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 개요
동쪽은 경기도 구리시, 서쪽은 도봉구와 강북구, 북쪽은 경기도 의정부시, 남쪽은 성북구와 중랑구에 접하고 있다. 위치는 동경 127°02'~127°06', 북위 37°36'~37°41'이다.
면적은 35.44㎢이고, 인구는 57만 4583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9개 행정동(5개 법정동)이 있으며, 구청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 있다.
서울시 노원구 역사
이 지역은 광복 이후 1963년까지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으로 있다가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172호 「서울특별시·도·군·구의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시로 편입되었다. 이때 변화된 내용을 보면 양주군 해등촌면 상누원리·영국리·무수동·도당리 일부가 서울 도봉리로, 양주군 해등촌면 암회리·도당리·원당리 일부는 방학리, 해등촌면 소망리·우이리·계성리·원당리 일부를 합쳐 쌍문리, 해등촌면 유만리·마산리·도당리·창동리와 호원면 녹천리 각 일부를 합쳐 창동리가 되었다. 양주군 노원면 월계리·양주군 노원면 용동리·상곡리·가좌동·공덕리와 망우면 묵동리 양재동 각 일부를 합쳐 하계리, 양주군 노원면 광석리·은행리·납대동·전주리·오목리·양재동 각각 일부를 합쳐 중계리, 노원면 간촌리·온수동·녹천리와 별비면 덕동리 각 일부 및 둔야면 조암동을 합쳐 상계리로 하여 서울 성북구로 편입하고 노해출장소를 새로 설치 이를 관할토록 하였다. 이때 편입된 지금의 노원 지역은 7개 동리에 20개 자연부락이었다.
1973년에는 성북구에 새로 도봉구가 신설되면서 이 지역은 도봉구로 편입되고, 노해출장소는 폐지되었다. 1975년에는 상계3동에서 상계3동과 4동이, 창동에서 창동과 월계동이 분동되었고, 1980년에는 공릉동에서 공릉1동·공릉 제2동·하계동이, 월계동에서 월계1동·월계2동이 각각 분동되었으며, 1985년에는 상계5동이 신설되었다.
이후 1988년 도봉구에서 도봉1·2동, 창1·2·3동, 월계1·2동, 공릉1·2동, 하계동, 중계동, 상계1·2·3·4·5동을 분리하여 새롭게 노원구를 신설하였다. 1989년에는 도봉1·2동과 창1·2·3동을 도봉구로 편입하였고, 상계8·9·10동, 중계2동, 하계2동이 증설되어 19개동이 되었다. 1991년에는 중계3동이 증설, 1992년에는 중계1동이 중계본동과 중계1·4동으로 분동, 1994년에는 월계2동이 월계2·4동으로 분동, 1996년에는 공릉1동이 공릉1·3동으로 분동되는 등의 변화를 거쳐 현재 노원구의 행정동은 24개 동이 되었다. 이와 같은 행정동의 증가는 아파트 건설을 통한 유입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었다.
서울시 노원구 인구(인구수)
노원구의 총 인구는 500,094명이고 세대수는 218,003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노원구 | 500,094 | 218,003 |
서울시 노원구 동면읍 인구(인구수)
노원구에서 공릉2동이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41,599명, 세대수는 17,759입니다. 두번째로는 상계1동 인구가 많고 인구 37,237명, 세대수는 15,598입니다. 세번째는 공릉1동으로 인구는 36,126, 세대수는 18,562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공릉2동 | 41,599 | 17,759 |
상계1동 | 37,237 | 15,598 |
공릉1동 | 36,126 | 18,562 |
중계2.3동 | 32,869 | 15,052 |
상계6.7동 | 31,689 | 13,901 |
월계3동 | 28,861 | 12,868 |
하계1동 | 26,477 | 12,348 |
중계1동 | 26,365 | 8,926 |
상계3.4동 | 26,175 | 11,976 |
월계2동 | 25,751 | 11,766 |
상계5동 | 23,223 | 10,929 |
중계본동 | 23,119 | 8,173 |
상계8동 | 21,952 | 9,115 |
하계2동 | 21,350 | 8,182 |
월계1동 | 20,742 | 10,037 |
상계9동 | 19,759 | 8,339 |
상계2동 | 19,326 | 8,606 |
중계4동 | 19,242 | 8,228 |
상계10동 | 18,232 | 7,638 |
서울시 노원구 인구(인구수) 그래프
서울시 노원구 인구(인구수) 추이
노원구 인구는 1990년 47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 인구가 처음으로 60만명 이상이 됐고 이후 인구가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2023년 현재 50만명이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노원구 산업 및 교통
토지의 43.8%가 임야이고 경지는 전체 토지의 1.1%이다. 대지 26.0%, 학교용지 7.0%, 도로 7.8%, 철도용지 1.8%로 전체 토지에서 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산업 인구 가운데 제조업 종사자는 49.4%, 도소매업이 15.4%, 숙박 및 음식업이 12.4%, 운수업 12.8%, 교육서비스업이 17.8%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사업체수 가운데 1~4명의 종사자를 가지고 있는 사업체가 전체의 88.2%로 압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사업체는 4개에 불과하다.
예로부터 서울 도성에서 함경도 지방으로 연결되는 육로가 이 지역을 반드시 지나게 되는 교통의 요지였다. 사람들이 쉬어가는 노원역(蘆院驛)과 물류가 집중되는 장시인 누원점(樓院店)이 있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나 교통면에서 중요한 길목이었다. 이 지역이 서울로 편입된 이후 중랑천변을 따라 개설된 동부간선도로와 동1로를 통해 강남과 도심으로의 연결이 용이해졌다. 철로는 지하철 1호선이 통과하면서 강북 도심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해졌으며, 1985년 지하철 4호선의 개통과 2000년 지하철 6, 7호선의 개통으로 서울 시내 모든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자연녹지가 많아 생활환경이 좋은 이 지역으로의 이주가 늘어나게 되었고, 인구 증가로 이어져 행정동이 증가하게 되었다.
노원구의 주요 간선도로는 도로의 크기에 따라 광로(廣路)·중로(中路)·소로(小路)를 모두 합하면 총연장은 287㎞에 달하며, 도로 포장률은 99.95%이다. 폭 40m 이상의 넓은 도로는 중랑천변을 따라 남북으로 관통하는 동부간선도로와 동1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으며, 이 도로를 축으로 한글비석길, 노원길, 당고개길, 월계로, 상계로, 화랑로 등이 연계되어 도로망을 형성하고 있다. 그 외에 수많은 간선도로망이 형성되어 교통의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지하철은 1·4·6·7호선이 지나고 있어 교통의 편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7호선이 노원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한강 이남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은 1971년 시청 앞에서 청량리역까지 공사를 착공하여 1974년에 개통되었고, 전철과 연결되어 성북과 수원을 운행하였다. 이후 의정부 북부와 천안까지 확대하여 모두 59개 역이 되었다. 노원 지역을 지나는 역은 석계역, 광운대역, 월계역, 녹천역이 있다.
지하철 4호선은 당고개역에서 오이도까지 48개 역을 운행하는 전철로 1980년 착공하여 1985년 개통되었으며, 노원구를 지나는 역은 당고개역, 상계역, 노원역이 있다. 노원역에서는 7호선을 갈아탈 수 있으며, 당고개역은 4호선의 종착역이다.
지하철 6호선은 봉화산역에서 역촌역까지 38개 역을 운행하는 전철로 1994년에 착공하여 2001년 개통되었으며, 노원구 지역은 2000년 8월 공사가 완료되었다. 노원구를 지나는 6호선 구간은 화랑대역과 태릉입구역이며, 태릉입구역에서 7호선을 갈아탈 수 있다.
지하철 7호선은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에서 구로구 온수역까지 42개 역을 운행하는 전철로 1990년 착공하여 2000년 8월 완전히 개통되었으며, 이 중에서 노원구 지역은 1996년 10월에 공사가 완료되었다. 노원구 지역을 지나는 7호선은 수락산역, 마들역, 노원역, 중계역, 하계역, 공릉역, 태릉입구역이며, 노원역에서는 4호선을, 태릉입구역에서는 6호선을 각각 갈아탈 수 있다.
서울시 노원구 관광
공릉동에 위치한 푸른동산은 약 17만㎢ 규모의 자연공원으로 1979년에 만들어졌다. 2003년 이스턴캐슬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곳에는 국제 사격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국제사격장과 일반인이 즐길 수 있는 사격장을 갖추고 있으며, 6,000여 평 규모의 야외수영장 시설도 있다. 주변에 녹지가 잘 조성되어 있고, 나무가 울창하여 한여름에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불암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태릉과 강릉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태릉은 조선 중종의 왕비인 문정왕후의 능이고, 강릉은 문정왕후의 아들이자 제13대 왕인 명종과 그 비 인순왕후의 능이다. 두 개의 능이 서로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편의상 태강릉이라 부른다.
문화유적인 삼군부청헌당과 많은 보물을 소장하고 있는 육군박물관이 있는 육군사관학교도 가볼 만한 장소이다. 우리나라 육군의 기초가 되는 사관생도들을 양성하는 곳으로 일반인들의 출입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산수가 수려한 수락산·불암산 등에는 유적이 많이 분포해 있어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며, 공릉동의 태릉스케이트장과 수락산 동막골에 위치한 궁도장인 수락정, 수락골 초입 조선시대 영의정을 지낸 홍봉한의 별장 안채인 우우당(友于堂) 등도 가볼 만한 관광자원이다.
또한 상계동의 상계근린공원·갈말근린공원·온수근린공원·수락산당고개지구공원·마들근린공원, 중계동의 노해근린공원·가재울근린공원·달맞이어린이공원(어린이들이 교통질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어린이교통공원이라고도 함)·삿갓봉근린공원·양지근린공원, 월계동의 초안산근린공원, 하계동의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 등 주거생활지역 인근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있다.
노원의 먹거리로 예부터 유명한 것은 태릉갈비이다. 공릉동의 태릉과 강릉 주위를 비롯하여 태릉선수촌을 지나면서 갈비집들이 늘어서 있으며, 돼지갈비를 비롯하여 주물럭, 소갈비 등이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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