탈·산약·참깨·고추를 들 수 있다.
안동포는 서후면 저전리와 임하면 금소리에서 주로 생산되는데, 삼을 재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안동포 짜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시간과 품이 많이 든다. 물론 아낙네의 손 작업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소주는 쌀로 세 번 빚은 곡주로 향취가 은은하고 맛이 감칠난다. 하회탈은 하회마을 입구에서 다양한 크기의 하회탈을 구입할 수 있으며 공방을 직접 찾아갈 수도 있다.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안동산약은 위장·폐 등 내장기능의 보강에 좋으며 특히 당뇨와 변비 예방에 효과가 크다. 그리고 순수한 재래종으로 품질이 우수한 참깨와 질 좋은 고추만을 엄선해 30단계에 걸쳐 위생처리를 한 청결고춧가루가 유명하다.
또한 축산업이 예로부터 활발해 풍산읍을 중심으로 한우가 사육되며, 양돈·양계·누에고치도 성하다. 2008년 현재 입목축적은 9.4㎢이며 임산물 생산량은 종실 27만 9182㎏, 버섯 7만 1481㎏, 산나물 17만 7574㎏ 등이다. 광공업은 48개의 광구가 있으나 가행광구는 22개 불과하다. 주로 사문석·석회석이 산출되고, 납석이 일부 생산된다.
상업활동은 일찍부터 발달하여 정기시장을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다. 1830년대에는 신당장, 2일과 7일에 개시되는 부내장·풍산장과 5·10일의 영항장·산하리장, 1·6일의 예안 읍내장, 3·9일의 옹천장, 6·10일의 구미장 그 외 도동장·우천장 등의 5일장이 있었다. 이들 시장에서는 주로 곡물·채소·안동포·소 등이 주로 거래되었다.
1909년에 와서는 부내장이 큰 시장으로 번성하여 농산물과 소·생선 그리고 특산물인 안동포와 안동소주 등이 활발히 거래되었다. 그 뒤 1926년경에 원천·신덕·옥천 등의 시장이 더 개설되었다.
그러나 많은 상인들이 모여들어 성시를 이루던 정기시장들은 1960년대에 안동이 시로 승격되고 경제개발과 교통·통신의 발달로 인하여 상설점포가 증가하고 정기시장의 기능이 점차 쇠퇴함에 따라 1985년에는 10여 개로 줄어들었다. 1994년 현재 풍산·북후·풍천·일직·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 등 8개의 정기시장과 북후면에 일반시장 1개, 연쇄점사업자 1개가 분포하고 있었다. 2016년 현재 대형마트 2개소가 있고 시장은 시내에 3곳, 풍산읍에 1곳이 열리고 있다.
교통은 시내를 중심으로 영주·예천·영양·봉화·의성·청송 등 사방으로 연결되어 있다. 춘천과 대구를 잇는 중앙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부분적으로 개통을 시작한 당진영덕고속도로가 안동시를 지나고 있다. 철도의 중앙선이 시의 중앙을 남북으로 지나는 등 대체로 편리하다.
안동시 관광
예로부터 유림의 고장인 이 시에는 서원·사찰·고적 등 많은 문화재가 있어 경상북도에서 경주시 다음가는 문화재의 보고이다. 대표적인 전통문화관광지의 거점이자 유교문화의 요람이며, 조선시대의 풍습을 이어 온 곳으로, 특히 조선시대 건물과 민속품은 전국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1976년 안동다목적댐이 준공됨에 따라 드넓은 안동호와 함께 관광자원이 개발, 정비되어 관광도시로 활기를 띠게 되었다. 도산면 토계리에는 동방의 주자 퇴계 이황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영남 유학의 총본산이자 그의 문학과 사상의 산실인 도산서원이 있다. 이는 퇴계가 57세 되던 1557년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지은 자그마한 ‘도산서당’에서 비롯되었다.
상덕사와 전교당은 조선시대 목조건물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장판각에는 유명한 도산십이곡의 판목이 보관되어 있다. 그리고 1970년 신축된 옥진각에는 퇴계의 손때가 묻은 매화연 등의 문구류와 베개·자리와 같은 일상용품이 전시되어 있다. 안동댐 건설로 안동호의 물이 서원뜰 앞에까지 넘실거리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며 매년 10월이면 도산서원에서 도산별시가 재현된다.
풍천면 병산리의 병산서원은 유성룡의 위패를 봉안한 곳으로 낙동강이 흐르는 기암절벽에 의해 병풍처럼 둘러쳐진 듯 하다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학가산 남쪽 기슭에는 신라시대의 고찰인 광흥사가 있다.
천등산 아래 봉정사에는 목조건물로서 부석사와 쌍벽을 이루며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극락전이 있다. 그리고 정몽주(鄭夢周)가 수학했다는 개목사 등의 유명한 서원과 사찰이 집중 분포하고 있다.
풍천면의 하회마을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많은 민속자료와 하회탈을 보관하고 있어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다. 이 마을에는 보물로 지정된 풍산유씨의 종가인 양진당과 유성룡의 종가인 충효당을 비롯, 300∼500년 된 기와집 120여 채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시의 한가운데에는 고려의 건국공신인 김선평·권행·장길의 위패를 모신 태사묘, 1515년 이명이 건립한 임청각 군자정,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신세동칠층석탑 등 많은 국보와 보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명승지 또한 많아 풍천면 광덕리의 부용대(芙蓉臺), 안동팔경의 하나인 백운정(白雲亭)과 임하면의 경포대(景浦臺), 길안면의 도연폭포 등이 유명하다. 백운정·경포대는 주민들의 여름 피서지로 애용되고 있다.
그 밖에도 낙동강 본류에 건설된 안동댐으로 인하여 생긴 안동호가 주변의 문화재와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호반관광휴양지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
안동호의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안동민속박물관에서 귀중한 문화재와 다양한 옛 생활상을 구경할 수 있다. 안동민속박물관에는 이 지방 출신의 시인 이육사의 ‘광야’가 새겨진 기념시비가 서 있고, 민속촌 주변에는 8만 3000여 그루의 꽃나무를 심은 아름다운 용성공원(龍城公園)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무형문화재인 안동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 민속놀이도 전승되어오고 있으며, 특산물인 안동소주가 예로부터 유명하여 민속문화재의 보고임을 자랑하고 있다. 매년 10월 초순에는 차전놀이·화회별신굿놀이·성주풀이 등 각종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안동민속축제가 열린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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