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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별 인구

동구 인구수(BUSAN) - 2024년

by allinfo's today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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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인구수 2024년

 

 

 

 

부산시 동구 개요

부산광역시 동구는 동쪽으로 남구, 서쪽으로 서구와 중구, 북쪽으로 부산진구와 접하여 남쪽으로는 부산만에 연해 있다. 동경 129°05'∼129°15', 북위 35°84'∼35°88'에 위치하며, 면적은 9.73㎢, 인구는 9만 2069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은 14개 행정동(4개 법정동)이 있으며, 구청은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2동에 있다.

 

 

 

 


 

부산시 동구 역사

개항이 이루어지면서 동구는 해안에 대규모의 매립공사와 함께 부두가 축조되었다. 1909년에 기공한 부산 착평공사는 부산진과 초량간에 위치하였던 영선산을 착평하여 그 토사를 이용, 매립해 양 지구를 연결하는 공사였다.

일제는 1941년 제3부두, 1943년 제4부두, 1944년 중앙부두를 축조하고 임해철도를 부설하였으며, 1935년부터 5개년 계속 사업으로 북방파제를 축조하여 연안무역 설비공사를 완성하였다.

일제강점기 이루어진 부두 축조공사를 통해 동구의 지리적 성격은 급변하였다. 일제강점기 초기 기존의 동래군이 동래군과 부산부로 분리되면서 현재 동구의 대부분은 부산부 부산면(범1·2동, 좌천동, 수정동)에 소속되었다. 또한 식민지 지배와 대륙 침략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경부선 철도의 가설로 매축이 시작되면서 교통의 중심지가 되기도 하였다.

해방 이후 해외동포의 귀환과 한국전쟁기 피난민의 유입으로 이곳의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수정산·구봉산 등의 산기슭을 중심으로 무허가 취락들이 형성되면서 주택 지구가 급속히 확산되었다. 동시에 철도교통과 해운의 중심이 되면서 동구 일대의 지역성은 급변하였다. 1951년 초량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57년 구제가 실시되면서 동구로 승격하였다.

현재 법정동으로 수정(水晶)·초량(草梁)·좌천(佐川)·범일(凡一) 등 4개 동이 있다.

 

 

 


 

부산시 동구 인구(인구수)

동구의 총 인구는 87,170 명이고 세대수는 47,375 세대입니다.

행정기관 총인구수 세대수
동구 87,170 47,375

 

부산시 동구 동면읍 인구(인구수)

동구에서 초량제3동이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12,443 명, 세대수는 6,295 입니다. 두번째로는 좌천동 인구가 많고 인구 11,230 명, 세대수는 5,761 입니다. 세번째는 범일제1동으로 인구는 10,755 명, 세대수는 6,062 입니다.

행정기관 총인구수 세대수
초량제3동 12,443 6,295
좌천동 11,230 5,761
범일제1동 10,755 6,062
수정제2동 8,979 4,810
범일제5동 8,702 4,115
범일제2동 7,418 4,373
초량제6동 5,299 2,974
초량제2동 5,252 3,207
초량제1동 4,870 3,038
수정제5동 4,746 2,603
수정제1동 3,964 2,045
수정제4동 3,512 2,092

 

 

 

 

부산시 동구 인구(인구수) 그래프

 

부산시 동구 인구(인구수) 추이

동구 인구는 1966년 23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1985년 인구가 처음으로 20만명 이하로 감소했고 이후에도 인구가 꾸준하게 감소했습니다. 2024년 현재 8만 7천명이 동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동구 산업 및 교통

개항 이전 부산의 상업은 범일동에 소재했던 부산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지금의 부산진시장을 중심으로 벌어진 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의 5일장이었다. 일제강점기 지금의 중구 일대에 도심지가 형성되면서 상업기능의 비중이 약화되었다.

동구 지역은 일제강점기 조선방직을 중심으로 섬유공업이 발달하였다. 범일동에는 시민들이 현재도 조방터라고 부르는 곳이 있다. 이는 조선방직공장 터를 줄인 말로, 조선방직공장은 1917년 세워진 부산 최대의 공장이었다. 현재의 시민회관, 범일전신전화국 등 공공건물과 아파트, 자유시장과 평화시장이 들어선 자리이다.

상업기능은 범일동의 부산진시장·자유시장 등의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상권은 경상남도 전역에 걸쳐 있다. 특히 부산진시장은 동래시장과 함께 조선시대부터 있어온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이다. 지하철 범일동역을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범일동에 위치한 자유시장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특히 화훼도매시장으로 명성이 높다.

좌천동에는 가구 판매점과 자개 상점이 밀집해 있다. 평지가 좁고, 해안 매립지는 대부분 철도와 도시고속도로 용지로 이용되기 때문에 간선도로변에 상업·업무기능이 집중되어 있다. 수정동에는 구청·동부산경찰서 등이 소재하여 업무기능에 특화되어 있다.

동구 지역은 부산역과 부산진역이 있고, 부산항이 위치해 외부 지역과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동구 범일동에는 부산에서 가장 먼저 건설된 입체고가도로인 자성고가로가 있으며, 연안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항만인 부산 북항이 있다. 부산항이 들어서기 전까지 이곳은 초량에 민가가 약 100호, 고관에 150호, 부산진에 400여 호가 산재하는 자연항이었다. 개항과 함께 일본 선박 등 대형 상선이 접안하기 시작하면서 항만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1898년 부산 해관(현 세관) 부지 매립공사 및 확장공사를 시작한 것이 효시가 되었다.

제1부두는 잡화와 컨테이너, 제2부두는 잡화, 중앙부두는 원목과 통나무, 제3부두는 잡화와 컨테이너 및 식물검역, 제4부두는 잡화와 조달물자, 제5부두는 컨테이너와 양곡부두, 제6부두는 컨테이너와 일반부두, 제7부두는 석탄 및 광석, 국제부두에는 컨테이너, 연안부두에는 컨테이너와 연안화물이 취급되고 있다. 그 외의 부두로는 주로 관공선, 예선선 등이 정박하는 관공서부두가 있다. 이중 동구에 해당되는 구역은 중앙부두와 3·4·5부두, 관공서부두이다. 좌천동에는 부산지방 해운항만청이 입지하고 있다.

 

 

 


 

부산시 동구 관광

과거 역사유적이 많으며 근대 역사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관광자원이 많다. 초량동에 위치한 청관거리는 부산의 근대화와 함께 한 지역이다. 1884년 청나라가 지금의 중국 화교학교 자리에 영사관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그 주위로 중국(청국) 사람들의 점포를 겸한 주택이 형성되면서 청관거리가 조성되었다. 점포에는 비단·포목·양복지·거울·꽃신 등 중국 상해 등지에서 수입해 온 상품이 많았다.

일제강점기 일본 세력이 초량까지 밀려오자 청관거리도 그 빛을 잃어갔다. 해방 이후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 미군이 진주하고, 중앙동의 텍사스촌이 1953년 옛 부산역 앞 대화재로 소실되자 초량의 청관거리 일부로 옮겨오게 되었다. 현재도 이 일대는 텍사스 거리라고 불린다. 이 지명은 중앙동 시절 미군이 권총을 차고 서부활극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자주 연출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이곳은 미군이 철수하면서 외국선원들이 찾아들게 되었고, 1980년대 동유럽이 개방되어 외항선원과 러시아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 쇼핑센터가 되었다.

부산진시장 등의 재래시장 외에도 동구에는 가구 거리, 자개 골목 등 특정 업종이 집중한 시장들이 있다. 범일동에 소재한 가구 거리는 길이 1㎞ 거리에 장롱, 찬장, 책장, 책상, 침대, 경대 등 가구를 판매하는 점포가 100여 곳 밀집하여 있다. 1950년대 후반부터 가구점이 입지하기 시작하였으며, 1960년대 후반부터는 칠기 가구 등 고급 제품이 취급되기 시작하였다.

이와 함께 좌천동에는 자개 골목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자개 골목에는 나전칠기에 사용되는 자개 공예품을 가내공업으로 생산하는 점포가 밀집되어 약 40여 개의 점포가 있다. 동구의 주요 먹거리촌은 초량에 형성된 돼지갈비 골목이다. 초량동 텍사스 거리 뒤편 복개천을 중심으로 돼지갈비 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매년 10월 좌천동에서는 가구 축제가 열린다. 좌천동 가구 상가의 상권 회복을 위해 1992년부터 해마다 열렸으나, IMF 사태 등으로 일시 중단됐다가 2002년부터 다시 개최되고 있다. 이 축제에서는 공예품 및 가구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부산 청관거리에서는 매년 10월 상해거리축제가 열리고 있다. 상해거리 전역과 화교 소·중·고등학교, 부산역 등지에서 개최되며, 외국인 장기자랑과 용춤, 사자춤, 경극 등의 중국 전통공연 행사, 중국음식 경연 대회 등 중국 문화를 소개하는 갖가지 행사가 열리고 있다.

동구 지역의 대표적인 공원은 자성대 공원이다. 부산진 성이 위치하였던 성터인 자성대를 보수하고 누각을 세워 조경을 하여 역사의 장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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