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개요
동쪽과 북쪽은 벽성군, 서북쪽은 장연군, 남서쪽은 황해에 접하고 있다. 동경 124°36'∼126°32', 북위 36°55'∼38°58'에 위치한다. 면적은 172.07㎢이고, 인구는 2만 962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7개 면, 75개 행정리(26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에 있다.
인천시 옹진군 역사
1895년해주부 옹진군과 강령군으로 개편되었다가 1896년황해도로 이속되었다. 1909년강령군이 옹진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해주군의 일부가 옹진군에 편입되었으며 백령도는 장연군에 편입되었다.
1945년 11개 면 중 가천면과 교정면의 대부분이 38도선 이북에 속하게 되었고 대신 38도선 이남의 벽성군 일부지역과 장연군의 백령도가 편입되었으며, 이때부터 황해도에 속했던 옹진군이 경기도의 관할이 되었다.
1953년 휴전협정이 성립됨에 따라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 등 도서지역을 제외한 육지의 전 지역이 휴전선 이북에 위치하여 미수복지구로 되었다. 1962년 6월 14일백령면 대청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73년 7월 1일부천군이 폐지됨에 따라 영종면·북도면·용유면·덕적면·영흥면·대부면 등 도서 6개 면이 편입되어 옹진군은 섬으로만 구성된 군이 되었다.
1974년 7월 1일대청도와 소청도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대청면이 신설되었고, 1975년 5월 20일대청면 소청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83년 2월 15일영흥면 자월리·이작리와 덕적면 승봉리가 통합되어 자월면이 신설되었다.
1989년 1월 1일 경계조정으로 영종면과 용유면이 인천직할시에 편입되었으며, 1994년 12월 26일에는 대부면이 경기도 안산시에 편입되었고, 1995년 3월 1일 군 전체가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9년 7월 20일에 송림면이 연평면으로 개칭되었다. 2005년 현재 옹진군에는 유인도 24개와 무인도 76개 등 모두 100여 개의 섬이 있으며, 이들은 북도면, 연평면, 대청면, 자월면, 백령면, 덕적면, 영흥면 등 7개의 면에 편입되어 있다.
인천시 옹진군 인구(인구수)
옹진군의 총 인구는 20,202 명이고 세대수는 12,449 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옹진군 | 20,202 | 12,449 |
인천시 옹진군 동면읍 인구(인구수)
옹진군에서 영흥면이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6,541 명, 세대수는 3,802 입니다. 두번째로는 백령면 인구가 많고 인구 4,800 명, 세대수는 2,912 입니다. 세번째는 연평면으로 인구는 2,029 명, 세대수는 1,479 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영흥면 | 6,541 | 3,802 |
백령면 | 4,800 | 2,912 |
연평면 | 2,029 | 1,479 |
덕적면 | 1,940 | 1,244 |
대청면 | 1,198 | 782 |
북도면 | 1,165 | 677 |
자월면 | 965 | 609 |
북도면장봉출장소 | 963 | 539 |
자월면이작출장소 | 373 | 228 |
대청면소청출장소 | 228 | 177 |
인천시 옹진군 인구(인구수) 그래프
인천시 옹진군 인구(인구수) 추이
옹진군 인구는 1966년 1만 7천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1975년 인구가 처음으로 5만명을 돌파했고 이후에 인구 감소와 증가가 반복되었습니다. 2024년 현재 2만명이 옹진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산업 및 교통
도서지역인 관계로 수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나, 대부분 반농반어의 특성을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농업생산에 비해 그 비중이 약하다. 또한, 수산업 인구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덕적도와 영흥도 인근 어장에서는 꽃게·새우·민어·피조개 등과 대청도·연평도 등 서해5도 일대에서는 조기·홍어·까나리·우럭·복어·꽃게 등이 어획되고 있다.
특히, 연평도 근해의 조기어장은 예로부터 유명한데, 1967년에는 약 5만 톤이 어획되는 등 30년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조기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주항인 연평항에는 4∼6월이 되면 우리나라 전역에서 어부와 상인들을 태운 어선들이 몰려들어 ‘조기파시(波市)’가 형성되었었다. 그러나 현재에는 어족의 고갈로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다.
꽃게의 경우 현재에도 이 지역의 특산물로서 자리 잡고 있으며, 많은 양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 외에도 굴·바지락·김 양식도 이루어져 어민 소득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서해바다의 특성을 살려 천일제염도 과거에는 활발했으나 현재에는 염전들이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다.
농업은 산지가 많아 경지율은 낮지만 토지가 비옥하여 쌀·맥류·서류·채소류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산지에서도 밤·대추·도토리·표고버섯과 각종 약초류 등이 채취되고 있다.
임야의 면적은 123.52㎢이고, 총경지면적은 28.54㎢로서 경지가 총면적의 17.4%를 차지하며, 경지면적 중 논과 밭의 비율은 각각 42%, 58%로 밭의 비중이 높다. 가축은 산양·염소·토끼 등을 사육하는 축산업도 소규모로 행해지고 있다.
광산도 비교적 활발하여 23개소의 광산에서 철·규석·석회석 등의 광물이 채굴되어 왔으나 2007년 이후 생산되지 않고 있다.
상업활동은 인구수가 작아 자체적인 발달이 미약하다. 그러나 포구를 중심으로 소규모 상점이 있을 뿐, 대부분은 인천에 의존하고 있다. 백령면의 진촌장은 이 지역의 유일한 시장이다.
교통은 인천과의 해상교통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나 군내 도서들간의 자체 연결망은 미약하고 따라서 각 도서내 육상교통망의 발달도 미약한 실정이다. 인천∼백령도간에는 쾌속선이 운항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주요 도서인 연평도·대청도·소청도·영흥도·덕적도·자월도·북도 등으로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항하는 정기여객선과 행정선이 운항되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 관광
곳곳에 피서관광지를 이루는 여러 해수욕장들이 산재해 있는데, 여러 해안 지역에 기암괴석과 희귀한 식생 등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은 1.5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과 노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북도면 시도리에 해수욕장이 있으며, 영흥도·자월도에도 해수욕장이 개장되어 있다.
수도권에 인접한 이 곳 해수욕장들은 해상교통의 발달로 인해 최근에 들어 여름 피서지로서 뿐만 아니라 바다낚시터로서도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서해의 해금강으로 알려진 백령도 두무진(頭武津)의 해안절경과 넓은 모래사장도 유명하다.
이 밖에도 크고 작은 아름다운 빛깔의 콩돌이 모여 있는 콩돌해안과 단단한 모래로 이루어진 사곶천연비행장 등이 볼거리이다. 백령면 진촌리에는 반공유격전적비, 무명용사전적비 등 한국전쟁과 관련된 각종 기념물이 있다.
특히 1992년부터 인천과의 사이에 대형괘속선이 운항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두무진에서는 눈앞에 바라보이는 장산곶과 함께 심청이가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도 있다. 대청도와 소청도 해안의 암석경관도 뛰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도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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