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개요
동쪽은 고성군, 서쪽은 하동군, 남쪽은 한려수도와 사천만 및 남해군, 북쪽은 진주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7°54′∼128°11′, 북위 34°52′∼35°09′에 위치한다. 면적은 398.6㎢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7개 면, 6개 행정동(27개 법정동), 231개 행정리(90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덕곡리에 있다.
사천시 역사
1895년(고종 32) 지방관제 개정으로 곤양군과 합병되면서 군의 이름이 사천군이 되었다. 이 때 창선면(昌善面)이 남해군으로, 문선면(文善面)이 진주군으로, 남양면(南陽面)이 고성군으로 분속되었다. 1895년(고종 32) 전국을 다시 13도제로 개편하자 곤양군은 사천군에서 분리되고 사천군과 곤양군은 진주부에서 경상남도에 속하게 되었다. 1906년 남양·문선·축동의 3개 면이 사천군으로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곤양군을 사천군에 통합하면서 금양면과 서면을 하동군에 이관했으며, 삼천리면을 수남면(洙南面)으로 개칭하였다. 1918년 문선면과 수남면을 삼천포면으로 통합하였다. 1931년 11월 1일 삼천포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읍동면·읍서면·읍남면이 각각 정동면·사남면·용현면으로 개칭되었다.
1956년 7월 8일 삼천포읍은 남양면을 합해 삼천포시로 승격되어 사천군에서 분리되었으며, 같은 날 사천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1976년 사천읍 수석리에 새 청사가 완공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에 따라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통합되어 새로운 사천시가 되었다. 1998년 행정동 통합으로 대방동을 동서동으로, 동좌동을 선구동으로, 봉이동을 향촌동으로 통합, 남양1,2동을 남양동으로 통합하여 1읍 7면 6동으로 개편하여 현재에 이른다.
사천시 인구
사천시의 총 인구는 109,002명이고 세대수는 54,741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사천시 | 109,002 | 54,741 |
사천시 동면읍 인구
사천시에서 사천읍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17,820명, 세대수는 9,026입니다. 두번째로는 사남면 인구가 많고 인구 15,479명, 세대수는 6,749입니다. 세번째는 벌용동으로 인구는 15,102, 세대수는 7,480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사천읍 | 17,820 | 9,026 |
사남면 | 15,479 | 6,749 |
벌용동 | 15,102 | 7,480 |
정동면 | 13,879 | 6,135 |
용현면 | 7,206 | 3,724 |
향촌동 | 6,836 | 3,541 |
동서금동 | 6,171 | 3,091 |
동서동 | 5,583 | 3,157 |
남양동 | 4,987 | 2,542 |
선구동 | 4,812 | 2,653 |
서포면 | 3,424 | 1,983 |
곤양면 | 3,230 | 1,936 |
곤명면 | 2,724 | 1,692 |
축동면 | 1,509 | 889 |
신수출장소 | 240 | 143 |
사천시 인구 그래프
사천시 인구 추이
사천시 인구는 1966년 14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1990년 인구가 처음으로 12만명 이하로 감소했고 이후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했습니다. 2023년 현재 10만명이 사천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사천시 산업 및 교통
총 경지면적은 5,863㏊이며, 이 중 논이 3,627㏊, 밭이 2,236㏊로서 각 점유율은 논이 62%, 밭이 38%로 밭보다 논이 배 이상의 비율을 차지한다. 가구당 경지면적 0.82㏊이다. 농가호수는 7,143호, 농가인구는 1만 5,880명으로서 시 전체인구에 대한 농가인구비율은 14%로서 경남의 다른 시군에 비해 적은 편이다. 농업진흥지역 3694.1㏊와 농업보호구역 525.3㏊를 설정하여 농업생산을 장려하고 있다.
농업 생산은 현재의 시가지를 형성하고 있는 옛 삼천포와 사천읍지구를 제외한 전 시역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주로 서부의 서포·곤양지구의 생산이 높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콩·밀 등의 곡물이다. 이 밖에도 채소류와 감자·고구마 등의 단위면적당 생산고가 높다. 특용작물로는 참깨, 들깨 등을 재배하며, 복숭아·포도·배·감 등의 과일류와 약용작물인 백작약·적작약·일천궁 등을 많이 생산한다.
주민의 약 4% 정도가 어업에 종사하며 서부경남의 연안어업 전진기지로서 연간 어획고가 약 5만t에 달한다. 주로 쥐치·멸치·갈치·전어·고등어 등이 근해 수역에서 많이 잡히며, 바지락, 백합 등의 패류와 해조류도 채취되고 있다. 특히, 쥐치는 한때 전국의 80%가 이곳에서 잡혔으나 지속적 남획으로 지금은 거의 고갈된 상태이다.
광업을 살펴보면 사천시에는 총 24개 광구, 즉 금속광 8개와 비금속광 15개가 있으나 모두 미가행이다. 총사업체 수는 9,592개이고 종업원 수는 5만 129명이다. 농림어업 관련 업체는 17개 업체에 140명이 종사하고 있다. 광업관련 업체는 1개이며 34명이 고용되어 있다.
2차 산업에 해당하는 제조업은 930개 업체로서 총 1만 8926명의 종사자가 있다. 이중 식료품 및 담배제조업의 비중이 가장 큰데 34개 업체에 990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외에 9개의 비금속광물제조업체에도 229명이 고용되어 있다.
3차 산업에 해당하는 서비스업의 비중은 압도적으로 크며 사천시의 경우도 서비스업체가 제조업의 거의 10배에 달하는 7,842업체이며 2만 4594명이 일하고 있다. 도매 및 소매업의 비중이 가장 크며 2,785개 업체에 6,329명의 종사자가 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의 비중도 큰 편인 데 2,155개 업체에 5,245명이 일하고 있다.
상업 활동은 동금동의 삼천포장과 서포면서포장이 4·9일, 사천읍사천장과 곤양면곤양장이 5·10일, 곤명면완사장이 1·6일에 열린다. 주요 거래품목은 농산물과 건어물·수산물 등이다. 사천시는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의 최종 승인과 종포일반산업단지 준공 예정, 항공산업체의 생산성 고도화를 위한 항공우주특화단지 완료 예정, 항공 MRO 사업 준비 등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이 예상된다.
교통은 3호선이 시의 중앙을 남북으로 지나 진주와 사천읍을 지나 시내로 연결되고, 사천읍내에서 갈라지는 33호선은 고성군으로 지난다. 2003년 개통된 창선·삼천포대교를 통해 남해군과 연결된다. 그 외에도 지방도가 있어 편리하며, 남해고속도로가 시의 북부를 지나고 있다.
도로는 총 1,295개 노선 1,354㎞로 고속도 2노선 22㎞, 국도 4노선 53.5㎞, 지방도 8노선 118㎞, 시도 1,157노선 823㎞, 농어촌 도로 124노선 336㎞가 있다. 고속도로로는 남해선(고속 10호선), 중부선(고속 35호선), 일반국도로는 국도 2호선, 3호선, 33호선, 77호선 등이 있다. 국가지원 지방도로는 지방도 30호선, 지방도 58호선이 있다.
1953년 진주 개양·사천간의 사천선이 준공되었고 사천·삼천포 구간은 1965년 개통되었다. 1968년 진주·순천간의 경전선을 준공하고 1970년부터 국내 최초의 순환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했다. 1980년에 진삼선이 운행을 중지하였다.
사천시 관광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내륙호 같은 잔잔한 사천만을 사이에 두고 있어 명승지가 많을 뿐만 아니라, 그 지리적 위치로 인해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적지도 많고 또한 피해도 많았던 곳이다. 삼천포항 앞바다, 한려수도의 한복판에 자리잡은 무인도 학섬은 삼천포의 빼어난 명승지로 울창한 해송에 학과 왜가리가 날아들 때면 마치 눈이 내리듯 장관을 이룬다. 또한, 모래가 곱기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향촌동의 남일대해수욕장은 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이며, 신라의 석학 최치원이 유람했던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이순신이 거북선으로 왜적에게 치명타를 가한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묘충공원은 한려수도의 빼어난 해상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이다. 이 밖에 대방동의 대방진굴항은 팽나무와 소나무가 이루는 숲 가운데 만들어진 100여 평의 바다못으로, 자연경관의 극치를 이룬다. 각산산성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며,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동금동의 삼천포재래시장은 삼천포지역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입지조건이 매우 양호하며 4일과 9일에 장이 선다.
사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와룡문화제는 고려 제8대 왕 현종이 유년시절 와룡산에 기거(寄居)하다가 훗날 왕이 되었던 것과 같이 사천시의 번창을 위한 문화예술행사이다. 사천세계타악축제는 12차농악, 가산오광대, 마도갈방아소리, 판소리고법 등 전통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이루어지는 축제이다. 삼천포대교 기념공원 및 사천시 일원에서 행해진다. 매년 5월 첫째 주∼둘째 주 사이에 행해지는 와룡산비룡제는 산신제, 야영대회, 자연보호 및 철쭉 산행으로 이루어지는 이 고장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축제행사이다.
동림동의 문화예술회관은 지역문화예술의 산실로서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으로 이루어진다.
수석리에 사천체육관, 용강동에 삼천포체육관, 정의리에 사천공설운동장, 벌리동에 삼천포공설운동장과 수영장, 삼천포공설테니스장, 사천읍에 관덕정궁도장 등이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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