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개요
동쪽은 양산시와 부산광역시, 서쪽은 창원시, 남쪽은 남해, 북쪽은 밀양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8°44′∼129°01′, 북위 34°52∼35°23′에 위치한다. 면적은 463.36㎢이다. 행정구역은 1개 읍, 6개 면, 12개 행정동(34개 법정동), 246개 행정리(67개 법정리)리이다. 시청은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에 있다.
김해시 역사
1895년(고종 32) 지방관제 개편으로 김해군이 되었으며, 1906년대산면(大山面)을 창원군으로 이관하고 양산군 대저면(大渚面)을 편입하였다. 1910년 23개 면을 14개 면으로 통합하고, 1918년좌부면(左部面)과 우부면을 김해면으로 통합하였다. 1919년 3·1운동 때는 장유면 무계리를 중심으로 격렬하게 시위를 전개하였다. 1931년 11월 1일김해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1933년 낙동대교가 준공되어 부산 구포와 연결되었으며, 1942년 10월 1일진영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73년 남해고속도로가 개통된 해에 대저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76년 김해국제공항이 개설되었으며, 1978년 2월 15일 서낙동강 강동지역인 대저읍·명지면과 가락면 일부가 부산직할시 북구로 이관되었고, 다시 1989년 1월 1일가락면·녹산면이 부산직할시에 이관되었다. 1976년 4월 20일부터 중부·동부·서부출장소를 설치했고, 1979년 5월 1일 다시 북부출장소를 설치해 4개의 출장소를 운영해 오던 중, 1981년 7월 1일김해읍이 김해시로 승격해 김해군 1개 읍 9개 면과 김해시로 분할되었다가, 1995년 5월 10일 도농통합에 따라 김해군과 김해시가 통합되어 새로운 김해시가 되었다. 1998년 9월칠산동과 서부동을 통합하여 칠산서부동으로 개칭하였다.
2013년 7월 1일부로 장유면이 장유동으로 전환되었다.
김해시 인구
김해시의 총 인구는 533,042명이고 세대수는 229,535세대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김해시 | 533,042 | 229,535 |
김해시 동면읍 인구
김해시에서 북부동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인구는 82,013명, 세대수는 32,716입니다. 두번째로는 장유3동 인구가 많고 인구 74,169명, 세대수는 27,534입니다. 세번째는 내외동으로 인구는 72,322, 세대수는 32,358입니다.
행정기관 | 총인구수 | 세대수 |
북부동 | 82,013 | 32,716 |
장유3동 | 74,169 | 27,534 |
내외동 | 72,322 | 32,358 |
장유1동 | 55,628 | 21,920 |
진영읍 | 54,882 | 24,159 |
활천동 | 38,592 | 17,555 |
장유2동 | 35,884 | 14,674 |
삼안동 | 31,540 | 15,450 |
주촌면 | 19,413 | 7,746 |
부원동 | 9,413 | 4,860 |
동상동 | 9,225 | 4,670 |
칠산서부동 | 9,173 | 4,487 |
회현동 | 8,612 | 4,230 |
불암동 | 7,139 | 3,019 |
한림면 | 6,907 | 3,985 |
진례면 | 6,072 | 3,408 |
대동면 | 5,368 | 2,904 |
생림면 | 3,627 | 2,159 |
상동면 | 3,063 | 1,701 |
김해시 인구 그래프
김해시 인구 추이
김해시 인구는 1966년 19만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인구가 처음으로 50만명 이상이 되었고 이후 인구가 크게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2023년 현재 53만명이 김해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김해시 산업 및 교통
지역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3,000여 개의 중소기업체가 이 지역경제발전의 주축이며 저렴한 물류비 등 우수한 입지 여건으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반도 동남권의 기계 테크노벨트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21C 다품종 생산 시대에 유리한 입지조건으로 인하여 선진농업지역으로 도약하고 있다.
시가지면적이 142.05㎢이며, 이 중 대지면적은 32.50㎢로서 시가지면적 중 용도지역에 해당되는 대지면적은 22.9%이다. 이를 세분하면 주거지역 12.76㎢, 상업지역 1.42㎢, 공업지역 3.60㎢이며 잔여부분은 도로 및 녹지지역에 해당된다.
한편, 1995년 행정구역 개편시 광범위한 배후지 촌락지역의 편입으로 넓은 농경지면적이 시역에 포함되었다. 총경지면적은 110.2㎢이며 이 중 논이 86.2㎢, 밭이 24㎢로 각각의 점유비는 논이 78.2%, 밭이 21.8%이다. 즉, 논이 밭에 비해 약 4.5배 이상으로 낙동강 삼각주 평야지대의 주요 곡창지대를 이룬다. 관내의 논농사는 주로 대동면·장유면·주촌면·생림면 등지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난대성 기후의 특성상 벼농사 외에도 채소 등을 재배하는 계절별 이모작 영농이 이루어진다.
농가호수는 7,801호, 농가인구는 2만 2725명으로 농가인구율은 4.8%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주곡인 쌀 외에 보리·콩·고구마·채소 등이 주로 재배된다. 특히 시는 우리나라 제2의 대도시권인 부산광역시의 배후지 근교도시적 성격을 지녀, 농가인구의 20% 정도가 양배추·상추·배추·무·오이·가지 및 참외·딸기 등을 집약적으로 재배하는 근교농업이 이루어진다. 또한 겨울철 온상재배를 이용한 과수 및 채소재배와 화훼농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영남 제일의 근교농업지역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또 대도시의 배후지적 성격을 이용해 부산에서의 수요를 목표로 한 전문 축산영농도 활발히 이루어져 젖소·돼지·닭 등을 대규모로 사육한다. 그리고 토양과 기후가 좋아 맛이 좋은 진영단감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임산물로서는 양송이재배 및 양봉이 일부지구에서 이루어진다. 수산업은 과거에 담수어 양식과 바다에서의 어업이 이루어지다가 근래에 와서 하천의 오염과 도시화의 진전으로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광업의 경우 8개 업소에 94명이 고용되어 있다. 사회 및 개인서비스업과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이 비교적 활발하게 영위되는 것은, 대도시 근교도시로서 지역 내 주민은 물론 역외지역의 유동인구가 시에서 일시체류 또는 통과하는 경우에 발생시키는 서비스 및 판매의 소비수요에 부응키 위한 주민의 경영적 이윤동기가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대형마트 3개, 전문점 3개, 쇼핑센터 1개, 등록시장이 4개가 있다.
김해국제공항, 부산항 등 국제적인 교통망과 남해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중앙고속도로 지선 등 3개의 고속도로를 갖추고 전국을 연결하는 최고의 교통요건을 갖추고 있다. 교통은 부산과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며, 부산∼광주간의 남해고속도로가 시를 동서로 지나고, 부산∼마산간의 국도와 그 외에도 많은 지방도는 이 지역에의 접근성을 높이는 주요 기반시설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의 북부에는 경전선이 지나 교통의 요지이다. 2011년 9월 김해시 가야대(삼계)역에서 부산광역시 사상(서부터미널)역을 잇는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되었다.
김해시 관광
낙동강 하류의 저평한 평야에 자리 잡은 이 고장은 수향(水鄕)이자 고대 변한과 옛 가락국의 영토로 유형·무형의 각종 문화재가 많은 역사적인 고장이다. 부산광역시와 접해 있는 데다가 낙동강변의 경치가 수려하고 철새도래지·낚시터 등이 산재해 공휴일에는 수많은 탐조 유람객이 찾아든다.
시의 중앙에 솟은 기암괴석의 신어산은 소금강으로 불릴 정도로 절경이며, 이 곳에서 바라보는 낙동강변과 삼각주평야는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신어산과 양산 토곡산 사이의 깊은 협곡을 따라 굽이굽이 흘러가는 낙동강은 조선시대에 황산강(黃山江)으로 부르던 아름다운 강으로, 흰 모래사장과 과수원이 줄지어 있어 장유면 대청리의 장유계곡과 함께 ‘한국의 다뉴브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서낙동강 일대는 전형적인 수향으로, 도요새·백조·청둥오리·가마우지 등 100여 종의 철새들이 찾아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명하다. 부산의 전원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한 데다 공해에 오염되지 않은 관광자원이 풍부해 앞으로 관광지로 크게 부각될 전망이다.
매년 개최되는 가야세계문화축전(GIFC)은 김해시 가야유적지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가야문화를 계승하고 이 고장의 예술적 가치를 드높이려는 수준 높은 예술축제이다. 가락문화제는 김수로왕의 창국정신을 기리고 조상이 남긴 문화유산의 얼을 되새기며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행사로서 민속행사, 축제행사,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김해예술제는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양질의 문화예술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이 고장 유일의 순수예술축제이다. 이외에도 가락문화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등이 있다.
1998년에 개관한 국립김해박물관은 구지봉(龜旨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가야(加耶)의 문화유산을 집대성하기 위해 개관되었으며 부산·경남 지역의 선사시대의 문화과 가야의 성장 기반이 된 변한(弁韓)의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다. 2006년 개관한 봉항동유적패총전시관은 회현리패총으로 유명한 봉황동유적의 패총 발굴면을 실물 그대로 전시하고 있다. 2005년 개관한 김해문화의 전당은 내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최첨단 무대시설의 대·소공연장과 전시관, 영상미디어센터, 빙상장을 갖춘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문화·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이다.
내동에 위치한 김해시민스포츠센터는 약 만평에 이르는 종합스포츠시설로서 수역과 빙상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봉황동에는 김해공설운동장이 위치하고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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