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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별 인구

사상구 인구수(BUSAN) - 2024년

by allinfo's today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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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인구수 2024년

 

 

 

 

부산시 사상구 개요

동쪽으로는 서구, 서쪽으로는 낙동강, 남쪽으로는 사하구, 북쪽으로는 북구에 접해 있다. 동경 128°54'∼129°00', 북위 35°6'∼35°12'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36.09㎢, 인구는 23만 7711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2개 행정동(8개 법정동)이 있고, 구청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에 있다.

 

 

 

 


 

부산시 사상구 역사

일제강점기에는 1910년 부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래군 사상면이 되었다. 광복 이후인 1963년에는 부산시로 편입되어 각기 부산진구 사상출장소로 승격되었다.

1960년대 이후 이곳은 공업단지가 조성되고 택지개발이 이루어지면서 급속하게 변화되기 시작하였다. 공업단지가 입지하면서 모라1동·덕포1동은 공업단지와 주택가 주변에 영세상가가 밀집하였다. 모라동은 신흥주거지역으로 아파트단지가 되었고, 학장동·덕포동·주례동 등도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이 되었다.

1975년 부산진구의 구포 및 사상출장소가 폐지되고 시 직할 출장소가 설치될 때 부산시의 북쪽에 위치한다 하여 북부출장소로 불렸고 그후 1978년 구 승격 때 북구라 하였다. 구 승격 때 경남 김해군이었던 대저읍(현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일원, 가락면 일원, 그리고 명지면 일원도 북구에 소속되었다. 그러나 이들 지역은 1987년 시직할 강서출장소가 설치된 후 강서의 관할이 되었다. 사상구는 사상출장소의 관할이었던 지역으로 1995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북구에서 분구되었다. 밥정동으로 삼락(三樂)·모라(毛羅)·덕포(德浦)·괘법(掛法)·감전(甘田)·주례(周禮)·학장(鶴章)·엄궁(嚴弓) 등 8개 동이 있다.

 

 

 


 

부산시 사상구 인구(인구수)

사상구의 총 인구는 201,614 명이고 세대수는 100,051 세대입니다.

행정기관 총인구수 세대수
사상구 201,614 100,051

 

부산시 사상구 동면읍 인구(인구수)

사상구에서 학장동이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26,393 명, 세대수는 12,019 입니다. 두번째로는 모라제1동 인구가 많고 인구 26,270 명, 세대수는 12,262 입니다. 세번째는 괘법동으로 인구는 24,386 명, 세대수는 14,687 입니다.

행정기관 총인구수 세대수
학장동 26,393 12,019
모라제1동 26,270 12,262
괘법동 24,386 14,687
엄궁동 24,271 9,711
주례제2동 21,640 11,396
주례제1동 16,435 7,102
주례제3동 12,125 5,569
덕포제2동 12,035 5,632
감전동 12,010 6,876
덕포제1동 11,698 5,619
모라제3동 9,176 6,251
삼락동 5,175 2,927

 

 

 

부산시 사상구 인구(인구수) 그래프

 

부산시 사상구 인구(인구수) 추이

사상구 인구는 1995년 29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인구가 처음으로 25만명 이하로 감소했고 이후에도 인구가 꾸준하게 감소했습니다. 2024년 현재 20만명이 사상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사상구 산업 및 교통

과거 농업이 활발하였으나 공업단지와 택지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낙동강 연안 하천부지에서만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재첩잡이를 중심으로 하던 어업도 낙동강 하구언 건설로 거의 소멸된 상태이다. 공업은 1960년대 부산에서도 공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면서 1974년 삼락동·모라동·덕포동·괘법동·감전동·학장동 일원에 중소업체들이 밀집한 사상공업단지가 완공되어 부산 공업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업종은 철강·기계를 비롯해 고무·화학·섬유 등이다.

한편 모라동의 축산물도매시장, 엄궁동의 농산물도매시장, 감전동의 청과시장과 자동차매매시장 등의 대형 물류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괘법동의 서부시외버스터미널·사상역 주변에 상업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농산물도매시장은 서울의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으며. 부산 일원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신선한 농산물의 공급, 신속한 유통정보의 전파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한다는 개설목적에 따라 1993년 개장된 부산지역 최대의 농산물도매시장이다.

감전동에는 청과물도매시장인 부산새벽시장이 있다. 부산시에서는 1982년부터 농산물도매시장의 근대화 계획을 수립하여 13개 시장으로 통폐합하였다. 이때 북구 감전동에 청과물도매시장을 개설하였는데 이때 만들어진 것이 부산새벽시장이다. 아침 새벽에 매매가 이루어진다고 하여 새벽시장이라 불리게 되었다. 녹산·강서 지역이나 경남은 물론 전라남도·강원도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 야채, 부식류 등이 주로 거래되고 있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청과시장이다.

사상구 지역의 교통은 중앙부를 동서 방향으로 통과하는 가야로와 제2도시고속도로(동서고가로)로 도심과 연결되는 한편, 낙동대교(감전1동∼대저2동)를 통해 남해지선고속도로와 연결되고 있어 부산과 서부경남을 연결하는 교통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낙동강 동안을 따라 남북으로 발달한 낙동로를 비롯해 사상로·김해공항진입로 등의 간선도로와 경부선 철도의 사상역,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해 있다. 괘법동에 위치한 시외버스터미널은 과거에 부산의 구 조방 앞에서 출발, 경남 서부지역에서 오던 버스들로 인한 도심지 교통체증 현상을 해소하고 사상지역을 기점으로 서부 경남으로 통하는 원활한 교통체제를 형성하기 위해 1985년 이전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마산·창원·남해·창녕·합천·진지·산청·거창 등 노선별로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한편 사상구 지역은 낙동강에 연해 있어 과거에 가포나루터, 덕포나루터가 있었으며 지금은 감전동과 강서구를 잇는 서부산낙동강교가 건설되어 있다. 1981년 준공된 이 교량은 부산과 마산간의 교통량의 증가와 창원공업단지 조성으로 물동량이 증가해 새로운 4차선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함에 따라 부마고속도로와 함께 건설되었다.

 

 

 


 

부산시 사상구 관광

사상구 지역은 예부터 낙동강에 연해 있어 경관이 매우 뛰어났다. 괘법동에는 『동래부지』(1740) 고적조에 “팔경대(八景臺)는 부(府: 동래부) 서쪽으로 30리 부근 사천촌(沙川村) 낙동강변에 있는데 경색(景色)이 소상(瀟湘)과 같아 이렇게 부르고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소상은 중국 호남성(湖南省)의 소상팔경과 같다는 뜻으로 당시 이곳의 풍치가 뛰어났음을 보여준다.

덕포동에 소재한 상·하강선대도 경치가 매우 뛰어났다. 당산이 있으며 이곳에는 옛날 신선이 내려 목욕을 하고 쉬고 갔다는 전설이 있다. 전설이 생길 무렵 이 강선대는 섬이었거나 강선대 옆으로 맑은 물을 담은 못 같은 것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강선대는 도로와 주택으로 둘러싸여 옛 정취를 찾아볼 수 없다.

현재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관광자원으로는 삼락동에 소재한 강변고수부지가 있다. 구포에서 삼락동에 이르는 낙동강의 고수부지로 본래 이곳은 낙동강 삼각주의 사주로서 대부분 갈대밭으로 이루어진 저지대였으나 1932년 낙동강 직강 공사로 사상제방이 축조되면서 제방과 낙동강본류 사이에 토사가 퇴적되어 넓은 고수부지가 형성되었다. 현재 시민 체육공원으로 되어 있는 이 강변 고수부지는 강변을 따라 갈대를 비롯한 수초가 무성하여 자연습지로서 학술적 가치가 대단히 높은 곳이다.

공단이 들어서기 전, 낙동강에서 담수어를 잡거나 재첩을 거두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 가운데도 엄궁동에 면한 낙동강에는 재첩이 많이 잡혔다. 재첩은 민물의 모래바닥에 사는 가막조개를 말하며 재첩을 삶은 국이 재첩국이다. 강기슭이나 강에 배를 띄워 철사로 만든 채 같은 갈퀴로 모래를 긁어 올려 모래가 빠져나간 뒤에 남는 재첩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강변 강가 지역은 재첩과 재첩국이 유명했다. 1970년대부터 산업화로 인한 낙동강 오염으로 재첩의 수확량이 줄어들자 사상지역의 재첩국 명성은 그 이름을 잃어갔다.

삼락동은 딸기로 유명하다. 삼락 강변의 고수부지 모래밭에 농민들이 딸기를 심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부터였다. 관·배수가 좋아 딸기 재배의 적지로서 이곳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품질이 뛰어나 인근의 구포를 통하여 전국 각지로 판매되었다. 한편 삼락동에서 생산되는 딸기인데도 구포에서 판매되는 것은 구포딸기라고도 했다. 삼락동딸기는 1970년대에 들어 일반 고등채소에 밀려 생산이 줄어들면서 옛 명성을 잃어갔다. 낙동강 하류 지역인 사상구 지역에는 예로부터 잉어와 장어가 많이 잡혔고 이를 요리하는 음식점이 많았다.

사상구에서 열리는 달집태우기는 사상 강변축제와 더불어 2대축제의 하나이다. 매년 정월대보름 열리는 행사로써 각 마을별로 실시되어 오고 있었으나 1999년 사상문화원이 개원되면서 고증을 거쳐 2000년도부터 사상구민의 축제행사로 낙동강변의 삼락체육공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높이 20미터의 대형달집을 만들어 월령기원제를 지내고 달이 뜸과 동시에 달집에 불을 태우는 이 행사는 영남권에서 가장 큰 달집태우기행사로써 각종 민속놀이를 병행하고 있다. 매년 5월에는 사상강변축제가 삼락강변체육공원을 비롯한 사상구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고 있다.

스포츠 시설로는 삼락동에 소재한 간이 운동장이 있다. 축구장·야구장·배구장·사이클경기장·씨름장이 갖추어져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낙동강 연안에는 낚서터가 여러 곳 있다. 그 중 엄궁동에 소재한 낚시터는 일제강점기부터 붕어낚시의 명소로 알려져 있었다. 엄궁동의 다리 건너 소재한 배수장 옆에는 양어장이 있어 유료낚시터로 이용된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부산 임시수도 시절 이승만 대통령이 이곳에서 낚시질을 즐겼다는 일화가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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